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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으로 웰빙 파우더 브랜드 만든 회사


정용환 기자 - 2024년 2월 23일

런던 기반 스타트업 스페이스굿즈(Spacegoods)는 기능성 버섯과 누오토로픽스를 활용해 웰빙을 향상시키는 파우더 블랜드 라인을 만들고 있다. 회사는 과도한 카페인 섭취로 건강 문제를 겪었던 창업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2022년 설립됐다. 최근 버섯은 건강 식품 소재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스페이스굿즈는 이를 활용해 건강 파우더를 제조, 판매하고 있다.

주요 제품인 레인보우 더스트는 커피와 유사하지만 마신 후 심장 떨림이 없다. 또 아스트로 더스트 제품은 수면 개선에 도움을 준다. 제품은 물, 우유, 단백질 쉨이크와 섞어 마실 수 있다. 스페이스굿즈는 설립 1년만에 7만 5000만 고객을 확보하며 영국, 유럽 시장에서 성장하고 있다. 최근 250만 파운드 시드 투자를 유치한 스페이스굿즈는 신제품 개발과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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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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