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더인벤션랩, 미국-유럽 기후테크 투자 트렌드 보고서 발간‧서울핀테크랩, 디지털금융 활성화 간담회 개최

무신사 뷰티, 도쿄 팝업 스토어 성료

무신사 뷰티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에서 첫 단독 팝업 스토어를 열고 현지 고객 2천여 명을 끌어모았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오드타입, 위찌, 레스트앤레크레이션 뷰티 등 무신사 뷰티 자체 브랜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오드타입의 ‘언씬 벌룬 틴트’와 ‘스킨 싱크업 쿠션’, 위찌의 색조 화장품은 현지 고객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레스트앤레크레이션 뷰티 제품은 현지 유통 바이어의 관심을 끌었다. 무신사 뷰티 관계자는 “이번 팝업 스토어의 성공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라며, “글로벌 유통 채널 다변화를 통한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에이블리, 앨범 카테고리 역대 최고 거래액 달성

에이블리의 앨범 카테고리 거래액이 지난 2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020세대의 거래액 비중이 80% 이상을 차지하며 ‘신흥 음반 구매 채널’로 떠올랐다. 카테고리 오픈 반년 만에 거래액은 2.7배, 주문 수는 2.6배 증가했다. 보이넥스트도어, 지드래곤, 플레이브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앨범이 판매량 TOP5에 올랐다. 에이블리는 패션, 뷰티를 넘어 ‘컬처’ 영역까지 취향의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발 빠르게 전용 카테고리를 마련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GS샵, 전남혁신센터와 10년 협력… 830억 경제 효과

GS샵이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 10년 만에 830억 원 규모의 경제 효과를 달성했다. GS샵은 2015년부터 전남혁신센터와 손잡고 전라남도 관광 상품 개발 및 판매, 지역 기업 우수 상품 발굴 및 판로 지원에 힘써왔다. 특히 13개 지자체와 70여 개 여행상품을 개발, 8만 명 관광객 유치, 130억 원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꾸준한 상담회를 통해 발굴한 100여 개 지역 기업 상품은 홈쇼핑 등에서 700억 원 매출을 올렸다. GS리테일 홈쇼핑BU 허남준 부문장은 “TV 광고 효과를 통해 지역 강소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전남혁신센터와 협력을 강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핀테크랩, 디지털금융 활성화 간담회 개최

서울핀테크랩은 3월 5일 디지털금융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서울핀테크랩 입주 기업, 금융감독원,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석해 디지털 금융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오 시장은 간담회에서 가상자산 규제 완화 및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가상자산 혁신 펀드 조성, 가상자산 기본법 제정 등 제도적 기반 마련을 촉구했다. 서울핀테크랩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디지털금융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서울시와 핀테크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소비자 관심도 1위

데이터앤리서치가 2025년 1~2월 1금융권 9개 은행 온라인 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 하나은행이 18만 8266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KB국민은행(17만 3957건), 신한은행(12만 2819건)이 뒤를 이었다. 하나은행은 높은 금리와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밀리언달러 통장’,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달달 하나 적금’, 정부 지원금을 찾아주는 ‘혜택알리미 서비스’ 등으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최근 두 달간 1금융권 관련 전체 포스팅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57% 증가했다”고 밝혔다.

더인벤션랩, 미국-유럽 기후테크 투자 트렌드 보고서 발간

초기 투자 전문 기관이자 팁스 운영사인 더인벤션랩은 미국과 유럽의 기후테크 스타트업 투자 트렌드를 비교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서울대학교 스타트업전략컨설팅학회 ACT와 공동으로 진행되었으며, 미국의 4개 기관과 유럽의 7개 기관이 투자한 기후테크 스타트업 총 395개사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미국은 에너지 생산 및 저장 분야, 유럽은 클린테크 및 지오테크 분야 투자 비중이 높았다. 특히 유럽은 탄소배출권 거래 및 금융 서비스 연계 시도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인벤션랩 김진영 대표는 “이번 보고서가 국내 기후테크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시장 트렌드 이해 및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구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위카 코퍼레이션, 아이디자인랩과 손잡고 외국인 대상 한국어 교육 강화

위카 코퍼레이션은 외국인 종합 컨시어지 서비스 ‘위블링’을 운영하며, 국내 여행, 취업, 유학 등에 관심 있는 외국인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아이디자인랩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어 교육 서비스를 확장하고, 글로벌 한국어 학습 앱 ‘FunPik’의 국내외 마케팅을 담당할 예정이다. 위카 코퍼레이션은 FunPik 앱 판권을 보유하고, 인도, 베트남 등 해외 시장에서도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국어 학습 글로벌화 및 종합 컨시어지 서비스 IT 인프라 개편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위버스브레인, KOTRA 해외진출 유망기업 선정

AI 교육 기업 위버스브레인이 KOTRA 주관 ‘2025 서비스 BM 해외진출 지원사업’ 에듀테크 분야 유망기업으로 선정됐다. 위버스브레인은 AI 튜터 서비스 ‘맥스AI’와 보상형 영어 학습 서비스 ‘돈버는영어’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아시아 시장 진출 경험과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위버스브레인은 해외 현지화를 위한 컨설팅, 번역/더빙, 지재권 출원, 해외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위버스브레인 조세원 대표는 “이번 지원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차별화된 AI 기술력으로 K-에듀의 글로벌화를 선도해가겠다”고 밝혔다.

아이쉐어링, SOS 버튼 업그레이드로 가족 안전 강화

글로벌 위치 공유 플랫폼 아이쉐어링이 SOS 구조 버튼 기능을 개선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긴급 상황 발생 시 주변 소리를 자동으로 녹음하는 기능과 사용자가 직접 긴급 알람 수신 대상을 지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녹음된 소리는 앱 내 메시지함에 저장되고, 설정된 긴급 연락처로 전송돼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아이쉐어링은 위치 공유 앱으로, 실시간 위치 공유 및 보호자 알림 기능을 제공한다. 새롭게 추가된 기능을 통해 긴급 상황 시 보호자의 즉각적인 상황 파악과 신속한 조치를 돕는다. 아이쉐어링 주용재 공동대표는 “이번 업데이트는 사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하고 AI 기반 안전 예측 기술 등 혁신적인 기능을 도입해 신뢰받는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임웹, 첫 테크 밋업 ‘WIP 2025’ 개최

아임웹은 첫 테크 밋업 ‘WIP 2025: 기술의 장벽을 허무는 사람들’을 3월 13일 개최한다. 이번 밋업은 아임웹이 대형 SaaS 플랫폼으로 성장하며 겪은 기술적 도전과 해결 과정,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다. 프론트엔드, 백엔드, 인프라, 데이터 등 다양한 주제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