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서울시, 글로벌 AI 혁신도시로 도약…7대 전략 발표‧콘진원, 2025년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참가사 모집

우들, 통합 통신 플랫폼 특허 출원으로 시장 진출

에이씨엘 관계사 주식회사 우들이 통합 통신 플랫폼 ‘우들’의 상표권 등록과 10개 분야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우들은 키즈워치폰 GPS 위치추적, 중고폰 거래, 실시간 단말기 가격 비교 시스템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전국 72개 오프라인 제휴점을 통해 안전하고 투명한 거래 환경을 구축했다. 특허법인 이노뱅크는 우들의 무인매입기 기술과 오프라인 매장 플랫폼 관리 등이 기존 통합 통신 플랫폼과 차별화된 기술적 혁신성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배황근 우들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통신하면 우들’이라는 비전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Qt그룹, 경우시스테크와 차세대 산업용 전장 솔루션 개발 협력

Qt그룹은 국내 ICT 기반 전장 시스템 기업 경우시스테크와 차세대 산업용 전장 솔루션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경우시스테크는 자체 브랜드 KLION™ 산업용 클러스터 개발 과정에서 Qt 플랫폼을 활용하여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구현했다. Qt 플랫폼은 개발 기간 단축, 저사양 하드웨어에서의 고성능 UI/UX 구현, 초기 단계부터 소프트웨어 전체 수명 주기를 고려한 설계 지원 등의 이점을 제공했다. KLION™ 시리즈는 산업 장비의 전동화 및 자동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보안 및 품질 관리를 강화하며 긴 수명 주기를 요구하는 프로젝트 개발을 지원한다. 경우시스테크는 Qt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고 효율적인 개발 환경을 구축하며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Qt그룹은 앞으로도 자동차 및 건설 산업 차량 제조업체들의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전환을 지원하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사용자 경험 구현에 힘쓸 예정이다.

에이치웨이브, ‘임플로이어 브랜딩 서밋 코리아 2025’ 개최

에이치웨이브가 2월 12일 ‘임플로이어 브랜딩 서밋 코리아 2025’를 개최한다. 이번 서밋은 ‘채용을 넘어 인재의 모든 여정’을 주제로 글로벌 채용 환경 변화에 따른 기업의 인재 확보 및 유지 전략을 다룬다. 특히 기업 문화와 인재 육성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기업의 가치 제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서밋은 ‘차세대 Employer Branding’과 ‘Employer Branding Method’ 두 세션으로 구성된다. 일본 채용 브랜딩 성공 사례, AI 활용 채용 분석, 기업 문화 구축, 조직 문화 개선 방안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가 이어진다. 에이치웨이브 복성현 대표는 “채용 시장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시점에서, 기업들이 차별화된 고용 가치를 발견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 시니어 작가 협업 이모티콘 및 굿즈 출시

카카오는 시니어 작가와 협업한 이모티콘과 굿즈를 출시했다. 여유재순, 민애니, 김성일, 금동원 등 네 명의 시니어 작가가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는 시니어 작가의 작품을 이모티콘과 굿즈로 선보인다. 카카오는 19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시니어 작가의 새로운 도전’ 기획전을 열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된다. 이번 협업은 이모티콘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하며,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디지털 문화를 촉진하고자 한다. 이용자는 카카오 이모티콘샵에서 해당 이모티콘을 만나볼 수 있다.

세종시, 라오스 창업생태계 구축 지원 본격화

세종특별자치시는 라오스 루앙프라방주의 창업생태계 구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11일 라오스 대표단과 면담을 통해 창업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지역은 우호협력의향서를 체결하고,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KOICA 공공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세종시의 창업지원제도와 창업 기반시설 구축 사례를 소개하고, 주요 창업 관련 기관을 방문해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세종시는 이번 연수를 계기로 라오스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시, 글로벌 산업 변화 대응 방안 모색

대전시는 11일 대전신세계 엑스포타워에서 ‘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를 개최한다. 이번 교류회는 2025년 글로벌 산업 동향과 기업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개별 상담을 진행하는 자리다. 1부에서는 산업연구원 정은미 박사가 ‘글로벌 산업 지형 변화와 대응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며, 2부에서는 대전테크노파크 등에서 기업 지식재산(IP) 관련 지원사업을 안내한다. 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불안정한 국제정세 속에서 기업들이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폼과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추진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연구 개발된 새로운 농업기술 보급을 통한 농업의 미래 성장 산업화를 위해 올해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10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식량작물, 원예작물, 시민농업 등 3개 분야 16개 사업을 추진한다. 1월 20일부터 2월 5일까지 시범사업 접수가 진행되었으며,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센터는 스마트 농업기술 보급과 전문 농업인 양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치유농업 분야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유미복 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농업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시, ‘울산 스타트업 허브’ 개소식 개최

울산시가 11일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울산 스타트업 허브’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번 개소식은 울산지역 창업생태계의 새로운 거점으로서의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정부, 지자체, 대기업 및 창업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개소식 이후에는 투자상담과 창업자 성공사례 발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울산 스타트업 허브’는 창업기업과 투자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오는 6월까지 시범 운영한 후 정식 입주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운영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맡는다.

서울시, 글로벌 AI 혁신도시로 도약…7대 전략 발표

서울시는 ‘글로벌 AI 혁신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7대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인재 양성, 인프라 조성, 투자 확대, 산업 융복합, 글로벌 협력, AI 대중화, 행정혁신 등을 추진해 AI 중심의 산업 재편을 목표로 한다. 오세훈 시장은 코엑스 콘퍼런스에서 이를 발표하며, AI 테크시티 조성과 AI 산업에 대한 민간 투자 유치 계획을 밝혔다. 또한, AI 기술을 접목한 서울시정 행정혁신도 추진된다. 이날 행사에는 세계적 AI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콘진원, 2025년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참가사 모집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2025년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지원은 글로벌 게임시장 개척을 목표로 다년도, 신성장, 기능성 부문으로 구성되며, 총 219억 원 규모의 지원금을 통해 76개 내외의 과제가 선정될 예정이다. 콘진원은 실제 콘솔 게임 개발 기간을 고려한 지원 체계로 개편하여 최대 3년 연속 지원을 가능하게 했다. 이번 제작지원에 선정된 게임콘텐츠는 국내외 전문가의 시연 평가와 품질 검수를 통해 퀄리티를 높일 예정이다. 신청 마감은 3월 4일까지다.

양자기술 산업화 포럼 출범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1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양자기술 산업화 포럼’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 포럼에는 국내 주요 기업, 스타트업, 연구기관 및 학계의 산·학·연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양자기술이 제조, 물류, 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포럼은 양자컴퓨터,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등 양자기술의 산업 적용 방안을 논의하고 종합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산업부는 맞춤형 연구개발(R&D) 전략과 양자 테스트베드 구축 등을 통해 양자기술 산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 가구기업 맞춤형 지원…참여기업 모집

경기도는 유망 중소가구기업을 대상으로 제품개발과 마케팅을 지원하는 ‘2025 가구기업 제품개발 및 마케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3월 7일까지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경기도에 본사나 공장을 둔 가구 제조업체로, 제품개발과 마케팅 분야 중 1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총 42개사를 지원해 216억 원의 매출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경기기업비서(www.egbiz.or.kr)에서 가능하다.

충남, 반도체 등 21개사 5613억 투자 유치

민선8기 힘쎈충남이 새해 초부터 강력한 투자 유치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10일 도청에서 21개 국내외 기업과 5613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21개 기업은 충남 9개 시·군 산업단지에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이전하며, 이에 따른 신규 고용 인원은 1400여 명에 달한다. 충남은 앞으로도 베이밸리 조성, 서해선 개통 등으로 더욱 기업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로 생산 유발 7736억 원, 부가가치 유발 3243억 원, 고용 유발 4364명 등의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