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는 36명 중 1명이 자폐증으로 연구에 따르면 어린이가 조기에 진단을 받을수록 발달 결과가 더 좋다는 것을 보여준다. 얼리텍 다이그노스틱스(EarliTec Diagnostics)은 16개월 된 아이들의 진단을 돕는 시스템을 확장하기 위해 2150만 달러 신규 자본을 조달했다.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은 아동이 화면에서 12분 동안 짧은 비디오와 사회적 상호 작용을 보는 동안 AI 장치를 사용해 아이의 눈 움직임을 추적한다. 회사에 따르면 자폐증이 있는 아동들은 자폐증이 없는 아이들과 같은 방식으로 비디오에 집중하지 않는다
기존의 자폐증 진단은 3~4시간의 평가를 수반할 뿐만 아니라 대기 목록이 길지만 얼리텍이 제공하는 12분 테스트는 임상의가 더 많은 아동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시간을 절약해준다.
회사는 현재 16개월부터 30개월까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며 시스템이 진단할 수 있는 연령 그룹을 확대하기 위한 연구에 일부 신규 자본을 투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