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과학기술혁신원, 중부권 디지털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충청북도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역 산업 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충북과학기술혁신원(충북과기원)이 그 중심에 있다. 충북과기원은 바이오, 반도체, 모빌리티 등 국가 첨단 전략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며, 지역 디지털 생태계 구축과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충북과기원은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방 디지털 경쟁력 강화방안’에 따라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 지원사업과 지역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되었다. 이를 통해 디지털 중심의 지역 산업발전과 균형발전을 추진하며 중부권을 대표하는 디지털 혁신거점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 또한, 충북 디지털 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디지털 기업을 앵커기업으로 육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AI 반도체·디지털 바이오 등 전략산업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대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디지털 우수기업 5곳을 선정해 글로벌 디지털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충북과기원은 탑코어시스템의 디지털 트윈 기반 공장 효율화 솔루션 ‘오토심3D’를 개발하고, 충주의 모빌리티 제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AI 기반 디지털 전환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또한, 인천테크노파크와 협력해 블록체인과 AI 기술을 접목한 바이오 콜드체인 물류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충북과기원은 디지털 혁신센터를 구축하고, 글로벌 디지털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디지털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고근석 원장은 지속 가능한 지원과 협력을 통해 중부권을 대표하는 디지털 혁신 거점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디지털혁신본부, 초거대 AI와 디지털 트윈으로 미래 산업 혁신 주도
경상북도의 디지털 기초체력 지원사업이 환경 문제 해결과 산업 효율성 개선에 성과를 내고 있다. 포항테크노파크 부설 경북디지털혁신본부는 AI, IoT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포항시는 ‘초거대 AI 기반 악취 해결 플랫폼’을 도입해 실시간 악취 지도와 예측 시스템을 구축했다. 안동에서는 스마트농산물 건조기를 개발해 농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제조업에서는 디지털 트윈 기반 통합 관제 플랫폼을 통해 생산성을 20% 이상 향상시켰다. 경북디지털혁신본부는 영남권 5개 지역과 협력해 제조업 AI 융합 기반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포항테크노파크 배영호 원장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2024년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 수상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10일 동반성장위원회가 주최한 ‘2024년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 시상식에서 ‘동반성장지수 및 공공기관평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금융위원회 산하 공공기관 최초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신보는 대·중소기업의 동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해외동반진출 보증’, 혁신성과 성장성을 심사해 참여기업 전체에 보증을 지원하는 ‘공동프로젝트보증’, 중소·중견기업의 단계적 성장을 지원하는 ‘중소·중견기업 성장사다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올해 11월 말 기준 총 215개 기업에 1조 136억원의 보증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연계해 종합솔루션을 제공하는 ‘이노베이션1’을 도입해 상반기에만 289건의 대·내외 정책을 연계 지원했다. 이성주 신보 전무이사는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동반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백석예술대학교와 진행한 졸업전시회 및 협동세미나 성료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백석예술대학교가 공동으로 개최한 ‘게임그래픽디자인 전공 졸업전시회 및 협동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2024년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백석예술대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총 34개의 졸업작품과 1학년 과제가 전시되었으며, 다양한 게임 기획 및 아트 작품을 선보였다. 전시회 오프닝 행사에는 협회 임원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생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격려했다. 협동 세미나에서는 산업 전문가들의 발표와 함께 학생들의 졸업작품 기획안 발표가 이어졌으며,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었다. 박은애 학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황성익 회장은 미래 게임산업의 인재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