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더이노베이터스, ‘2024 창업혁신공간 컴퍼니빌더형 지원사업’ 성공적 마무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주최하고 더이노베이터스(더이노)가 주관한 ‘2024 창업혁신공간 컴퍼니빌더형 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의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2024년 6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창업 1년 미만의 초기 스타트업 40개사를 대상으로 하여 12주간의 집중 액셀러레이팅, 전문가 멘토링, 오프라인 교육, IR피칭 성과보고회 등을 제공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모의투자평가 체계를 도입하여 우수기업 18개사를 선정하고, 총 3억원 이상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임종빈 경과원 스타트업본부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창업팀의 아이템을 검증하고 성공 사례를 만들어냈다”며, 경과원이 앞으로도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스타트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했다.
무협,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 단행…수출 불확실성 대응
한국무역협회(KITA)는 수출 환경의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18일 열린 이사회에서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의결하고, 수출 리스크 대응 및 해외시장 확장을 위한 조직 운영체계를 확정했다. 이번 개편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통상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미주지역본부 조직과 인력을 보강하는 등 민간 차원의 대미 아웃리치 활동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신통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성장지원실’을 신설하고, ‘그린‧공급망 파트’를 구성해 심도 있는 분석과 대응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협회는 베트남,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신규 사무소를 설치하고, 유망시장을 ‘KITA 포스트’로 지정해 수출 마케팅 지원과 시장 정보 제공 사업을 시작한다. 또한, ‘마이스(MICE) 기획실’과 ‘자산관리본부’를 신설해 전시산업 육성과 자산 운용 효율화를 추진한다. 윤진식 회장은 “이번 조직 개편은 수출 리스크 대응과 시장 확대를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부산연합기술지주 투자사 ‘팀리부뜨’, 중기부 ‘TIPS’ 선정
부산연합기술지주의 출자회사인 팀리부뜨(대표 최성철)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 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유망 기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목적으로, 선정된 기업은 최대 7억 원의 사업화 및 해외 마케팅 자금을 지원받는다. 팀리부뜨는 무역 업무 자동화를 위한 AI 패키지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선정을 통해 무역 업무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글로벌 무역 환경에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부산연합기술지주 박훈기 대표는 “팀리부뜨가 무역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글로벌 무역 생태계의 핵심 플레이어로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김성섭 차관, 남광주시장 화재예방 캠페인 및 지방청장 화상회의 주최
중소벤처기업부 김성섭 차관이 18일 광주 남광주시장에서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김 차관은 화재 관련 시설을 점검하고 상인들에게 화재 예방 활동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들과 화상회의를 주재하며, 온누리 상품권 종합대책과 연말 소비진작을 위한 현장방문 계획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소상공인들이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각 지방청에 현장 상황에 맞춰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3D 버추얼 아바타 제작소 ‘아티메이크’ 개인 주문 시작… 1인 VTuber ‘포냐’ 3D모델 첫 공개
게임 업계 3D 모델러 출신 이지나 대표가 이끄는 아티픽의 3D 버추얼 아바타 제작소 ‘아티메이크’가 개인 주문을 시작했다. 아티메이크는 VR챗 등의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3D 아바타를 제작해주는 서비스로, 이미지 자료만 제공하면 저작권 없는 오리지널 아바타를 제작해준다. 이번 서비스 확장을 통해 1인 스트리머와 크리에이터, 작가 등이 개인 의뢰를 할 수 있으며, 2025년에는 다양한 스타일의 템플릿 기반 제작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티픽은 디지털 아트 굿즈 시장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열기 위해 3D 아바타 라이브 배경화면 앱과 디지털 굿즈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이지나 대표는 “디지털 아트 굿즈는 공간 차지 없이 누구나 쉽게 수집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아하, QLED 전자칠판 출시… 컬러 재현율 105% 이상의 생생한 고화질 구현
에듀테크 전문회사 아하(대표이사 구기도)가 컬러 재현율 100% 이상의 생생한 컬러를 재현하는 QLED 전자칠판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퀀텀닷 기술을 기반으로 색상의 범위가 넓고 명암비가 뛰어나 화면 속 디테일까지 생생하게 표현할 수 있다. QLED 전자칠판은 구글 EDLA 인증을 받아 안드로이드 OS 15버전까지 업그레이드를 지원하며, 16채널 미러링, 50 포인트 터치, 10채널 어레이 마이크 등을 탑재해 실시간 판서가 가능하다. 65인치, 75인치, 86인치 라인업이 있으며, 교육용, 회의용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아하 차세대융합 전자칠판연구소는 QLED 전자칠판의 모듈화 시스템을 통해 제조 공정과 A/S 처리를 단순화하여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외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TEKCE, 개인 맞춤형 프롭테크 서비스 ‘MyTEKCE’ 출시
국제 부동산 그룹 TEKCE가 개인 맞춤형 프롭테크 서비스인 ‘MyTEKCE’를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데이터를 중앙 집중화하고 부동산 매매 절차를 간소화해 사용자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구매자와 판매자는 더 쉽게 의사 결정을 할 수 있으며,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MyTEKCE는 판매자에게 무료 부동산 평가, 목록 모니터링, 방문자 통계 검토 등 다양한 도구를 제공하며, 구매자에게는 맞춤형 검색 도구, 실시간 알림, 통합 CRM 시스템을 통한 원활한 구매 경험을 제공한다. TEKCE는 2004년 설립 이래 투명한 소통과 철저한 부동산 검증을 통해 신뢰를 쌓아왔다. 앞으로 TEKCE는 파트너 페이지를 통해 글로벌 부동산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디지털 마케팅과 고객 여정을 중시하며, 신속하게 최신 기술을 반영해 부동산 산업의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강원혁신센터, ‘2024 디지털 헬스케어 세미나’ 성료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강원혁신센터)는 18일 원주시 호텔인터불고에서 ‘2024 디지털 헬스케어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헬스케어의 현재와 미래를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건양대 김종엽 교수와 연세대 고요한 교수 등이 연사로 참여해 디지털 헬스케어 동향과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딥노이드 최현석 상무와 휴레이포지티브 최두아 대표 등이 의료영상 AI 솔루션과 헬스케어 솔루션의 미래를 발표했다. 강원혁신센터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사회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