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기반 딥테크 스타트업인 스팬시오(Xpanceo) 스마트 콘택트렌즈를 개발한다. 실리콘 기반이 아닌 새로운 소재와 광전자소자를 활용한 제품으로 야간 시력, 3D 기능, 임상 사용을 위한 정밀 시력 및 홀로그래픽 증강 현실 경험과 같은 다양한 기능을 갖춘 다기능 렌즈를 만든다. 회사는 프레임워크를 개발하기 위한 AI 플랫폼도 개발했다. 뇌 신경 인터페이싱을 렌즈 착용자에게 제공해 어색한 눈 움직임이나 추가 컨트롤러 사용 없이 응용 프로그램을 완전히 제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일부 다른 스마트 렌즈 프로타입은 사용자가 눈꺼풀을 내리면 기능이 변경되기도 한다.
현재 50명의 과학자, 엔지니어가 개발에 전념하고 있으며 2025년이나 2026년까지 렌즈 개발을 완성할 계획으로 관련 특허 24건을 신청한 상태다.
스팬시오는 최근 4,0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