쳐럽(Cherub)은 엔젤투자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마켓플레이스다. 스타트업 오픈도어 출신인 창업자는 창업자와 투자자로 양쪽의 경험을 갖고 회사를 설립했다.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와 기업가는 상대방이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관심이 없는 경우, 연결 요청을 거부할 수 있다. 회사는 40개 기업을 대상으로 알파 제품을 구축해 테스트했으며 40개 기업 중 절반은 자료 요청을 받았고 이중 20%는 3개월 내 자금을 모았다. 현재 100개 스타트업을 확보했으며 500개로 확장할 계획이다.
투자자에는 서비스가 무료며 스타트업은 멤버십 모델을 통해 요금을 지불한다. 연간 480달러로 회사를 등록하고 발표 자료를 조회한 이들을 분석해 광고할 수 있다. 회사에 따르면 타 경쟁사와의 차별점은 소비재 중심 스타트업을 소개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