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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이벤트 유형 따라 뉴욕 레스토랑 추천해준다


정용환 기자 - 2024년 8월 9일

더씬(The Scene)은 머신 러닝을 활용해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식사, 음주 및 춤 장소를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사용자는 이벤트 유형(저녁, 브런치, 음료 등), 외출 유형(데이트, 생일 등), 요리 선호도, 파티 규모, 예산, 날짜, 시간, 동네 등을 입력하면 앱이 맞춤형 추천을 제공한다. 또 분위기 설정 기능을 통해 예를 들어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좋은 클럽이나 음악이 좋은 바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21년 웹 플랫폼으로 시작한 후 현재 약 1만 2,800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5년 내에 22개 도시로 확장할 계획이다. 경쟁사와 차별화하기 위해 하이퍼 개인화 기능을 제공하며 클럽과 나이트라이프 활동에 대한 맞춤형 추천도 포함된다. 앱은 현재 기본적인 기능만 제공하지만 AI 기반 추천 검색 엔진과 개인 비서 역할을 하는 챗봇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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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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