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투마루, 디지털 혁신 페스타 2024에서 전문가용 AI Agent ‘DocuAgent42’ 선보여
생성형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가 ‘디지털 혁신 페스타 2024’에서 산업 특화 설치형 LLM 솔루션과 전문가 업무 지원 AI Agent ‘DocuAgent42’를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지디넷코리아가 주관하여 코엑스에서 열렸다. 포티투마루는 LLM42와 RAG42를 선보이며, DocuAgent42를 통해 더 정확한 답변과 높은 활용성을 제공하는 AI 기술을 소개했다. 권혁성 CBO는 RAG를 활용한 LLM 도입 전략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김동환 대표는 “DocuAgent42는 AI 어시스턴트, 상담사, 비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며, 플러그인 방식으로 기업 내 초거대 AI 적용을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포티투마루는 기업용 Private 모드를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블랭크, 빈집 재생으로 인구 감소 해결… 프리 A 투자 유치
빈집 재생 스타트업 블랭크가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헤렌코퍼레이션으로부터 프리 시리즈 A(Pre-A) 투자를 유치했다. 블랭크는 인구 감소 지역의 빈집을 리모델링하고 임대관리하는 프롭테크 스타트업으로, 전국 7개 도시에서 ‘유휴하우스’를 운영 중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빈집 사업성 검토부터 리모델링, 임대관리에 이르는 과정을 표준화하고 확장할 계획이다. 빈집 문제 해결과 생활인구 확보를 목표로 다양한 지자체와 협력하고 있다. 문승규 대표는 “인구 감소를 새로운 시장 기회로 전환하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부와 지자체도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크리에이트립, 누적 제휴처 1200곳 돌파, 전년 동기 대비 107% 성장
인바운드 관광 리딩 플랫폼 크리에이트립이 올해 9월까지의 누적 제휴처가 1,200곳을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7%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뷰티, 다이닝, 투어 카테고리가 높은 점유율과 거래량을 보이며 인기를 끌었다. 뷰티 카테고리의 경우, 전년 대비 제휴처 수가 2배 이상 증가했으며, 거래 규모의 70%를 차지한 헤어숍이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의료 분야 또한 전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하며 상위 2위 거래액 비중을 기록했다. 크리에이트립 임혜민 대표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 여행을 더욱 쉽게 계획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제휴 업체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리에이트립은 앞으로도 새로운 관광상품과 제휴처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베스핀글로벌, ‘2025년 데이터 분석 플랫폼 트렌드와 전략’ 세미나 개최
AI 매니지드 서비스 전문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글로벌 AI 검색 엔진 기업 엘라스틱과 함께 ‘2025년 데이터 분석 플랫폼 트렌드와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10월 22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리며, 기업들이 생성형 AI 도입 시 데이터 보안과 할루시네이션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안내할 예정이다. 엘라스틱 코리아의 김문식 컨설턴트는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을 주제로 관측가능성, 보안, 검색 분야의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베스핀글로벌 헬프나우 AI팀의 이종준 팀장은 엘라스틱 서치의 분산 색인 전략과 RAG 구현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베스핀글로벌 윤현집 마케팅실장은 “정교하고 신뢰도 높은 생성형 AI 서비스 구현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참여를 원하는 업계 종사자는 베스핀글로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엔, 아시아 최대 보안 컨퍼런스 ‘ISEC 2024’서 AI 기반 IoT 보안 플랫폼 소개
XIoT 융합보안 전문기업 지엔(ZIEN)이 아시아 최대 사이버 보안 컨퍼런스 ‘ISEC 2024’에 참가해 AI 기반 IoT 보안 인증 자동화 플랫폼 ‘Z-GRC(ZIEN-Governance, Risk, Compliance)’를 선보인다. Z-GRC는 IoT 디바이스의 보안 인증을 자동으로 점검하고, AI 기반 맞춤형 패치와 대응 가이드를 제공해 보안 인증 소요 시간을 단축시킨다. 이 플랫폼은 국내외 보안 규제를 준수하는지 여부를 모의 점검하고, 실시간으로 보안 설정 정보를 수집해 잠재적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한다. 조영민 대표는 “IoT 기기의 보안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이를 점검할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Z-GRC 플랫폼이 기업들이 효율적으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지엔은 IoT 펌웨어 보안 자동점검 솔루션 기업으로, 글로벌 해킹대회 ‘DEF CON 32’에서도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올디너리매직, 래미안 원베일리에서 ‘패밀리 플레이데이’ 성료
영유아 에듀테크 스타트업 올디너리매직(대표 허청아)은 9월 28일 래미안 원베일리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야외 놀이 프로그램 ‘패밀리 플레이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삼성물산 건설부문과의 협력을 통해 아파트 단지 조경을 활용한 입주민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국내 스타트업 최초로 선보인 행사다. 올디너리매직은 프리미엄 놀이 서비스 ‘피카비’의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아파트 내 조경 공간을 활용해 영유아 맞춤형 놀이 콘텐츠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30가구가 참여했으며, 다양한 놀이 공간을 조성해 영유아 발달에 맞춘 활동을 진행했다. 허청아 대표는 “놀이 경험은 영유아 가족의 일상과 주거 품질에 중요한 요소”라며 “프리미엄 맞춤 놀이 서비스를 계속해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올디너리매직은 지난해 말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이후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세일즈포스, AI 기술 격차 해소 위해 5천만 달러 투자 계획 발표
전 세계 AI CRM 시장을 선도하는 세일즈포스는 2025년까지 5천만 달러를 투자해 AI 기술 격차를 해소하고 10만 명의 AI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디지털 커리어 개발 플랫폼 ‘트레일헤드’에서 AI 기초, 윤리적 AI 활용, 프롬프트 작성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AI 센터를 추가로 설립할 예정이다. 세일즈포스는 AI 교육 확대를 통해 기업 내 AI 기술 도입 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및 기술 격차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트레일헤드에서 발급되는 배지의 40%는 세일즈포스 직원들이 취득하며, AI 역량 강화를 위해 분기마다 ‘AI 학습의 날’을 지정하고 있다. 세일즈포스의 나탈리 스카르디노 CPO는 “AI는 새로운 일자리와 기회를 창출하며 업무 방식을 혁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도 트레일헤드 한국어 버전 출시와 다양한 교육 과정을 통해 AI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엘리스클라우드, 디지털 미래혁신대상 ‘서울특별시장상’ 수상
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의 AI 클라우드 솔루션 ‘엘리스클라우드’가 ‘제8회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상’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디지털 미래 혁신 대상은 국가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혁신기업을 발굴하는 시상식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주관한다. 엘리스클라우드는 AI 모델 학습 및 추론에 필요한 고전력 GPU와 NPU를 제공하며, 이동형 모듈러 데이터센터 방식으로 높은 에너지 효율을 자랑한다. 주요 대기업과 대학에서 AI 교육과 연구를 위해 활용되고 있으며, 스타트업과 연구소에서도 활발히 사용 중이다. 김재원 대표는 “엘리스클라우드가 높은 평가를 받고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AI 연구 개발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엘리스그룹은 10일부터 12일까지 ‘디지털 혁신 페스타 2024’에 참여해 AI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휴넷, 창립 25주년 기념식 개최
기업교육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은 10월 8일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5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Reinventing for Arete Hunet’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 휴넷은 ‘아레테 휴넷’을 선언하며, 최상의 탁월함을 목표로 경영 전반에서 탁월한 회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휴넷은 글로벌 L&D 산업의 리딩 컴퍼니, 자리이타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한 행복 컴퍼니, 사회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받는 모범 컴퍼니를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L&D 사업에 집중하고 하이브리드 러닝, 경영자 시장, 리더십 사업 등 신성장동력을 주축으로 한 리인벤팅 전략을 발표했다. 조영탁 대표는 “휴넷이 새로운 25년을 맞이하며 아레테 휴넷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산돌, 최적화된 디지털 폰트 ‘SD민부리’ 출시
콘텐츠 크리에이터 플랫폼 기업 산돌(대표 윤영호)이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본문용 폰트 ‘SD민부리’를 출시했다. SD민부리는 디지털 매체의 확산과 다양한 스크린 환경을 고려해 제작된 폰트로, 한글뿐만 아니라 라틴, 일본어, 중국어까지 지원하는 다국어 폰트다. SD민부리는 굵기와 속공간을 조절할 수 있는 베리어블 폰트로, 다양한 매체에서 최적화된 텍스트 표현이 가능하다. 직선적이고 기하학적인 디자인으로 웹과 앱 프레임에 잘 어울리며 높은 가독성을 제공한다. SD민부리는 12일 열리는 산돌의 폰트 컨퍼런스 ‘사이시옷’에서 자세히 소개될 예정이다. 산돌은 SD민부리가 다양한 환경에서 활발히 사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