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드버드, AI 에이전트 기반 고객 지원 및 영업 자동화 전략 발표
센드버드가 12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차세대 고객 지원 및 영업 자동화 전략을 발표했다. AI 에이전트가 개별적으로 작동하던 단계에서 AI 간 협업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강조하며 A2A 이코노미를 소개했다. 또한, AI 에이전트가 적용된 AI 에이전트 빌더와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새롭게 공개했다. 센드버드는 기업들이 AI 에이전트를 손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카카오톡, WhatsApp, SMS 등 다양한 고객 커뮤니케이션 채널과 연동하여 개인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센드버드는 올해 고객 지원과 영업을 중심으로 AI 에이전트의 성능을 고도화하고, 향후에는 홍보·마케팅, 배송·주문, 재무·법무 등 비즈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AI 에이전트로 확장할 계획이다.

블라인드 1,200만 가입자 돌파 … 여성 및 인도 가입자 증가세
직장인 소셜 플랫폼 블라인드는 전 세계 가입자 수가 1,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인도 시장 확장과 국내 여성 가입자 증가가 주된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미국, 캐나다, 한국에 이어 인도에서 네 번째 시장을 열었으며, 인도에서는 메타, 우버 등 글로벌 기업의 지사 재직자들이 활발히 가입 중이다. 한국에서는 주요 기업을 중심으로 가입자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2025년 1월 현재, 삼성, SK,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한국 10대 그룹사의 전체 재직자 중 90% 이상이 블라인드를 사용하고 있다. 블라인드는 특히 여성 가입자 증가로 광고 매출이 크게 상승했다고 밝혔다. 평균 소득이 높고, 광고 기반을 강화하며 북미와 한국 외 시장으로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인라이플, AI 데이터 분석 플랫폼 ‘튠720’ 고도화
인라이플이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플랫폼 ‘튠720’의 기능을 개선해 광고주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발표했다. 튠720은 고객 데이터를 AI로 심층 분석해 마케팅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맞춤형 분석 대시보드 ‘마이 데이터 스튜디오’가 추가되어 광고주들이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광고 효과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MMP’ 기능도 추가되어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이 가능해졌다. 인라이플은 튠720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광고주들을 위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체킷, HIMMS서 글로벌 주목… 여성 마이크로바이옴 서비스 혁신성 입증
여성 마이크로바이옴 서비스 기업 ㈜뷰니브랩의 ‘체킷’이 세계 최대 헬스케어 IT 컨퍼런스인 HIMSS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주목받았다. ‘체킷’은 가정에서 편리하게 여성 질 내 마이크로바이옴 상태를 분석하고, 개인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2만여 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정밀한 결과를 제공하며, 실시간 데이터 피드백 및 개인 맞춤형 건강 가이드를 지원한다. 국내에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는 ‘체킷’은 이번 HIMSS 참가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중기부, 美 관세부과 피해 수출 중소기업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지제이알미늄을 방문해 미국 정부의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로 인한 수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기부는 관세 피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대응반을 운영하고, 피해 기업에 대한 신속한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관세 조치 피해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다변화 및 경영안정자금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네이버 AI 쇼핑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오픈
네이버㈜가 AI 기반 개인화 상품 추천 기술을 탑재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을 출시했다. 이 앱은 하이퍼클로바X를 이용해 사용자 선호도와 구매 이력에 맞춰 상품을 추천하며, 구매 결정을 돕는 유용한 혜택을 제안한다. AI 쇼핑 가이드와 숏폼 콘텐츠 추천 서비스인 ‘발견’을 통해 최신 트렌드 상품을 탐색하고 구매할 수 있다. 앱 출시 기념 할인 행사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배송 서비스도 대폭 강화했다. 네이버는 AI 기반 커머스 시대를 본격 개막한다.

MYSC, K-Camp 제주 4기 모집
한국예탁결제원과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제주 지역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K-Camp 제주 제4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제주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및 지역·산업 혁신을 목표로 2022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스타트업 육성 및 자금 조달을 지원한다. 모집은 26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8개 기업이 선발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은 스타트업 필수 역량 강화 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지원 등을 받게 되며, 우수 기업에는 1억 원 이상의 직접 투자 및 후속 투자가 연계될 예정이다.

네이버, 행안부와 공공부문 AI 교육 협약
네이버(주)가 행정안전부와 행정·공공기관 대상 AI 역량 강화 교육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는 공공부문 AI 리터러시 강화 및 AI 전문 인재 양성 목적의 교육 과정 운영에 협력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생성형 AI 모델 ‘하이퍼클로바X’와 클라우드 기반 AI 개발 플랫폼 ‘클로바 스튜디오’ 등 기술 도구를 지원하여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실습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공공 분야의 AI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행정 업무 지원을 목표로 한다.
벤처기업협회, 광동병원과 업무협약 체결…회원사 의료복지 강화
벤처기업협회와 광동병원이 3월 11일 협약을 맺고 회원사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벤처기업협회는 회원사의 건강복지 향상을 위해 광동병원과 협력하며, 이를 통해 회원사 임직원 및 가족들은 종합검진, 정밀검진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양·한방 비급여 항목 의료수가 할인, 비급여 한약제 할인, 건강강좌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벤처기업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사 임직원 및 가족들에게 보다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벤처기업이 경영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램리서치, 3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선정
램리서치가 글로벌 윤리적 비즈니스 관행을 평가하는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로부터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웨이퍼 제조 장비 공급업체 중 유일하게 이 명단에 포함된 램리서치는 3년 연속 이 영예를 차지하며, 비즈니스 무결성과 윤리적 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는 헌신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19개국 44개 산업 분야에서 총 136개 기업이 선정되었으며, 윤리적 경영은 글로벌 시장에서 장기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요소로 다시 한 번 입증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