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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버릴 사진 골라준다


정용환 기자 - 2023년 11월 17일

올리(Ollie)는 AI 기반 사진 정리 앱이다. 굿원으로 시작된 회사는 최근 이름을 올리로 바꿨다. 이 앱은 사용자들이 사진을 쉽게 정리하고 분류할 수 있도록 도우며 즐겨찾기, 보관, 삭제할 사진을 구분한다. 올리는 올해 초 360만 달러를 유치했으며 4월 애플 앱스토어에 등장했다.

앱의 AI 시스템은 일주일치 사진을 60초 이내로 신속히 걸러내고 분류할 수 있는데 사용자의 선호도와 습관에서 학습해 사진을 분류하는 데 도움을 준다. 올리는 어떤 사진을 즐겨찾기하고 쓰레기로 표시할 것인지를 예측해 제안하는 데 사용자가 동의하면 수락 버튼을 누르면된다. 사용자의 사진 선호도에 대한 학습이 많아질 수록 정확도는 크게 향상된다.

올리는 사용자 개인 정보를 중시해 사진이 사용자의 기기에 유지되고 클라우드로 전송되지 않도록 보장하고 있다. 서비스는 현재까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앞으로 구독 기반 모델을 도입할 계획으로 연간 약 39.99 달러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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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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