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엑솔라코리아와 투자유치 협력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은 2월 25일 판교 경기콘텐츠코리아랩에서 글로벌 게임 투자 플랫폼 기업 엑솔라코리아와 도내 콘텐츠 기업의 투자 유치 기회를 활성화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콘진의 ‘경기 레벨업 인베스트 파트너스(G-VIP)’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경콘진은 2023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이번 엑솔라코리아와의 협약을 포함해 총 81개사의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엑솔라코리아는 게임 개발사, 투자사, 퍼블리셔를 연결하는 글로벌 게임 전문 투자 플랫폼 운영 기업으로, 개발사의 투자 유치와 해외 진출을 돕는 매치메이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도 콘텐츠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 연계와 네트워크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경콘진 탁용석 원장은 “경기도 게임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성장하고 투자 유치를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엑솔라코리아 관계자는 “경기도의 유능한 개발사들의 투자유치를 돕게 되어 기쁘다”며, “게임 분야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통해 경기도의 개발사들이 세계시장에서 성공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콘진은 2025년에도 ‘경기 레벨업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콘텐츠 기업의 투자 유치를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관련 사업 공고는 4월 중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 청년 경제 자립 지원
대전시는 학자금대출 장기 연체로 신용불량 상태에 있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신용 회복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한국장학재단과의 분할 상환 약정을 통해 청년들이 신용을 회복하고, 정상적인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상자는 대전시에 거주하는 학자금대출 장기 연체자이며, 신청은 3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대전청년포털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선정된 자는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약정을 체결해야 한다. 대전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광 새싹기업 모집
서울시는 외국인 관광객의 개별여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3월 4일부터 21일까지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서울 관광새싹기업 협력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항공‧호텔 예약, 인공지능 번역, 모바일 전자여권 등 다양한 혁신적 관광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올해 5개의 스타트업을 선발해 총 2억 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창업기획가의 1:1 교육, 해외시장 진출 지원, 서울관광플라자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3월 21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서울시, 미래 청년 일자리 혁신기업 모집
서울시는 청년의 성장을 지원하는 AI‧온라인콘텐츠, 제로웨이스트, 소셜벤처 분야 기업을 모집한다.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은 신성장 산업 분야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일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190개 기업을 모집하여 청년 인재와의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해소하고자 한다. 참여 기업은 6개월간 실무 경험을 제공하며, 고용 승계 가능성도 논의할 수 있다. 올해는 AI 분야를 추가하여 청년들의 구직 니즈를 반영했다. 신청은 3월 24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