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인텔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블레이즈(Blaize)가 SPAC 거래를 통해 나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2011년 설립된 회사는 삼성과 메르세데스-벤츠 등으로부터 3억 3,5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엣지 애플리케이션용 AI 칩 제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엔비디아의 칩이 주로 대규모 데이터 센터에서 사용되는 것과 달리, Blaize의 칩은 보안 카메라, 드론, 산업용 로봇과 같은 스마트 제품에 통합되도록 설계됐다.
블레이즈는 아직 AI 칩 산업에서 작은 플레이어로 적자 기업이다. 회사에 따르면 칩 제조업체들은 실질적인 규모 확장을 시작하기 전에 제조 시설(Blaize는 미국 내에서 진행) 구축에 많은 자본이 필요한 산업으로 성장이 시작되면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블레이즈는 4억 달러 규모 잠재적 계약 체결을 강조하고 있으며 중동 지역 방위 기관과 최대 1억 400만 달러 규모의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SPAC 합병 후 회사의 가치는 1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다른 비상장 칩메이커보다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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