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크릿벤처스, 펫팜에 15억원 투자‧마카롱, 중동 6개국 진출

SAP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회장에 사이먼 데이비스 임명

SAP는 아태 지역 회장으로 사이먼 데이비스를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데이비스 회장은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아태 지역의 전략, 운영, 인사, 영업, 서비스, 파트너십, 수익성을 총괄할 예정이다. 그는 한국, 호주, 일본 등 주요 시장을 포함하여 78개 사무소와 31,000명 이상의 직원을 관리하게 된다. SAP는 아태 지역에서 현대차, NEC 등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데이비스는 25년간 아태 지역에서 IT 솔루션 개발과 판매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최근에는 스플렁크에서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지역 수석 부사장으로 근무했다. 그는 새로운 여정을 통해 아태 지역의 클라우드 및 AI 혁신을 가속화하고, SAP의 지속적인 성장과 고객 성공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로지텍, 게임 스트리머 위한 필수 아이템 3종 소개

게임 스트리밍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로지텍은 게임 스트리머를 위한 필수 아이템 3종을 소개했다. 선명한 음질과 스마트 오디오 기술을 탑재한 게이밍 마이크 ‘YETI GX’는 주변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나만의 시그니처 사운드를 제작할 수 있다. 또한, 무압축 무지연 녹화 및 스트리밍이 가능한 캡처보드 ‘Live Gamer HD 2’와 고품질 사진 및 영상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 ‘소니 ZV-E10 II’를 함께 제안했다.

보이저엑스, ‘vFlat Scan’ 센서타워 APAC 어워즈 수상

AI 기반 모바일 스캔 앱 ‘vFlat Scan’이 ‘센서타워 APAC 어워즈 2024’에서 최고의 북스캐너 앱으로 선정되었다. ‘vFlat Scan’은 스마트폰으로 책, 문서 등을 고화질 PDF 또는 JPG 이미지로 변환해주는 앱으로, 텍스트 추출(OCR), AI 기반 필기 제거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인도와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도 사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보이저엑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용자가 AI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카롱, 중동 6개국 진출

글로벌 K뷰티 이커머스 플랫폼 마카롱이 다음 달 1일 중동 6개국에 서비스를 정식 출시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선다. 마카롱은 2019년 인도 시장 진출 이후 빠른 성장을 통해 현재 인도 최대 K뷰티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 중동 시장에서 K뷰티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6개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마카롱은 자체 개발한 AI 위생허가 시스템을 통해 K뷰티 제품의 인도 및 중동 시장 진출을 돕고 있으며, 중동 소비자 맞춤형 2000개 이상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UX/UI 개선, 맞춤형 추천 시스템 등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승완 블리몽키즈 대표는 “인도 시장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동 소비자들을 공략해 글로벌 K뷰티 1위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크릿벤처스, 펫팜에 15억원 투자

크릿벤처스가 동물 약품 유통 및 제조 회사 펫팜에 15억원 투자를 단행했다. 이로써 펫팜의 누적 투자액은 55억원에 이르며, 현재 시리즈B 추가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이다. 2019년 설립된 펫팜은 동물약국 전용 B2B몰 ‘펫팜’을 운영하며, 이글벳, 광동제약 등과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여 전국 약 1만 2000개 동물약국의 절반을 회원으로 유치했다. 펫팜은 동물약국 인허가 취득 지원 등 영업팀을 통한 컨설팅 및 사후관리, 자체 의약품 생산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펫팜 윤성한 대표는 유통망 확대와 자체 의약품 브랜드 제조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반려동물 시장의 선두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크릿벤처스 송재준 대표는 반려동물 의약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펫팜의 높은 시장 점유율을 언급하며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K-브랜드지수 CEO 부문, 이재용 1위…장인화, 강호동은 탈락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발표한 ‘K-브랜드지수’ CEO 부문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위를 차지했다. K-브랜드지수는 퍼블릭, 트렌드, 미디어 등 8개 항목을 기준으로 산출되며, 이번 조사는 2025년 1월 한 달간 온라인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이재용 회장에 이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이 2, 3위를 차지했으며, 김영섭 KT 대표가 10위에 올랐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재계 순위 상위권에 포함됐던 포스코와 농협의 두 수장은 K-브랜드지수 TOP10에 들지 못했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 측은 이 결과에 대해 “임기제 CEO의 한계”라고 평석했다.

K-웰니스, 세계 무대로 도약

최근 웰니스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국내 강소기업과 스타트업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국내 최초 EAP 기업 ‘다인’은 맞춤형 정신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다인은 2026년 APEAR 컨퍼런스를 한국에서 개최하며, 한국 정신 건강 웰니스 모델을 세계에 확산시킬 계획이다. 펫테크 스타트업 ‘에이아이포펫’은 AI 기반 반려동물 건강 진단 앱 ‘티티케어’를 운영하며, 미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홈 라이프스타일 솔루션 기업 ‘앳홈’은 집에서도 전문적인 피부 관리가 가능한 ‘톰 프로그램’을 출시, 글로벌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2025년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2월 28일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창업기업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글로벌 진출 지원, 특화창업패키지, 투자 지원,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지원, 팁스(TIPS) 프로그램 지원, 창업-기술사업화 지원, 로컬 크리에이터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이 소개된다. 창업자들은 각 프로그램의 세부 지원 내용과 기대 효과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강희준 충남창경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설명회가 창업기업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설명회는 선착순으로 접수가 마감되며, 참가 신청은 충남창경센터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인천시, 직장적응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인천광역시는 청년 신입직원의 직장 적응과 근속을 지원하기 위한 ‘직장적응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월 19일부터 모집하며, 인천 소재 산업단지 입주기업 재직자와 일반기업 재직자도 참여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시간적 제약으로 교육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신입직원의 직무 적응과 이직 예방, 청년 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이 목표다. 최고경영자, 중간관리자 대상 기업문화 교육과 신입직원 대상 직무역량 강화 교육이 무료로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인천청년포털, 비즈오케이, 인천경영자총협회를 통해 가능하다.

제우스, 美 펄스포지와 손잡고 포토닉 디본딩 자동화 장비 출시

제우스는 미국 펄스포지와 협력하여 포토닉 디본딩 자동화 장비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장비는 첨단 반도체 제조를 위한 것으로, AI 칩 개발 속도에 맞춰 높은 생산성과 비용 효율성을 제공하는 웨이퍼 디본딩 솔루션이다. 반도체 시장에서 이종 집적, 2.5D/3D 패키징,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 증가에 따라, 웨이퍼 디본딩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포토닉 디본딩 자동화 장비는 고강도 펄스형 광선을 사용하여 웨이퍼를 분리하며, 웨이퍼 손상과 잉여물을 최소화한다. 제우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차세대 패키징 기술의 중요한 진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해당 장비는 미국의 주요 IDM 업체에 납품될 예정이다. 주요 장점으로는 자동화 운영, 손상 없는 처리, 이종 집적 및 첨단 패키징 지원 확장성, 수율 및 비용 효율성 향상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