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유명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와이콤비네이터(YCombinator)가 초기 단계 투자라는 핵심 임무에 더 집중하기 위해 후기 단계 투자를 축소한다고 발표했다.
와이콤비네이터는는 최근 실리콘밸리 은행의 문제가 불거지기 전부터 이 문제를 검토중이였으며 은행의 파산이 요인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후기 단계 투자는 와이콤비네이터의 핵심 사명에서 벗어나는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와이콤비네이터 직원 약 20%가 해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CEO인 개리 탄은 와이콥비네이터의 졸업생들에게 이러한 초점 변경이 그들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했지만 최근 은행 파산 등 업계의 상황을 고려할 때 이러한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보인다.
주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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