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직구, 유망 수출 판로로 부상
한국무역협회(KITA)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은 2014년 1.3조 달러에서 2023년 5.8조 달러로 연평균 18.1% 성장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의 역직구 금액도 6,719억원에서 1조6,972억원으로 150% 증가했다. 그러나 중국이 주도하는 역직구 시장에서 우리나라는 가격 경쟁이 아닌 ESG 기준 충족과 물류 효율화를 통해 차별화를 꾀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중국의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 대형 플랫폼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며, 중국의 온라인 수출 비중은 총수출의 7.6%에 달한다.
스토브 5주년 기념 이벤트
스마일게이트의 게임 플랫폼 스토브가 탄생 5주년을 맞아 29일 ‘스토브 5살 생일 축하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 스토브에 접속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모든 게임에 중복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대표작 15종에 대해 추가 9% 할인 쿠폰도 지급된다. 또한, 스토브 라운지에 생일 축하 메시지를 남긴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3만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벤트는 29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팸텍, ‘코스닥 라이징스타’ 선정
카메라모듈 검사 및 자동화장비 전문기업 팸텍이 한국거래소 주관 ‘코스닥 라이징스타’에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올해는 총 39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팸텍을 포함한 10개 기업이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팸텍은 고화소 카메라 모듈의 테스트 시간을 단축시키고, 반도체장비와 스마트팩토리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강화하고 모빌리티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현대오토에버, 전략·DX 리더 영입
현대오토에버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A.T.커니 출신 박상수 상무와 포스코DX 장연세 상무를 영입했다. 박 상무는 혁신전략컨버전스사업부장을 맡아 디지털 기술과 AI를 활용한 전략 수립을 주도할 예정이다. 장 상무는 SDx센터장으로 임명되어 스마트팩토리와 디지털 전환을 이끌 계획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인재 영입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ICT 생태계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중기부, 베트남 외교부와 중소벤처 협력 논의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28일 베트남 정부 영빈관에서 응우옌 밍 부 베트남 외교부 차관이 주최한 환영 만찬에 참석해 양국의 중소벤처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찬에는 한국과 베트남의 혁신적인 중소기업들이 참석해 사업 현황과 협력 계획을 발표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베트남의 Sovico 그룹과 CMC 그룹이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에 관심을 보였다. 오영주 장관은 양국 간 경제협력의 외연을 확장하고 중소벤처 분야의 교류를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 우리측 참여기업 개요 >
기업명 | 제품 및 서비스 개요 |
로제타텍 | 무선화재감지시스템, DAP화재예보시스템 |
누빅스 | ESG 대응을 위한 탄소배출 관리 솔루션 |
에스앤이컴퍼니 | AI 기반 곡물 솔루션 (AI 기반 가격 예측, 농산물 B2B 거래) |
스마트사운드 | 생체소리 신호를 기반으로 심장 및 폐 소리 AI 활용 데이터 분석 |
아이스크림미디어 | 디지털 교육 콘텐츠 및 플랫폼, AR·VR 실감형 콘텐츠, 코딩 교육 |

태블로, 데이터 페스트 2024 개최
세일즈포스의 지능형 데이터 분석 플랫폼 태블로가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태블로 데이터 페스트 코리아 2024’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태블로의 새로운 제품과 기능, 그리고 LG유플러스, LG전자, 교보문고 등 다양한 기업의 태블로 기반 혁신 사례가 소개됐다. 태블로는 AI 시대에 필요한 데이터 문화 정립과 데이터 민주화 실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행사에서는 데이터 활용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다양한 세션이 진행됐다.

교보생명, ‘INNOSTAGE ON 6’ 혁신 스타트업 모집
교보생명이 SBA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INNOSTAGE ON 6’ 프로그램에 참여할 혁신 스타트업을 9월 8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교보생명 현업부서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타트업을 모집하고, PoC를 추진하며, 협업 경과에 따라 추가 지원을 제공한다. 모집 분야는 B2B/B2B2C 제휴, 어린이 돌봄, 펫케어 서비스, 보험설계사 지원 솔루션 등이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사업화지원금 1천만원과 서울창업허브 성수 입주 기회 등이 제공된다.

중기부, 2022년 중소기업 기본통계 발표
중소벤처기업부는 2022년 기준 중소기업 기본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우리나라 중소기업 수는 804만 2,726개로 전년 대비 4.3% 증가했으며, 종사자 수는 1,895만 6,294명으로 2.5% 증가했다. 매출액은 3,309조 291억원으로 9.7% 증가했다. 도·소매업과 건설업 등 대부분의 업종에서 기업 수와 종사자 수가 증가했으며, 특히 코로나19 영향을 받았던 숙박·음식점업, 예술·스포츠·여가업, 교육서비스업의 매출액이 크게 증가했다. 수도권 기업 수 증가율이 비수도권보다 높았으며, 개인기업과 법인기업 모두 증가했다.
9월 동행축제, 베트남서 첫 개막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9월 동행축제’ 개막 특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의 해외시장 개척을 목표로 하며, 베트남은 그 첫 출발지로 선정됐다. 개막식과 함께 수출상담회, 팝업스토어, 소공인 전용 판매장 개점 등이 진행됐다. 오영주 장관은 베트남에서의 동행축제가 양국의 경제협력과 한국 제품의 글로벌 진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 기간은 9월 28일까지다.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 절차 개선
중소벤처기업부는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해 소상공인의 고용보험료 지원 신청 절차를 간소화한다. 앞으로 소상공인이 자영업자 고용보험을 가입할 때, 보험료 지원 신청서도 함께 제출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폐업 소상공인의 재취업 지원을 강화하고, 폴리텍 대학을 통해 소상공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개선으로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