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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준비하는 인도 최대 유아 용품 이커머스


정용환 기자 - 2024년 1월 11일

퍼스트크라이(Firstcry)는 엄마와 아이를 위한 제품에 특화된 이커머스 기업으로 2010년 인도에서 설립됐다. 플랫폼은 베이비허그 등 자체 브랜드를 포함하여 6,800개 이상의 브랜드에서 100만 개가 넘는 상품을 판매한다. 회사는 인도 전역에서 180개 유치원도 운영 중이다. 또 UAE나 사우디아라비아에 온라인 플랫폼을 오픈하면서 해외에서도 입지를 다졌다. 모회사인 브레인비솔루션(Brainbees Solutions)는 소프트뱅크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바 있다.

퍼스트크라이는 (IPO)을 통해 2억 1,800만 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며 이는 최초 목표였던 7억 달러에서 상당한 감소한 금액이다. 기업 가치는 작년 60억 달러서 하락해 약 40억 달러를 목표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IPO 자금을 새로운 매장 및 창고 구축, 영업 및 마케팅, 국내외 확장, 기술, 그리고 인수를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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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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