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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서머리] 갤로핑 프리A 투자 유치‧코스포 출범 8주년 국회 토론회 개최


이석원 기자 - 2024년 9월 24일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출범 8주년 국회 토론회 개최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26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출범 8주년을 맞아 국회의원 연구단체 디지털경제3.0포럼과 협업해 국회 토론회 ‘스타트업하기 좋은 나라,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개최한다. 코스포는 2016년 50여 개 스타트업이 모여 출범했으며, 현재 약 2,430개 스타트업과 혁신기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로 성장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난 8년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2024년 스타트업 생태계의 현안과 과제를 논의한다. 또한, 창업가들이 직접 전하는 창업의 현실과 미래 비전에 관한 토크, 법률지원단 위촉식, 디지털경제3.0포럼과의 정책협약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상우 코스포 의장은 이번 행사가 스타트업 생태계의 성과를 바탕으로 정부와 국회와의 협력을 논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S2W, 인도네시아 정부와 60억 원 규모 AI 플랫폼 수출 계약

AI 및 보안 전문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 S2W(대표 서상덕)가 인도네시아 정부기관과 60억 원 규모의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자비스(XARVIS GLOBAL)’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S2W의 AI 기술력과 보안 빅데이터의 유용성을 인정받아 성사되었으며, 1차 30억 원, 2차 30억 원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S2W는 인도네시아 정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다크웹과 텔레그램 등 신종 위협채널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고, 가상자산 추적 및 AI 통합 분석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비스에는 다크웹 전용 AI 언어 모델 ‘다크버트(DarkBERT)’가 내장되어 있으며, 빅데이터 통합 분석 기능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S2W 서상덕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S2W의 AI 기술력이 글로벌 공공기관에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AI 기반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통해 국내외로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임팩트·소풍벤처스, 2024 클라이밋 테크 스타트업 서밋 개최

카카오임팩트와 소풍벤처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제주에서 ‘2024 클라이밋 테크 스타트업 서밋’을 개최한다. 이번 서밋은 ‘기후기술과 인공지능(Climate Tech x AI: Breaking Boundaries)’을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협력할 기회를 제공한다. 서밋은 3일간 진행되며, 기후 AI 솔루션의 가능성과 역할, 비즈니스 기회 등을 논의한다. 첫날에는 그리드위즈 류준우 사장의 키노트 세션과 한양대학교 이상욱 교수의 특별 세션이 예정되어 있다. 둘째 날에는 기후와 AI 관련 패널 토크와 에너지 AI 스타트업의 발표가 이어진다. 소풍벤처스 한상엽 대표는 이번 서밋이 기후 AI 솔루션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모델로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비공개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임팩트클라이밋 네트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신사 뷰티, 신규 구매자 수 3배 증가

무신사 뷰티의 신규 구매자 수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19일부터 3주간 진행된 ‘무신사 뷰티 페스타’의 흥행 효과로 무신사 뷰티 거래액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었고, 방문자 수는 2.3배, 신규 구매자 수는 2.7배 증가했다. 특히, 신진 메이크업 브랜드인 누그레이, 오드타입, 자빈드서울, 텐스 등이 두드러진 성장을 보였다. 무신사에서 선발매한 라네즈와 e스포츠팀 T1의 ‘립 슬리핑 마스크’는 발매 직후 전량 판매되며 2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아이소이의 ‘모이스춰 닥터 수분크림’도 초도 물량이 완판되며 인기를 끌었다. 무신사 뷰티 관계자는 하반기에 선발매를 추진하는 브랜드가 상반기 대비 5배 증가할 정도로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도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베테랑 2’, 콘텐츠 랭킹 2주 연속 1위

OTT 콘텐츠 통합 검색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9월 4주차 통합 콘텐츠 랭킹을 공개했다. 영화 <베테랑 2>는 개봉 열흘 만에 5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2주 연속 랭킹 1위를 차지했다. <베테랑 2>는 연쇄살인범을 추적하는 형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황정민과 정해인의 열연이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2위는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으로, 전자발찌 착용 대상자를 감시하는 무도실무관의 이야기를 다룬다. 3위는 정해인과 정소민 주연의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이 차지했다. 이 드라마는 로맨스 코미디로, 최근 방영된 12화에서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4위는 드라마 [굿파트너]로, 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5위는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가 차지했다. 이 드라마는 결혼식을 올린 여자와 신랑의 로맨스를 그린다. 한편,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영화 <베테랑>,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디즈니+의 [강매강], 영화 <드라이브>가 차례로 6위부터 10위에 자리했다.

위플로, KIC DC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선정

미래항공모빌리티(AAM) AI 전문기업 위플로가 한국혁신센터 워싱턴 D.C.(KIC DC)의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Tech Launch’에 최종 선정됐다. 위플로는 기술력, 시장성, 팀 경쟁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되었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위플로는 2030년 AAM 상용화에 대비해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드론 배송 센터를 전국 지자체에 설치하고 있다. 또한, AI 예지 정비 솔루션을 기반으로 점검·인프라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김의정 대표는 이번 선정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 기술력을 검증받고, 글로벌 시장에서 AI 비접촉 방식의 기체 예지 정비를 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위플로는 NASA 및 미국 조지아주의 AAM Working Group의 공식 멤버사로 활동하며,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해빗팩토리, ‘시그널플래너’ 이용자 100만명 돌파

핀테크 기업 해빗팩토리는 자사 보험 관리 앱 ‘시그널플래너’의 누적 이용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1년간 30대와 20대 이용자가 각각 37.76%, 34.1%를 차지하며 주요 고객층을 형성했다. 카카오톡 상담을 통한 비대면 서비스가 2030 세대의 선호에 부합해 젊은 고객층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배우 이주빈과의 TV 광고와 AI 머니 튜터, 연금 분석 기능이 고객 증가에 기여했다. 해빗팩토리는 상반기 매출 136억 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윤호 공동대표는 “고객 경험에 힘써온 결과 의미 있는 숫자를 달성해 기쁘다”며,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갤로핑, 더인벤션랩으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

AI 인공지능 축구 트레이닝 서비스 ‘AI SOCCER’의 개발사 갤로핑이 더인벤션랩과 아브라삭스의 딥테크 전문 초기 펀드 ‘디지털 이노베이션 투자조합 4호’로부터 프리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갤로핑은 데이터 기반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축구 트레이닝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갤로핑은 2023년 고려대기술지주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한 후, 디지털 축구 트레이닝 안테나샵을 구축 중이다. 손이경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다양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글로벌 축구 트레이닝 시장의 선도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타다, 티맵모빌리티와 이동 데이터 협력 강화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타다)가 티맵모빌리티와 ‘타다 서비스 내 티맵 지도 플랫폼 연계 확대 및 이동 데이터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타다 앱 기능 개선, 길 안내 로직 최적화, 이동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타다 탑승객은 티맵의 정교한 경로 안내 기술을 통해 더 합리적인 이동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타다 드라이버는 개선된 내비게이션과 요금 정산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타다 강희수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탑승객과 드라이버 모두에게 쾌적한 이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코지, 제2회 창작동화 공모전 성료

IoT 기반 오디오 플랫폼 기업 코코지가 주최한 제2회 창작동화 공모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379건의 창작 동화 작품이 응모되었으며, 그 중 5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코코지 창작동화 공모전은 참신한 동화 작품과 작가를 발굴해 아이들에게 양질의 소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올해로 2회를 맞이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잠자리 동화’로, 아이들의 정서 안정과 창의력 발달에 기여할 수 있는 작품을 모집했다. 수상작으로는 김민조 작가의 <잘 자, 아기 코끼리야!>, 아이아 작가의 <참새 으뜸이의 노래 들어보실래요?>, 치치 작가의 <자장가 나무 열매>, 권정하 작가의 <소리를 훔친 여우>, 이보라 작가의 <함께 꿈을 만들어요>가 선정되었다. 이들 작품은 코코지 제작팀과 전문 성우진의 협업을 통해 오디오 콘텐츠로 제작되어 코코지 플랫폼에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코코지 박지희 대표는 “코코지는 창작자들의 철학과 고민이 담긴 콘텐츠를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역량 있는 콘텐츠 창작자들을 발굴해 더 많은 아이들에게 좋은 작품을 들려주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코지는 2020년 설립 이후 IoT 기반 오디오 플레이어 ‘코코지 하우스’와 ‘아띠’를 통해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오디오 콘텐츠 소비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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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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