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Eyewa)는 미국의 와비파커처럼 중동 지역에서 안경 시장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아이와는 중동 5개국에서 D2C이커머스를 통해 안경, 선글라스, 블루라이트 안경, 콘택트렌즈 등 다양한 안경 제품을 판매한다. 초기에는 타사 브랜드의 안경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업체로 시작했다가 자체 브랜드를 론칭해 운영하고 있다. 3명의 공동창업자 중 2명은 푸드 배달 사업 푸드판다를 운영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안경 시장에 진입했다. 이들은 안경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음을 발견했으며 현지 안경 회사가 매장 판매에 집중하고 온라인 판매는 거의 하지 않으며 비싸다는 것을 파악, 이를 해결하기 위해 회사를 설립했다.
현재 아이와는 노년층 고객을 위한 기능성 안경부터 젊은 구매자를 위한 트렌디한 옵션까지 다양한 선호도를 위한 9개의 자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매출의 96%는 인하우스 브랜드서 창출된다. 가격도 낮게 유지한다. 아이와의 렌즈 포함 가장 저렴한 안경은 약 100달러로 기존 매장에서 판매되는 유사 제품보다 약 50% 저렴하다.
회사는 2025년에 다음 시장인 카타르를 포함해 6개국에 최소 100개 이상의 매장을 추가할 계획이며 내년 분기에 리야드에 생산 시설과 물류 센터를 개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