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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서머리] 경기창경, ‘2024 판교밸리 페스타’ 성황리 개최‧배민, 구글 AI 제미나이와 함께 홈파티 챌린지


이석원 기자 - 2024년 12월 24일

배민, 구글 AI 제미나이와 함께 홈파티 챌린지 개최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구글 AI 어시스턴트 ‘제미나이’와 함께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제미나이 홈파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배민 앱과 제미나이를 활용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배민 앱에서 음식을 장바구니에 담고 화면을 캡처한 후, 제미나이 앱으로 상차림 이미지를 생성하는 것이다. 생성된 이미지를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 #제미나이홈파티와 함께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이 증정된다. 총 3명에게는 365일 배민자유이용권, 10명에게는 30일 배민자유이용권, 매일 100명에게는 1일 배민자유이용권이 제공된다. 또한 최현석 셰프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쵸이닷’ 2인 식사권도 증정될 예정이다. 제미나이 홈파티 챌린지는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배민 앱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 최종석 브랜딩실장은 “이번 이벤트가 고객에게 즐겁고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티젠소프트, 해군본부에 통합메시지 전송 솔루션 구축

통합메시지 전송 솔루션 및 동영상 스트리밍 솔루션 전문기업 티젠소프트가 해군본부에 통합메시지 전송 솔루션(TG 1st UMS+AlimTalk)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이번 구축으로 해군본부는 알림톡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시의적절한 메시지 전달이 가능해졌으며, 사용성과 관리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티젠소프트의 통합메시지 발송 솔루션(TG 1st UMS)은 GS인증 1등급을 획득한 소프트웨어로, 다양한 메시지 채널 통합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대량 메시지 발송의 안정성과 운영 환경의 체계화를 강화할 수 있다. 또한, Smart 통합 UMS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메시지 발송 및 관리가 가능해 고객의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티젠소프트는 지속적인 R&D를 통해 사용자 편의성, 발송 성능 및 통계 기능 향상에 힘쓰고 있으며, 모바일 PUSH 전송솔루션, 온라인 설문조사 솔루션 등 다양한 연관 솔루션과의 유연한 시스템 구축을 통해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2024 판교밸리 페스타’ 성황리 개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원경)가 지난 20일 판교 창업존에서 ‘2024 판교밸리 페스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스타트업과 혁신 주체 간 협력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KT, 성남산업진흥원,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유관기관과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등 민간 AC,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협력과 연결을 강조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창업 생태계의 연계성을 한층 강화했다. 김원경 센터장은 개회사에서 판교밸리 페스타가 스타트업 생태계를 연결하는 대표 행사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희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판교테크노밸리가 실리콘밸리처럼 창업가들과 투자사들이 함께 성장하는 창의적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행사에서는 ‘액셀러레이터의 역할과 방향’을 주제로 한 패널토크와 ‘2024 815 IR 성과공유’ 등이 큰 주목을 받았다. 우수사례로는 하이드로젠 버터플라이와 토트가 선정되었으며,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상에는 브레인벤쳐스, 프렐루드스튜디오, 마이링크, 모빅신소재기술 등 6개사가 선정되었다. 경기혁신센터는 내년에도 딥테크 및 초격차 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판교밸리 페스타를 통해 창업 생태계의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815 IR’로 스타트업 47개 사, 534억 투자유치 달성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원경)는 12월 20일 판교 창업존에서 ‘2024 스타트업 815 IR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100여 명의 스타트업 임직원, 투자사, 창업지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참여기업을 시상했다. ‘스타트업 815 IR’은 경기혁신센터가 매주 목요일 판교 창업존에서 운영하는 대표 IR 프로그램으로, 투자자를 매칭해 창업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올해 220개 스타트업과 399명의 투자자가 참여해 47개 기업이 총 534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시상식에서는 하이드로젠버터플라이와 토트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브레인벤처스, 프렐루드스튜디오, 마이링크, 모빅신소재기술이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상’을 수상했다. 경기혁신센터는 내년에도 딥테크·초격차 기업의 투자유치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며, 판교 창업존은 내년 상반기 새로운 입주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성과공유회에 참여한 스타트업 관계자는 실질적인 투자 성과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MNK 3D융합연구소, 2024년 연구 성과와 비전 발표

글로벌 영상 및 디자인 마케팅 전문기업 엠앤케이(MNK)의 3D융합연구소가 2024년 연구 성과와 2025년 비전을 발표했다. 올해 3D융합연구소는 3D 및 VR/AR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솔루션으로 원자력 산업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 주요 연구 성과로는 원전 해체 금속 및 석면폐기물의 관리 동향, 해체 금속 용융설비의 설계요건 등이 있다. 3D융합연구소는 향후 원자력 및 폐기물 처리 기술 개발을 선도할 계획이다. 특히 ‘진공 유도가열 및 플라즈마 토치 용융 시스템을 이용한 방사성 폐기물 부피감용 기술 실증’ 과제를 통해 원전 해체 폐기물 감량과 최적화를 연구하고 있다. 이 기술은 방사성 폐기물 처리 효율을 크게 개선하며, 안전한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3D융합연구소는 앞으로도 항공, 의료, 교육 등 다양한 산업에서 3D와 AR/VR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다.

백패커, 솔트웨어와 협력해 아이디어스 서비스 고도화

백패커가 솔트웨어와 협력해 핸드메이드 작품 판매 서비스 ‘아이디어스’의 제품 추천 서비스를 아마존 베드록 기반으로 고도화했다. 아이디어스는 37만 개 이상의 핸드메이드 작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거래액의 26%가 선물로 구매될 만큼 특별한 선물을 찾는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이번 고도화를 통해 AI 기술을 도입하여 고객에게 최적의 제품을 추천할 수 있게 되었다. 솔트웨어는 자사 AI 서비스인 Fit-Sapie를 활용해 아이디어스에 맞춤형 큐레이션과 창의적인 선물 테마 추천 기능을 제공한다. 아마존 베드록을 통해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며, 대규모 트래픽과 데이터 요청에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고객은 검색어를 통해 적합한 테마를 자동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원하는 선물을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이번 리뉴얼로 아이디어스는 개인화된 선물 추천 경험을 제공하게 되었다. 백패커 최성일 CTO는 이번 협업이 AI 기술을 서비스에 접목해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한 대표적 사례라고 밝혔다.

카카오, 도산공원에서 새해맞이 ‘라춘복배달’ 이벤트 진행

카카오(대표 정신아)가 강남구와 협력해 새해맞이 특별 이벤트 ‘라춘복배달’을 도산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2월 24일부터 2025년 2월 2일까지 약 6주간 진행되며, 방문객들은 라이언과 춘식이 캐릭터로 꾸며진 도산공원에서 새해의 설렘을 느낄 수 있다. 도산공원 정문에서 이어지는 길목에는 복주머니와 춘식이 한지등으로 꾸며진 공간이, 공원 중심부에는 초대형 라이언과 춘식이 애드벌룬 포토존이 설치됐다. 팝업 부스에서는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손난로, 아크릴 키링, 새해 덕담 랜덤 복권 등이 담긴 복주머니 굿즈 패키지가 제공된다. 또한, 방문객들이 소원지를 작성해 공유할 수 있는 소원 전시존도 마련돼 있다. 강남구는 라이언과 춘식이가 등장하는 3D 광고를 강남역, 코엑스, 신사역 등 주요 스크린에서 송출해 이번 행사를 홍보할 계획이다. 최선 카카오 프렌즈크리에이티브 리더는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한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핀다, 11월 전국 외식업 상권 기상도 공개

핀테크 기업 핀다가 AI 상권 분석 플랫폼 ‘오픈업’을 통해 11월 전국 외식업 상권 동향을 담은 ‘전국 외식업 상권 기상도’를 공개했다. 올해 11월 국내 외식업 매출 규모는 약 11조 3,24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7% 증가했으나, 10월과 비교하면 1.93% 하락했다. 전국 17개 시도별로는 제주도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매출이 증가했고, 결제 건수는 제주와 서울을 제외한 15개 지역이 상승세였다. 업종별로는 ‘뷔페’가 12.74%로 가장 큰 매출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수산물’이 2.77%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겨울철 대표 음식인 방어를 주로 취급하는 횟집의 약진이 돋보였다. 핀다의 AI 상권 분석 플랫폼 ‘오픈업’은 누적 1억 3천만여 개의 매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제에 가까운 추정 데이터를 제공한다. 핀다는 오픈업 홈페이지를 통해 상권 분석 서비스를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

스마틱스, 경주·오산 버드파크와 온오프라인 통합 시스템 계약 체결

국내 티켓팅 IT 솔루션 전문기업 스마틱스가 경주·오산 버드파크와 온오프라인 통합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으로 버드파크는 방문객 편의 증대와 운영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마틱스는 키오스크, POS, 온라인 판매 채널을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을 제공해 방문객이 간편하게 티켓을 구매하고, 데이터 기반 운영 효율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틱스의 통합 시스템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동해 예약과 매출 등을 한눈에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틱스는 14년 이상의 업력을 보유한 티켓 IT 솔루션 기업으로, 전국 300여 개 민간·공공 시설에 통합 티켓 솔루션과 현장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버드파크와의 협력은 스마틱스 솔루션의 높은 유연성과 성능을 보여주는 사례이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로 더 많은 파트너와 함께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

세나클소프트, 1차 의료기관 의사결정 지원 특허 획득

디지털헬스케어기업 세나클소프트(공동대표 위의석, 박찬희)가 1차 의료기관을 위한 클라우드 EMR 서비스 ‘오름차트’의 보험심사 사전점검 기능 특허를 획득했다. 이 특허는 보건복지부 고시와 식약처 허가사항 등 전문 의료 문서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보험 심사 기준 충족 여부를 신속하게 점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름차트는 실시간 고시 반영으로 심사 정확도를 높이며, 심사 오류 방지 및 해결 방안을 제공한다. 2021년 출시된 이후 지속적으로 고도화된 이 기능은 사용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세나클소프트 관계자는 “보험 심사 정확도를 높이고, 의료인의 불편을 해소하는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의료 현장의 고충을 해결하는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18년에 설립된 세나클소프트는 클라우드 EMR 서비스 ‘오름차트’와 환자용 건강관리 앱 ‘클레’를 제공하고 있다.

캠시스,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초음파 배터리 진단 기술 특허 출원

IT 부품•모듈 전문기업 캠시스(대표 권현진)가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협력해 초음파 기반 배터리 진단 기술에 대한 국내외 공동 특허를 출원했다. 이번 특허는 초음파 분석을 통해 중고 배터리의 잔존수명 및 잔존가치를 판단하는 기술로, 기존 방식보다 높은 정확도를 제공한다. 캠시스는 이 기술을 기반으로 배터리 상태 및 수명 진단 장비와 서비스를 개발해 글로벌 완성차, 배터리 제조사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초음파 기술 기반 양산 배터리 품질 검사 장비 개발, 폐배터리 잔존 수명 예측 기술 고도화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권현진 대표는 “초음파 배터리 진단 기술은 전기차 및 폐배터리 시장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글로벌 완성차 및 배터리 업체들과 협력해 신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리터러시협회, 메타와 함께 AI 리터러시 교육 진행

디지털리터러시협회(회장 박일준)는 세계 청소년 평화 활동가(GYP)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메타와 협력해 AI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 미국, 영국, 라오스 등 4개국에서 12주 동안 진행되었으며, 사이버 불링 예방, AI 활용 글로벌 이슈 대응 등을 주제로 토론과 창작 활동을 펼쳤다. 23일 메타코리아에서는 AI 리터러시 교육 파일럿 수업과 GYP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메타코리아 이원희 이사는 “메타버스는 전 세계 시민들이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AI 기술의 안전한 활용을 강조했다. 디지털리터러시협회 김묘은 대표는 “기술이 대중화되기 전에 윤리교육과 시민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AI 사회를 구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협회는 2024년 메타의 지원으로 AI 리터러시 강의자료와 토론 가이드를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2025년부터 세계 시민 양성을 위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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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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