행크(Hank)는 55세 이상 사람들을 위한 커뮤니티 앱이다. 55세 이상 성인을 위한 미술 워크숍, 커피모임, 스카이다이빙과 같은 이벤트를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둔 플랫폼으로 회사가 이벤트를 후원하기도 하지만 회원이 직접 이벤트를 만들 수 있다.
행크의 창업자는 어느 누구도 55세 이상의 사람들을 염두해 솔루션을 설계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행크를 설립했다. 실제로는 새로운 사회 활동을 찾는 많은 기성세대들이 있고 이들이 새로운 기술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원하지 않는다는 일반적인 편견도 틀렸다고 믿는다. 행크는 은퇴 후에 주변에 어떤 이벤트가 열리고 어떻게 새로운 친구를 만날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기성세대가 가진 문제를 해결한다.
뉴욕에 기반한 행크는 올 하반기에 뉴저지, 플로리다, 텍사스를 포함한 시장으로 확장하고 50개 주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