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노원캠퍼스 개관
서울시가 청년취업사관학교 노원캠퍼스를 개관해 디지털 음악 창작과 에듀테크 콘텐츠 기획 과정 교육을 시작한다. 50명의 교육생이 AI를 활용한 음악 창작과 에듀테크 콘텐츠 기획을 배우며, 천재교육이 인턴 채용 기회도 제공한다. 노원캠퍼스는 창업지원 공간 ‘창업디딤터’ 1층에 위치해 스타트업과의 취·창업 연계가 기대된다. 서울시는 연말까지 20호 캠퍼스를 조성해 연간 2,800명의 청년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해우 경제실장은 이번 과정이 청년들의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시, 미래항공산업 협력 강화한다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과 에어버스 자회사인 CTC의 마크 페트 대표가 미래항공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협력 사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29년 가덕도신공항 개항과 연계해 김해공항 인근에 미래항공산업 단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차세대 항공기 기체부품 첨단제조 실증 센터를 강서구에 설립할 예정이다. CTC는 부산테크노파크 내 한국사무소를 설립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를 통해 부산 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물길 따라 물 기업 TOUR’ 행사 개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은 10월 18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KWC) 입주기업 견학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폴리텍VI대학 대구캠퍼스 학생들과 공단 시민기자단을 초청해 하수·정수 실증플랜트 견학과 기업 소개, 채용 안내, 현장 견학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문창, ㈜케이디, 피피아이파이프㈜ 등 3개 기업이 참여해 상생 협력의 기회를 마련했다. 문기봉 이사장은 “청년들의 고용 촉진과 취업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울산시, 지역 중소기업 지원해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
울산시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북대학교에서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지역 중소기업 6개사를 지원한다. 이 대회는 전 세계 한국인 기업 관계자 3,000여 명이 참가하며, 기업전시회, 1:1 상담회, VC 투자토론회, 세미나, 스타트업 경연대회 등이 진행된다. 울산시는 참가 기업에 부스 임차비와 장치비를 지원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기대한다. 지난해 울산시는 ‘제20차 세계한상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대전청년내일재단-대전과학기술대, 청년 지원 협약 체결
대전청년내일재단과 대전과학기술대학교가 지역 청년의 자립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청년지원정책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위한 인적 자원 교류, 진로설계 지원 프로그램 발굴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권형례 대표는 “청년들이 정착하는 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양한 청년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인천국제미디어콘퍼런스, 31일부터 개최
인천광역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2024 인천국제미디어콘퍼런스를 갯벌타워 및 경원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디아스포라 도시브랜드 인천’을 주제로 하며, 2025~2026 재외동포 인천 교류·방문의 해를 맞아 인천의 글로벌 브랜드 홍보와 이해를 높이는 자리가 될 것이다. 옥스퍼드대의 바주 엘리아시 교수와 한국조지메이슨대의 로랜드 윌슨 교수가 기조연설을 맡는다. 또한, 인천국제청소년스피치대회와 한국이민사박물관 전시도 함께 열린다. 참여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한국전자전 참가해 투자유치 활동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5회 한국전자전(KES 2024)’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하고, 반도체, 미래자동차, 수소, 첨단물류 분야의 맞춤형 기업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550개사, 1,400부스가 참여하며,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3개 지구의 투자환경 및 인센티브를 홍보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홍보관 운영을 통해 경기경제자유구역의 인지도를 높이고 잠재투자기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서 탄소중립 국제 콘퍼런스 개최
충남에서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2024 탄소중립 국제 콘퍼런스’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와 헬렌 클락슨 클라이밋그룹 CEO를 비롯해 각국 전문가 1000여 명이 참석한다. 기조연설과 함께 지방정부메탄행동연합(SMAC) 충남도 가입 서명식이 진행되며, 글로벌 국가·지방정부 기후행동 회의 세션 등 5개 세션에서 전문가들이 발제와 토론을 한다. 30일에는 대기환경개선 국제 포럼과 정책 시설 견학이 이어진다. 도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기후행동을 위한 지방정부의 리더십과 국제협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9회 스타트업 전북 창업대전 개막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자들이 대한민국과 전북자치도의 미래를 책임질 새만금을 방문해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전북자치도는 다양한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새만금의 산업 발전 기회를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새만금산업단지와 주요 인프라를 견학하며 큰 관심을 보였고, 향후 발전을 기대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새만금을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제1회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 경남에서 개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이 개최된다.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며, 9개국 174개사가 참가해 우주, 항공, 방위산업 등의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부대행사로 우주기업 육성 컨퍼런스, 스마트 적층제조기술 심포지엄 등이 열릴 예정이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대전이 국내외 우주항공 산업의 발전과 협력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