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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서머리] 당근 중고거래 플랫폼과 자율적 분쟁 조정 세미나‧엘리먼츠 AI 법률상담 서비스 출시


이석원 기자 - 2024년 9월 13일

탄소중립, 중소기업 생존의 키

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ASEIC)는 9월 11일 경기FTA통상진흥센터와 함께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경기지역 전기·전자, 섬유업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탄소배출관리 교육세미나’를 개최했다. 탄소중립이 기업 생존의 핵심 이슈로 떠오르면서 다양한 업종의 종사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글로벌 기업들의 탄소중립 선언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와 공급망 협력사의 지원이 강화되고 있다. 애플은 2030년까지 협력사의 재생에너지 사용 100%를 요구하고, LG전자는 협력사 포함 제조단계 탄소배출량 5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도 1차 협력사의 탄소배출량을 관리하기 시작했다. 이번 교육세미나는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CDP, 생산성본부, 그린웨어 등 전문가들이 기후 공시, CBAM 등 새로운 규제 환경과 성공적인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에코앤파트너스는 참가 기업들이 직접 탄소배출량을 산정해 볼 수 있는 실습 기회를 제공했다. ASEIC은 경기권 세미나를 시작으로 11월 내 충청권 및 경상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ASEIC은 아시아-유럽 국가 간 경제협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발전 촉진을 위해 설치된 기관이다.

엘리먼츠, AI 법률상담 서비스 ‘노크’ 출시

인공지능(AI) 서비스 기업 엘리먼츠가 9월 AI 법률상담 서비스 ‘노크’를 출시했다. ‘노크’는 법률 고민이 있는 의뢰인이 언제든지 상담할 수 있는 AI 기반 법률상담 서비스로, 법적으로 정확한 답변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사용자는 자신의 고민을 입력하기만 하면 상담을 시작할 수 있으며, 시간과 장소의 구애 없이 무제한으로 질문할 수 있다. 엘리먼츠가 개발한 AI 변호사 벤자민이 상담을 진행하며, 평균 3초 내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엘리먼츠는 서울대 출신 공동창업자 3명이 설립한 기업으로, AI 기반 공동구매 큐레이션(보글), 논문 정리(파피루스), 지식창고(자비서) 등 7개의 AI 기반 서비스를 런칭했다. 엘리먼츠 공동창업자 송주원과 양창식은 소액사건이나 사소한 형사사건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노크’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엘리먼츠 이상연 대표는 ‘노크’를 통해 고객들이 법률적으로 검토받고, 경찰서에서 실시간 조언을 받거나 분쟁 시 권리를 고지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상담을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 인기 여행 지역은 ‘강원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쏘카 회원들이 가장 많이 예약한 숙소 지역은 강원도로 나타났다. 쏘카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강원도는 수도권과의 접근성과 자연 경관 덕분에 20.1%의 예약률을 기록했다. 경상북도(9.1%), 경기도(8.8%), 전라남도(8.5%)가 뒤를 이었다. 쏘카 회원 중 40%는 숙박과 이동을 결합한 ‘숙박-이동 연계 서비스’를 활용했다. 특히 인천 숙소 예약자의 70%가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가장 인기 있는 숙소 유형은 호텔(38.6%)이었으며, 모텔(36.0%)과 펜션(24.5%)이 그 뒤를 이었다. 예약은 연휴 초반인 14일(35.4%)과 15일(30.2%)에 집중되었다. 쏘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진행 중이며,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쏘카에서 숙소를 처음 예약하는 회원에게는 1만 크레딧이 지급된다.

로쉬코리아, <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 작가 강연 개최

로쉬코리아가 25일 종로구 소격동 오뉴하우스에서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 강원국 작가의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로쉬코리아의 5060 액티브 시니어 문화 여가 큐레이션 서비스 브랜드 ‘오뉴’에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중장년층의 글쓰기 필요성을 강조하고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국 작가는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의 연설비서관으로 8년간 일하며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통령의 글쓰기>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중년이 꼭 글을 써야 하는 이유’를 주제로, 글쓰기의 중요성과 두려움을 없애는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연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뉴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뉴는 강원국 작가의 강연 외에도 다양한 5060세대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무신사, 부산·경남 지역 ‘자립준비청년’ 지원 캠페인 진행

무신사가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를 돕는 ‘너의 꿈을 응원해’ 캠페인을 확대한다. 이 캠페인은 시설 보호가 끝나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입시와 취업 등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자신만의 취향을 찾는 과정을 통해 자기표현의 자립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무신사는 2022년부터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이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입시와 취업에 필요한 의류와 프로필 사진 등을 제공한다. 지난 12일에는 부산·경남 지역 자립준비청년 70명이 무신사 스탠다드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을 방문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패션 상품을 찾고, 헤어·메이크업을 받은 후 프로필 사진을 촬영했다. 무신사는 서울, 대구, 부산 등 주요 지역에서 400여 명의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의 홀로서기를 응원할 계획이다.

밀리의서재, 추석 맞이 ‘삼색(三色)’ 독서 상차림 선보여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삼색(三色)’ 독서 상차림을 선보인다. 스릴러, 철학, 자기 계발 세 가지 카테고리에서 엄선한 10권의 도서로 독자들에게 풍성한 독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스릴러의 세계. 추석 연휴의 고요한 밤, 스릴러 소설에 빠져보는 것은 특별한 명절을 보내는 좋은 방법이다. 정유정 작가의 『종의 기원』과 『7년의 밤』, 강해수의 『킬에이저』는 독자들에게 강한 흡인력을 선사한다. 다음은 철학의 깊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도 좋지만, 동서양 철학의 깊이를 만나보는 것도 알찬 연휴를 만들어 줄 것이다. 『만화로 보는 3분 철학』, 서은국 교수의 『행복의 기원』, 쇼펜하우어의 『남에게 보여주려고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는 철학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이어 자기 계발. 명절에 어른들의 잔소리를 피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같다. 밀리의서재는 오히려 찾아 듣고 싶은 특별한 잔소리 『쓴소리 챌린지』 오디오북을 준비했다. 댄서 가비, 유튜버 승헌쓰, 밀리의서재 팀장이 각자의 분야에서 유용한 조언을 전한다. 밀리의서재는 이번 추석 연휴를 맞아 독자들에게 다양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며,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타입캐스트 개발사 네오사피엔스, AWS 생성형 AI 성장 지원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

감정이 풍부한 AI 음성과 아바타 생성 기술 분야의 선두 기업인 네오사피엔스가 AWS 생성형 AI 성장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의 성장을 지원한다. 참가 기업들은 AWS 크레딧, 멘토링, 학습 리소스 등을 제공받아 AI와 머신러닝 기술 활용을 강화하고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다. 이번 선정으로 네오사피엔스는 100만 달러 상당의 크레딧을 통해 AI 모델 개발과 훈련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으며, AWS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시장 진출을 더욱 활발히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네오사피엔스가 개발한 타입캐스트는 AI 기술을 통해 실감 나는 음성과 아바타를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로, 딥페이크 기술 오용을 방지하는 강력한 보안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네오사피엔스는 전 세계 80개 스타트업 중 하나로 선정되었으며, 12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re:Invent 2024에 참가해 자사의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타입캐스트는 현재 한국을 비롯한 226개국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연내 30개 이상의 언어로 확대될 계획이다. 네오사피엔스의 김태수 대표는 이번 선정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성장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근, <중고거래 플랫폼과 자율적 분쟁 조정> 세미나 개최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13일 고려대학교 법학연구원 민사법연구센터 주최로 ‘중고거래 플랫폼과 자율적 분쟁 조정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당근의 분쟁 조정 사례와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개인 간 거래 플랫폼의 자율 규제와 분쟁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 첫 번째 세션에서는 당근의 임성민 운영정책팀장이 ‘당근의 분쟁 해결 노력’을 주제로 발표하며, 분쟁조정센터 운영 현황과 성과를 공유한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고려대학교 이병준 교수와 한국외대 정신동 교수가 온라인 대체적 분쟁해결절차에 관한 연구 내용을 발표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디지털분쟁 조정지원팀 장석권 팀장, 한국소비자원 김도년 연구위원, 성신여대 법과대학 김세준 교수가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당근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분쟁 조정 대응 방안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이용자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베슬에이아이, ‘오라클 클라우드 월드’ 성료… 공식 파트너사로 AI 기술력 선봬

AI 통합 플랫폼 운영사 베슬에이아이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오라클 클라우드월드(OCW) 2024’에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베슬에이아이는 MLOps와 LLMOps 부문에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OCI)와의 통합 서비스를 선보였다. 베슬에이아이는 전용관에서 AI 모델 자동 학습, 오토 스케일링, 워크플로우 등 자동화 기능을 중점적으로 선보였으며, OCI 클러스터를 활용한 실시간 AI 모델 배포 시연을 통해 AI 학습과 머신러닝 워크플로우를 비용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술력을 입증했다. 베슬에이아이 안재만 대표는 “오라클의 공식 파트너로서 글로벌 선도사들과 함께 서비스를 소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멀티 클라우드 영역에서 높은 호환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만큼, AI 운영을 위한 통합 인프라까지 비용 효율성과 유연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띵스플로우, 오리지널 IP 기반 숏폼 드라마・스토리게임 제작

크래프톤의 자회사인 띵스플로우가 자사의 인터랙티브 콘텐츠 플랫폼 ‘스토리플레이(스플)’의 오리지널 IP를 활용해 숏폼 드라마와 스토리게임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띵스플로우는 2017년 창업한 AI기술 기반 콘텐츠 스타트업으로, 다양한 콘텐츠 창작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스플의 인기 오리지널 IP인 “해야만 하는 쉐어하우스”를 기반으로 한 이번 프로젝트는 로맨스 장르의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사용자가 결말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띵스플로우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스플 오리지널 IP를 다양한 포맷으로 확장하는 멀티포맷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수지 띵스플로우 대표는 “AI 기술과 인터랙티브 콘텐츠의 시너지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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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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