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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서머리] 부산시, ‘2025년 디자인산업 지원사업’ 첫 통합공고 시행‧경기도, 바이오 연구개발 공동연구 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


이석원 기자 - 2025년 3월 12일

예술창업 특강, 실제 사례와 전략 공유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분야 창업에 관심 있는 이들을 위해 ‘예술창업 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3월 24일 아트코리아랩에서 열리는 이번 특강은 기업가정신을 기반으로 예술과 기술의 융합 사례를 소개하고, 시장 가치 창출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또한, 아트비즈니스챌린지 우수 창업팀의 성장 사례를 공유하여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민태기 에스엔에이치연구소 소장과 신다혜 필더필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며, 3월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을 받는다.

스노우플레이크, 국내 금융 고객 위한 ‘인더스트리 인사이트 데이’ 성료

글로벌 AI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는 지난 6일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스노우플레이크 인더스트리 인사이트 데이’를 개최하였다. 자산 운용사, 증권사, 카드사 등 다양한 금융 고객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데이터와 AI를 통한 금융 산업의 성장 전략과 최신 트렌드, 국내외 금융 기업의 AI 데이터 클라우드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스노우플레이크 코리아 최기영 지사장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CSP) 안정성 평가 통과를 강조하며, 금융권에서의 효율성 증대 사례를 소개했다. 리네쉬 파텔 글로벌 총괄은 AI 데이터 클라우드 도입 사례와 함께 데이터 활용과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간소화를 설명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최용민 AI 솔루션 본부장은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 도입으로 컴퓨팅 작업시간 단축과 비용 절감 효과를 달성한 사례를 소개했다. 블룸버그의 홍영은 매니저는 데이터 관리 솔루션과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플랫폼 결합으로 효율성 향상 사례를 발표했다.

부동산 경매 대리입찰 플랫폼 ‘바토너’, 공인중개사 대규모 모집

케이디씨텍의 부동산 경매 대리입찰 플랫폼 ‘바토너’가 사업 확장에 따라 매수신청대리인으로 활동할 공인중개사를 대규모로 모집한다. 공인중개사들의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부동산 시장 내 역할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모집은 공인중개사들에게 대안적인 수입원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바토너는 현재 전국에서 230여 명의 매수신청대리인 공인중개사가 활동 중이며, 이번 모집을 통해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공인중개사들은 경매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법원 등록을 완료한 후 대리입찰을 수임받을 수 있으며,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입찰 전후의 서비스까지 업무 영역을 확장할 수 있다. 바토너는 이번 모집으로 공인중개사들에게 새로운 업무 기회를 제공하고, 경매 대리입찰 시장의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산업AI가 이끄는 스마트공장의 진화, 미래 제조 혁신 주도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utomation World 2025)이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무역협회, 코엑스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500개 이상의 국내외 기업이 참여해 최신 스마트‧자율제조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자동화에서 자율화로’를 슬로건으로 내건 올해 전시회는 AI, 디지털 트윈, 로봇,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자율제조 공장의 진화를 반영하고 있다. 주요 기업들의 AI 기반 제조 관리 솔루션과 자율주행 로봇 등이 전시되며, 다양한 컨퍼런스와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산업부는 12대 업종의 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킨크커피, 반값 창업 모델 출시

최근 자영업자 폐업이 증가하는 가운데, 무인카페 프랜차이즈 킨크커피가 창업 비용을 대폭 낮춘 ‘킨크커피 1900’ 모델을 출시했다. 이는 기존 무인카페 창업 비용의 절반 수준인 1,900만원으로, 인테리어, 설비, 초도물품, 교육 및 가맹비가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특히 커피머신 선금은 본사가 전액 부담한다. 킨크커피는 본사가 직접 부동산 계약과 매물 서칭을 지원하며, 2년 동안의 위탁운영 기간 후 매장 소유권을 100% 이양하는 조건을 제시한다. 위탁운영 기간 동안에는 임대료와 관리비를 본사가 부담하며, 일정한 수익이 보장된다. 킨크커피 관계자는 “창업 비용이 부족해 망설였던 예비 창업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반값 창업 상품은 선착순으로 마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전시, 330개 일자리 창출한다

대전시는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21억 원을 확보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방자치단체와 비영리 기관·단체가 협력하여 추진된다. 대전시는 기업의 고용 부담을 덜고 구직자의 취업 활동을 촉진하며, 장기적인 고용 안정과 근로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어 330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보건·복지업 고용 촉진, 대전형 뿌리산업 전환 일자리 개선, 반도체 플러스 장려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이 포함된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번영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 ‘2025년 디자인산업 지원사업’ 첫 통합공고 시행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지역 디자인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5년 디자인산업 지원사업’ 첫 통합공고를 시행한다. 총 20억 원을 투입해 50개 기업을 발굴하고, 지역 디자인 분야 기업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공고에는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리사이클 디자인 산업육성 사업’, ‘지능정보기술 융합기업 디자인 혁신지원사업’이 포함된다. 참여 기업은 3월 31일까지 부산디자인진흥원에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사업설명회는 3월 14일에 열릴 예정이다. 김유진 미래디자인본부장은 부산의 디자인산업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울산시, ‘업무혁신을 이끄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특강

울산시는 3월 12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대강당에서 시 및 구·군 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정보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혁신을 이끄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특강을 실시한다. 김동석 인공지능(AI) 브랜딩 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초빙되어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소개와 공공부문 활용 사례를 다룬다. 챗지피티(ChatGPT)와 같은 도구를 활용해 업무 속도 향상 방법을 실습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공무원들의 인공지능(AI) 활용 능력을 높이고 최신 기술을 실무에 적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울산시의 디지털 전환 및 정보화 교육의 일환이다.

서울시, 사계절 직거래 장터 ‘서로장터’ 확대 운영

서울시는 지역 농가 매출 증대와 시민들의 합리적 소비생활을 위해 사계절 내내 열리는 대표 행사와 연계해 직거래 장터 ‘서로장터’를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2,790개 농가가 참여해 약 15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올해는 더 많은 직거래 장터를 통해 지역 농수특산물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직거래 장터 운영을 다양화하고, 기존 브랜드를 ‘서로장터’로 통합하여 인지도를 높인다. 서울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도농 상생을 실현하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경기도, 바이오 연구개발 공동연구 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도 바이오기업 수요기술 산학연(병) 공동연구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바이오기업 4개사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육성과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며, 신약개발 또는 바이오 제품개발을 진행 중인 도내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기업은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고, 경과원과 공동연구기관이 협력해 제품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경기도는 바이오산업의 R&D 혁신 허브로서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에 앞장설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과 경기기업비서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전북자치도, 중소기업 규제혁신 속도 낸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규제 애로 해소와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방-중앙 규제혁신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규제 정보 공유, 공동 조사 및 발굴, 규제 해소 홍보 및 협업 등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협약 체결 후 열린 간담회에서는 전북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10개 규제 개선 과제가 집중 논의되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한 규제혁신을 강조했으며, 최승재 옴부즈만은 지역 맞춤형 규제혁신을 통한 지원을 약속했다.

경북도, KB금융과 함께 소상공인 2,700개소에 행복 보탬 지원

경상북도는 KB금융그룹과 손잡고 소상공인을 위한 ‘KB 소상공인 행복보탬 지원사업’을 공고했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육아와 일을 지원하며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1년간 10억 원을 투입해 소상공인 2,700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가족 행복 휴가 지원, 전기세 지원, 출산종사자 대체 인건비 지원 등이 있다. 경상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출산 및 양육 환경 안정화에 기여하고, 지역 거주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사업 신청은 경상북도 ‘모이소’ 모바일 앱과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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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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