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모집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OI) 지원사업 수요기반형(On-Demand) 분야에 참여할 대·중견·공공기관과 스타트업을 2월 25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창업기업(스타트업) 30개사 내외를 선정해 각 기업에 최대 6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대·중견·공공기관과 스타트업 간의 개방형 협력관계를 유도하고 협업체계를 구축·지원하는 이 사업을 통해 창업기업의 문제 해결과 협력 파트너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OI 마켓 플랫폼(www.oimarket.kr)을 통해 참여 기업들은 온라인으로 정보를 확인하고 협업을 신청할 수 있다. 2024년 3월 정식 오픈 이후, OI 마켓은 누적 방문자 수 5만 명을 기록하며 1,000개 이상의 수요기업과 스타트업이 협력 파트너를 탐색하는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기부는 개방형 혁신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진출을 촉진할 계획이다.
(지원유형)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방안 3트랙(Track) 추진
① 문제해결형(Top-Down) | ▪민·관 협력을 통해 전략형 협업이 필요한 분야 발굴·기획 및 전략적 협업과제 출제·공모를 통해 스타트업 발굴지원 |
② 자율제안형(Bottom-Up) | ▪(민간연계형) 민간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연계, 공동으로 스타트업 발굴, 지원▪(클러스터연계형) 혁신역량 기반 클러스터의 협업수요를 발굴 및 지원▪(경제자유구역연계형) 핵심전략산업 기반 경제자유구역 내 소재지의 협업수요를 발굴, 지원 |
③ 수요기반형(On-Demand) | ▪OI 마켓을 통해 수요기업과 스타트업 Pool의 스타트업간 니즈(Needs)가 부합하는 경우, 협업관계(MOU) 구축 및 협업지원금 지원오픈이노베이션 마켓 대기업(수요기업)협업매칭◀━━▶혁신 스타트업 Pool ▪대기업↔스타트업 자발적 시장주도 매칭 |
김성원 의원, 게임산업법 개정안 발의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경기 동두천·양주·연천, 3선)은 17일, 전체이용가 게임물에 대해 본인인증 의무 및 게임물 이용시간 제한과 이용내역 고지 의무를 면제하는 「게임산업진흥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현행법이 청소년에게 불합리한 규제로 작용한다는 지적에 따라, 김 의원은 청소년의 게임 접근성을 개선하고 게임사의 자율성을 보장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를 통해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 활동 참여와 국내 게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U 공급망 실사 지침 대비, 중소기업 ESG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EU 공급망 실사 지침 시행에 대비해 공급망 내 협력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공급망 ESG 혁신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을 2월 25일부터 3월 25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젝트는 기후공시 및 공급망 실사 대응 기반 구축 사업과 민·관 공동 전략형 ESG 지원 사업을 포함하며, 대·중견기업과 협력 중소기업 간의 ESG 경영을 촉진한다. 선정된 기업들은 ESG 플랫폼을 활용한 진단·컨설팅, 교육, 인증획득 등의 심층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다양한 유형의 ESG 활동을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EU 공급망 실사 지침 대응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모집공고는 중기부 누리집(www.mss.go.kr), ESG 통합플랫폼(www.kdoctor.kosmes.or.kr/esgplatform), 동반성장위원회 누리집(www.esg.winwingrowt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기부, 지자체와 스마트공장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지역특화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공고를 발표했다. 이 사업은 경북, 전남, 전북 등 3개 지자체가 참여하며,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스마트공장 구축과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각 지역에 20억 원씩 총 60억 원을 지원하며, 지자체는 지방비 104.5억 원을 매칭해 총 164.5억 원을 투입한다.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은 구축비용의 50~80%를 지원받고, 기술지원, 사업화지원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공고문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 누리집(www.smart-factory.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5년 지역특화형 스마트공장 지역별 지원계획 >
지역 | 분야 | 운영기관 | 총사업비(정부/지자체/민간) | 사업비 및 구축 물량 |
경북 | 식품 제조 | 구미전자정보기술원,경북경제진흥원 | 80억 원(20억/20억/40억) | – 기초 40억/40개- 고도화 40억/10개- 특화사업(자체)/3개 사업 |
전남 | 식품 제조 | 전남테크노파크 | 82.5억 원(20억/37.5억/25억) | – 기초 30억/30개- 고도화 40억/10개- 특화사업(로봇) 12.5억/5개 |
전북 | 농생명 바이오 | 전북테크노파크 | 88억 원(20억/47억/21억) | – 기초 20억/25개- 고도화 40억/10개- 특화사업 28억/5개 사업 |
서울시, 양자 유망기술 발굴과 육성
서울시는 ‘서울퀀텀캠퍼스 데모데이’를 개최해 양자컴퓨터, 통신, 센서 등 양자기술을 산업 현장에 적용한 유망기술 사업화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20주 동안의 양자기술 사업화 심화 과정을 거친 15개 팀이 참여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상과 대상 수상 팀은 해외 교류 기회를 제공받는다. 서울시는 특허 등록, 창업, 민관 투자유치 및 글로벌 진출 등 단계별 성장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2025년 서울퀀텀캠퍼스 산업전문과정은 8월부터 3주간 진행된다. 시는 양자기술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연내 중장기 발전 전략도 수립할 예정이다.
서울퀀텀캠퍼스 데모데이 시상 결과
시상 내용 | 발표 팀/명 | 주요 내용 |
대 상 | Qeoul(김태현외) | 팀) 서울대컴퓨터공학부 이온포획기반, 양자컴퓨터를 보급형으로 제공해 주는 서비스하드웨어 제작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
최우수상 | SDT(황준오) | 팀) ㈜에스디티ㅌ한국형 하이브리드 양자컴퓨팅 데이터센터 구축초전도 QPU 및 제어시스템 설치, 안정화작업 수행 등양자컴퓨터의 한계를 보완하는 HPC(고성능컴퓨터) 연동 구조 개발, 양자컴퓨팅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
우 수 상 | OAQ(이덕영외2) | 팀) 주)OAQ, KAIST 학생 등으로 구성양자기술의 핵심부품인 원자셀과 양자항법 자기장 센서 개발 연구기관과 기업의 수요에 따라 원자셀 맞춤 제작 납품정밀도, 소형화, 저전력 특성의 센서(국방, 의료기기, 베터리 등) |
우 수 상 | 디지털넷셋최윤석 | 하이브리드 PQC(Post Quantum Cryptography) 기반 온디맨드 키생성 방식의 PUF*(물리적복제방지) 암호통신 개발*ON Demand:네트워크 통해 서버 관리/PUF(Physically Unclonable Function)- IOT, 영상장비, 네트워크 및 암호통신장비 등에 활용 가능 |
우 수 상 | Q-Scope(전승우외3인/정현훈) | 팀)한국과학기술연구원/서울대의과대학 다이아몬드 양자자기센서 기반의 조기 진단용 치매진단키트 및 장비개발 ※ 혈액 검사를 위한 현미경 부착 모듈 장비 |
우 수 상 | Specialty(허창훈외3) | 팀) 포스코홀딩스, 연세대, ㈜모빌린트산업현장에서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산업용 퀀텀AI 기반의솔루션 개발(SW, 에뮬레이터, 시뮬레이터, 알고리듬 및 컴파일러 개발) |
우 수 상 | Qummit(전선곤) | 양자컴퓨팅시스템, 소프트웨어, 양자머신러닝- 오류완화/오류정정 컴파일러 솔루션, 풀스텍 소프트웨어 시스템 개발 |
부산청년멘토단 사업 참여 청년 모집
부산시는 ‘2025년 부산청년멘토단’ 사업에 참여할 청년 60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전문가 멘토와 청년 멘티를 연결해 진로 설계와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참여 인원을 대폭 늘리고, 멘토링 매칭 방식을 유연하게 운영하여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2월 24일부터 3월 10일까지 부산청년플랫폼(young.busan.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시정, 의정, 인공지능(AI)·빅데이터, 해양수산 등 20개 분야로, 멘티는 관심 분야에 따라 멘토를 선택할 수 있다. 부산시는 특강과 현장 체험 기회도 제공하여 청년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대구광역시, 중소기업 청년고용 지원사업 추진
대구광역시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청년 고용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중소기업 청년고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으로 제안된 이 사업은 대구시 거주 청년을 신규 고용하면 8개월간 월 50만 원의 인건비와 8개월 근속 시 80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참여 기업 모집은 2월 24일부터 3월 14일까지 진행되며, 대구광역시청년센터 홈페이지(www.dgyouth.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은 기업 역량, 안정성, 근무환경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결정된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이번 사업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인건비 부담을 덜고, 청년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 대중소 상생 투자 공모전 개최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2025년 울산경제자유구역 대중소 상생 투자 기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울산지역 대기업 및 공공기관이 참여해 수요기술 또는 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모집 분야는 미래이동수단, 미래화학신소재, 수소·저탄소에너지 3개 분야로,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지원금 1,000만 원과 기술평가보증, 전문가 상담, 기술교류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참여 희망 기업은 2월 24일부터 3월 14일까지 유-스타(U-STAR)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울산경자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이 울산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 534억 원 투입해 소상공인 지원
광주광역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534억 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은 소비 촉진, 경영부담 완화, 재기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등 4대 전략, 37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소비 촉진을 위해 광주상생카드 10% 특별할인과 공공배달앱 운영을 이어가며,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확대하고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또한, 위기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는 주치의센터 컨설팅과 노란우산공제 가입 장려금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설 개선과 매니저 인건비 지원 등을 실시한다. 광주시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인천시, 소공인 경쟁력 강화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
인천광역시는 소공인의 근무환경 개선과 제품 개발, 홍보를 지원하는 ‘2025년 강소 소공인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상시근로자 수 10인 미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제품개발 지원, 제조 환경 개선, 기술혁신, 판로개척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소공인은 필요에 따라 원하는 지원 항목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 신청은 2월 24일부터 3월 17일까지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에서 접수받는다. 선정된 업체는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소공인들의 뛰어난 기술이 지속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www.insupport.or.kr) 또는 전화(☎032-715-4048)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