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토닉, 경상남도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구축 사업 선정
AI 데이터 플랫폼 전문 기업 디토닉(대표 전용주)이 경상남도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디토닉은 부산, 울산, 충북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상남도에서 방대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 및 분석할 예정이다. 디토닉은 자사 기술 ‘디닷허브(D.Hub)’를 통해 공공의료와 도시 문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지역 안전 및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주요 과제로는 응급환자 이송정보 서비스와 CCTV 집중관제 서비스 고도화가 포함된다. 전용주 디토닉 대표는 “경남 지역 통합 생활권 기반의 최적화된 인프라를 선보이겠다”며, “대한민국 스마트시티 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딥엘이 전하는 2025년 주목해야 할 AI 트렌드 “맞춤형 전문 AI 솔루션의 시대가 온다”
2024년 AI 시장은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며 기업의 업무 방식을 혁신했다. 많은 기업이 생성형 AI를 도입해 단순 반복 업무를 줄이고 효율성을 크게 개선했다. 딥엘에 따르면, AI 도입 기업은 문서 번역 소요시간을 90% 단축하고 3년간 345%의 ROI를 달성했다. 2025년에는 맞춤형 AI 솔루션이 특정 산업 과제를 해결하는 주요 시장이 될 전망이다. 딥엘의 전문가들은 AI가 협업하는 동료로 발전하며, 데이터 학습과 합성을 통한 AI 성능 향상, 맥락 이해를 통한 음성 번역 발전 등이 핵심 트렌드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AI는 법무팀,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팀원이 되어 효율성과 협업을 강화할 것이다. 초개인화된 마케팅과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통한 언어 AI 발전도 기대된다. 2025년은 AI가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로 자리매김하며, 맞춤형 AI 솔루션이 주목받는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 경제 성장률 2% 미만 전망… 기업들 절반이 ‘긴축 경영’ 예고
아시아개발은행(ADB)은 한국의 내년 경제 성장률을 2%로 전망하며, 많은 글로벌 투자 은행도 성장률을 하향 조정했다. 이러한 경제 성장률 둔화로 인해 국내 기업들은 원가 절감과 인력 효율화를 목표로 긴축 경영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경영자총협회 조사에 따르면, 내년 경영 계획을 수립한 기업의 49.7%가 긴축 경영을 계획하고 있으며, 전사적 원가 절감과 인력 운용 합리화가 주요 시행 계획이다. 이 가운데 많은 기업이 경영 효율화를 위해 스타트업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글로벌 외환 토탈 솔루션 기업 센트비의 ‘센트비즈’는 해외 송금 및 결제 시 비용 절감과 절차 간소화를 제공하여 경영 효율화를 돕는다. 그랜터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기업의 재무 회계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세금계산서 발행 등을 간소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믈렛의 ‘오아시스’는 AI를 통해 유통·물류 산업에서 최적화된 운영 방식을 결정해 주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러한 스타트업 서비스들은 기업의 원가 절감 및 인력 효율화를 지원하며, 경제 성장률 둔화 속에서 경영 합리화를 모색하는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AI가 표현한 크리스마스는 어떨까?” 캐럿, 크리스마스 기념 ‘AI 단편 영상 기획전’ 개최
인공지능(AI) 영상 공유 플랫폼 ‘캐럿’ 운영사 패러닷(대표 장진욱)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AI 단편 영상 기획전’을 개최했다. 웹툰 작가, 음악 프로듀서, 유튜브 PD 등 24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3분 이내의 단편 영상을 공개했다. 출품 영상은 31일까지 캐럿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1세대 AI 크리에이터로 평가받는 유명 작가들의 작품도 다수 공개되어 AI 콘텐츠의 완성도와 미래 가능성을 조명했다. 패러닷 장진욱 대표는 “캐럿을 중심으로 AI 크리에이터를 대중에게 소개하고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AI의 가능성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캐럿은 플럭스, 런웨이, 스테이블디퓨전 등 AI 모델을 탑재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올림플래닛, 어소트락과 ‘XR 미디어 콘텐츠’ 교육 사업 협력
올림플래닛이 어소트락과 몰입형 XR 콘텐츠 교육 활성화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어소트락은 美 에픽게임즈로부터 동아시아 최초의 ‘언리얼엔진’ 공인 교육센터로 지정된 게임 프로그램 개발 아카데미다. 이번 협약은 XR 기술 교육의 저변을 넓히기 위한 것이다. 올림플래닛은 어소트락에 자사의 클라우드 기반 XR 콘텐츠 소프트웨어 엑스루(XROO) 라이선스와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어소트락은 XR 미디어 콘텐츠 교육과정에 엑스루를 도입하고, 다양한 교육 기관과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명현 올림플래닛 CTO는 “XR 기술은 미래 ICT 분야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어소트락과의 협력을 통해 누구나 XR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림플래닛은 성균관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XR 기술 활성화를 위한 다수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파워프라자, 부산교통공사에 ‘봉고3ev 피스 더블캡’ 전기화물차 공급
친환경 차량 시장에서 주목받는 더블캡 전기화물차 ‘봉고3ev 피스 더블캡’이 부산교통공사에 도입됐다. 파워프라자가 개발한 이 차량은 국내 유일 모델로, 6인승의 넉넉한 공간과 700kg 화물적재가 가능해 공공기관 및 기업에서 작업용 차량으로 각광받고 있다. ‘봉고3ev 피스 더블캡’은 인력과 장비를 동시에 운반할 수 있는 효율성이 강점이다. 6인승 좌석을 갖추고 있어 팀 단위 작업에 적합하며, 최대 110km/h 속도와 1회 충전으로 120km 주행이 가능하다.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 안정적인 이동 수단으로 활용된다. 부산교통공사는 이번 도입을 통해 친환경 차량 운영을 선도하며, 도시교통 발전과 시민 생활의 편익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워프라자는 봉고3ev 피스 더블캡이 공공기관과 소상공인, 민간 기업에게 실용적이고 친환경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버블클라우드, 로우코드 온보딩 빌더 솔루션 ‘스텝바이’ 정식 출시
SaaS 온보딩 전문 스타트업 버블클라우드(대표 김태훈)가 로우코드 온보딩 빌더 ‘스텝바이(StepBy)’를 정식 출시했다. 스텝바이는 SaaS 사용 가이드가 부재하거나 단순 문서 형태로 제공되는 경우, 사용자가 소프트웨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기존 온보딩 가이드를 자체 개발하는 데 최소 한 달이 걸리지만, 스텝바이는 단 하루 만에 구축할 수 있다. 지난 9월 베타버전 출시 이후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온보딩 체크리스트, 워크스페이스 관리, 디자인 커스텀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정식 버전에서는 사용자 친화적인 툴팁 인터페이스가 구현되었다. 이를 통해 고객 이탈률이 23% 감소하고 전환율이 최대 35%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태훈 대표는 “스텝바이는 옵스나우 등 다양한 SaaS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최적화 과정을 거쳤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온보딩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발하고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텝바이는 로우코드 기반으로 단 하루 만에 SaaS 온보딩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혁신적 솔루션이다.
톰슨로이터, 생성형 AI 법률 어시스턴트 ‘코카운슬’ 국내 출시
글로벌 지식 정보 콘텐츠 및 기술 제공 기업 톰슨로이터 코리아가 법률 전문가를 위한 AI 어시스턴트 ‘코카운슬(CoCounsel)’을 국내에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코카운슬은 대형 언어 모델(LLM)을 최적화해 법률 데이터를 신속하게 분석, 핵심 정보를 추출하여 변호사들이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해 톰슨로이터는 코카운슬 운영사 케이스텍스트를 인수했으며, 생성형 AI 기술을 자사 주력 제품에 도입해 왔다. 코카운슬은 문서 검토, 데이터베이스 검색, 서면 초안 작성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변호사들이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 김준원 대표는 “코카운슬은 신속하고 정확한 법률 AI 어시스턴트 역할을 수행한다”며, “관련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법률 전문가들이 최신 AI 기술을 활용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10명 중 6명은 직장생활에 스트레스 느낀다…다인 EAP 서비스 이용 문의 56% 증가
국내 직장인의 62.1%가 직장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으며, 이는 일상생활(38.4%)이나 가정생활(34.7%)에서 받는 스트레스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기업들이 임직원 정신건강 케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국내 최초 EAP 전문기업 다인은 최근 2년간 EAP 서비스 이용 문의가 56%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인 EAP 서비스는 기업 맞춤형 조직진단 패키지를 제공하며, 전국 1400여 개 상담센터와 4000명 이상의 전문 상담사를 통해 임직원의 다양한 고충을 해결한다. 송민경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다인 EAP 서비스를 찾는 기업이 늘었다”며, “근로자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조직문화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다인은 최근 넛지헬스케어에 인수되어 ‘넛지 EAP’로 도약을 준비 중이다.
리얼드로우, 딥테크 팁스 선정…“웹툰 AI 기술 개발 박차”
AI 기반 웹툰 제작 스타트업 리얼드로우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 지원 사업 딥테크 팁스(TIPS)에 선정됐다. 리얼드로우는 AI와 언리얼3D 기술을 활용해 웹툰 제작 효율을 50% 이상 향상시키고, 웹툰과 IP를 활용한 숏폼 및 애니메이션 제작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딥테크 팁스 선정을 통해 리얼드로우는 3년간 최대 15억 원의 연구개발비와 연계 지원 사업으로 총 17억 원 규모의 지원을 받게 된다. 리얼드로우는 AI 기술을 통해 웹툰 작가들의 작업 시간을 단축하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리얼드로우 최상규 대표는 “웹툰 플랫폼과 제작사의 AI 기술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며, “저작권 침해 우려를 해소하면서도 AI 기술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퍼커넥트, ‘아자르’, 연말 시즌 외로움 실태 설문 조사 결과 발표…Z세대, “겨울 시즌 외로움 가장 크게 느껴”
하이퍼커넥트의 글로벌 영상 채팅 플랫폼 아자르(Azar)가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를 앞두고 세대별 외로움 실태와 극복 방법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Z세대 응답자의 79%가 겨울을 1년 중 가장 힘든 시기로 꼽았고, 77%가 연말 시즌 동안 외로움을 가장 많이 느낀다고 답했다. 외로움의 주요 원인으로는 ‘물리적 거리’와 ‘연결 부족’이 꼽혔다. 특히, Z세대의 58%는 겨울 시즌 다른 시기보다 더 외로움을 느끼며, 새로운 관계 형성(63%)이 외로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심리학자 베키 스펠먼 박사는 “외로움을 극복하는 열쇠는 사회적 교류의 질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며, 아자르와 같은 플랫폼을 활용한 진정성 있는 소통을 추천했다. 김선기 하이퍼커넥트 아자르 총괄 부사장은 “아자르는 전 세계 사람들과 연결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해 연말연시 외로움을 덜어주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