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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던 홈피트니스 유니콘…수익성 개선으로 회복 노린다


주승호 기자 - 2023년 4월 17일

토널(Tonal)은 디지털 웨이트 트레이닝 플랫폼을 제공하는 홈 피트니스 유니콘 기업으로 최근 몇 년 동안 어려움을 겪었다. 거시 경제 환경과 글로벌 공급망 문제로 역풍이 계속되자 직원 35%를 해고하고 창업자인 알리 오라디도 CEO직에서 물러났다.

회사는 수익성을 우선순위에 두고 비용 절감, 무리한 성장에서 벗어나는 방식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정상 궤도로 돌아가고자 한다. 정리 해고와 더불어 상당 수의 오프라인 매장도 폐쇄했다. 또 보다 타깃화된 마케팅 접근 방식을 추구하고 이커머스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토널의 사장 크리스탈 젤이 새로운 CEO로 취임하며 경영진도 교체했다. CEO직에서 물러난 알리 오라디는 CTO로 자리를 옮겼다. 토널은 이런 방식을 통해 EBITDA에 근접했다고 밝혔으며 1억 3천만 새로운 자금 조달에 성공해 마케팅, 브랜드 인지도에 더 많은 자본을 투입하고 공급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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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호 기자

새로운 스타트업을 만났을 때 가장 설렙니다. 스타트업에게 유용한 기사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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