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경기창경,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사업 참여기업 모집‧해운대구, 워케이션 사업 확대

캐시워크, B2B 사업으로 4천만 명 참여 유도

넛지헬스케어의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가 B2B 사업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2022년 론칭한 B2B·B2G 플랫폼 ‘팀워크’는 누적 참여자 수가 4,000만 명을 돌파하며 성장세를 입증했다. 팀워크는 LG전자, 신세계프라퍼티, 오뚜기 등 다양한 기업과 협력하여 맞춤형 건강 챌린지를 제공하며 참여를 유도했다. 새해에는 스타필드와 협력하여 4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스탬프 챌린지를 진행하기도 했다. 지자체와의 협력도 활발하다. 강원관광재단과 31차례 협력했으며, 서울시, 부산시 등과 지역 특색을 반영한 걷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와 ‘모두의 아침밥 챌린지’를 진행하는 등 공익 프로젝트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넛지헬스케어는 러닝 플랫폼 ‘러너블’에 투자하며 웰니스 생태계를 확장하고 오프라인 경험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라클, 업스테이지 AI 솔루션 혁신 가속화 지원

오라클은 국내 AI 기업 업스테이지가 OCI(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를 도입해 AI 모델 개발 및 배포를 가속화했다고 밝혔다. 업스테이지는 OCI의 고성능 컴퓨팅과 확장성을 활용, 자체 AI 모델 ‘솔라’와 ‘다큐먼트 AI’의 복잡한 학습 과정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업스테이지는 OCI 도입을 통해 AI 솔루션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향후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3c AI와의 연동을 통해 더욱 빠른 AI 배포와 글로벌 확장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밸런스히어로, 국제 금융 데이터 사이언스 대회 2위

밸런스히어로가 진디가 주최한 ‘아프리카 신용 데이터 모델 개발 대회’에서 2위를 수상했다. 1,000여 명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참가한 이 대회에서 밸런스히어로는 인도에서 검증된 AI 머신러닝 기반 신용평가시스템(ACS)을 활용해 개발도상국의 신용 평가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밸런스히어로의 ACS는 스마트폰 데이터와 이용자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대출 상품을 추천하고 매칭하는 시스템으로, 인도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수상은 밸런스히어로의 데이터 분석 및 AI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

석경에이티, 전고체 전지용 고체전해질 소재 특허 등록

석경에이티가 전고체 전지용 고체전해질 소재 기술 ‘붕산화물∙용융염계의 고체전해질 및 그 제조방법’에 대한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지난달 붕산화물계 고체전해질 소재 특허 등록 이후 두 번째다. 석경에이티가 개발한 붕산화물계 고체전해질은 안정성, 전도성이 우수하고 가격 경쟁력도 높다. 석경에이티는 전용 클린룸을 구축해 해당 소재에 대한 검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확보했다. 석경에이티는 신사업 추진을 위한 제3공장을 4월에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고체전해질 소재, 중공 실리카, 전기차 배터리 방열 소재 등의 양산을 전담하게 된다.

산돌구름 10주년, 폰트는 이제 엔터테인먼트

산돌구름 10주년 기념 이벤트 결과, 폰트 사용 트렌드의 변화가 감지됐다. 개성 넘치는 폰트, 손글씨 폰트가 인기를 끌었고, 사용자들은 폰트를 통해 자신의 개성과 브랜드를 표현했다. 폰트 활용 분야도 다양해졌다. 과거 인쇄물 중심에서 디지털 콘텐츠, 버츄얼 방송 등으로 확장됐다. 특히 유튜브 자막, 카카오톡 메시지 등에서 폰트를 활용하는 경우가 늘며, 폰트는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로 자리 잡았다. 산돌구름 관계자는 “폰트 사용의 장벽을 낮추고, 사용자들이 폰트를 쉽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피닛블록, 서틱과 파트너십 체결

인피닛블록이 글로벌 보안기업 서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한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솔루션을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서틱은 전세계 5천건의 웹3 프로젝트를 검사하여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기업으로, 블록체인 프로토콜과 스마트 컨트랙트 보안을 모니터링하며 5천억 달러 이상의 디지털자산을 보호해왔다. 인피닛블록은 디지털자산에 특화된 수탁시스템 및 전자지갑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서울형 핀테크R&D 과제에 전자지갑 주소검증, 데이터 분석 기능을 적용할 계획이다. 인피닛블록 대표 정구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표준에 맞는 보안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식봄, 농협 공판장 입점으로 신선 농산물 공급 확대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에 농협 공판장이 입점했다. 식봄 회원들은 이제 농협 공판장에서 공급하는 100여 종의 신선 농산물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농협 공판장의 농산물은 식봄에서 ‘싱싱이음’ 브랜드로 판매되며, 서비스는 수도권부터 시작하여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식봄은 이번 협업을 통해 농산물 공급망을 강화하고, 농협은 16만 명 이상의 식봄 회원을 고객으로 확보하게 되었다. 식봄 운영사 마켓보로는 “신뢰도 높은 농협의 신선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식봄 회원들의 고물가 부담을 덜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사업 참여기업 모집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경기도와 함께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유망 기후 기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과 성장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4년 1기 스타트업들은 CES 혁신상, Edison Awards 수상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입증했다. 2025년 선발 기업은 공공 오픈이노베이션, 대·중견기업과의 협력, 민간 투자유치 등을 통해 집중 지원받는다. 4월 개최되는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 참가 특전도 부여된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고 경제적 가치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동시에 실현할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운대구, 워케이션 사업 확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해운대구는 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 사업을 올해 더욱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운대구는 송정과 청사포를 중심으로 업무공간을 구축하고, 부산 외 지역 근로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참가자는 숙박, 서핑 체험, 해변열차 탑승 등 다양한 바우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숙박 바우처 선택의 폭을 넓히고, 3월부터는 청사포 업무공간을 부산 지역 근로자에게도 개방할 예정이다. 또한 해변 요가, 공예 체험, 힐링 강연 등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워케이션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생활 인구 유입을 목표로 한다.

바프독, 대국민 반려동물 과학 프로젝트로 헬스케어 혁신 선언

프레쉬아워의 반려동물 자연식 브랜드 바프독이 5,000마리 대상의 대규모 반려동물 과학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 장내 미생물 군집, 영양 상태 등을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술을 활용해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식이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바프독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반려동물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하고, 궁극적으로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관련 자세한 정보는 바프독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