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Pie)는 오프라인 친구 만들기를 돕는 앱이다. 디지털 소통은 활발하지만 정작 진정한 인간 관계에 목마른 사람들이 많다는 점에 주목한 창업자는 파이를 통해 사람들이 오프라인에서 만나 진솔한 관계를 맺도록 돕고자 한다.
파이는 단순한 소셜 네트워킹과는 달리 오프라인 만남을 주선한다. 앱을 통해 사용자는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에 참여 신청을 하고 실제로 사람들을 만나 교류하게 됩니다. 현재 샌프란시스코와 시카고에서만 서비스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13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인기가 높다.
사용자는 성격 테스트와 비슷한 퀴즈를 통해 자신의 성향을 보여주고 파이는 AI 알고리즘으로 이벤트 참가자 중 케미가 잘 맞는 사람들을 예측해 매칭해준다. 이벤트 전에 그룹 채팅을 통해 미리 인사를 나누고 공통 관심사를 찾으며 어색함을 덜 수 있다. 최근에는 챗GPT와 같은 첨단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효과적인 만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하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