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CITYPRENEURS 2025, 지속가능 도시 스타트업 모집‧무신사, 혼용률 전수 검사 완료

미국발 관세 영향 최소화 총력…대미 통상현안 간담회 개최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대미 무역통상현안 간담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미국의 상호관세 현실화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업계 영향 및 대응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철강, 자동차, 태양광, 변압기, 가전 등 대미 수출 및 통상업무를 총괄하는 기업 및 협단체 임원 10명이 참석하여 업종별 관세 영향 점검 및 대미 통상협상 포인트를 논의했다. 한국무역협회 윤진식 회장은 “이번 2기는 EU·캐나다와 같은 우방국까지도 추가관세 대상에 포함되어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더욱 크다”라며, “협회는 우리 무역업계가 경쟁국에 비해 불리한 조건에 처하지 않도록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미 통상 아웃리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신사, 혼용률 전수 검사 완료

무신사가 패션 업계 최초로 다운 및 캐시미어 소재 입점 브랜드 상품 7968개에 대한 혼용률 전수 검사를 완료했다. 2024년 12월 중순 전수 검사 계획 발표 후 100일 만에 마무리된 이번 검사에서 무신사는 전체 검수 대상 상품 중 8.5%에서 다운 및 캐시미어 혼용률 오기재를 적발했다. 무신사는 허위과장광고 행위가 발견된 브랜드에는 엄중 제재를 가했고, 국내 공인 시험·인증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무신사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입점 브랜드의 품질 관리 및 인증 업무를 효율적으로 돕기 위해 국내 대표 의류 시험·인증·분석 기관과도 손을 잡았다. 또한, 패션 업계의 부정경쟁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특허청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와 민간의 협력을 통한 대응 방안을 제안했다.

CITYPRENEURS2025, 지속가능 도시 스타트업 모집

UN협회세계연맹이 CITYPRENEURS2025 Ulsan 참가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과 도시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혁신적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발된 팀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전문가 교류, 성장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창업 초기의 Seed Track과 성장 단계의 Growth Track으로 나뉜다. 모집은 3월 19일부터 4월 17일까지 진행되며, 데모데이와 컨퍼런스를 통해 다양한 발표와 교류가 이루어진다. 지속가능한 도시를 선도할 스타트업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공식 웹사이트에서 신청 가능하다.

레이저, 헌츠맨 V3 Pro Mini 화이트 키보드 출시

레이저(RAZER)가 래피드 트리거를 지원하는 ‘헌츠맨 V3 Pro Mini White’ 키보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은 2세대 아날로그 광학 스위치를 장착해 빠른 반응 속도와 정확성을 자랑한다. 기존 블랙 색상 모델과 달리 흰색 알루미늄 상판으로 제작되어 내구성과 디자인을 한층 높였다. 특히, 온보드 설정 단축키를 통해 작동점과 래피드 트리거 감도를 즉시 조절할 수 있으며, 이중 용도 변경 키 기능으로 콤팩트한 사이즈에도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레이저는 게이머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이번 신제품은 웨이코스를 통해 국내에 공급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 OLED TV 및 모니터 UL Eyesafe 검증 획득

LG디스플레이가 OLED TV와 모니터로 세계 최초 UL Solutions Eyesafe 검증을 획득하며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입증했다. UL Solutions의 마케팅 클레임 검증 결과, LG디스플레이의 OLED 모델은 일주기 리듬을 자극하는 블루라이트 방출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검증은 광선 보호 지수(RPF) 및 일주기 리듬 보호 지수(CPF) 평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LG디스플레이는 두 지수 모두 높은 등급을 획득하여 블루라이트 방출 감소 효과를 인정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검증을 통해 인간 친화적인 디스플레이를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유니콘, K-플랫폼을 조망한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디지털경제3.0포럼과 함께 ‘차세대 유니콘, K-플랫폼을 조망한다’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국내 플랫폼 산업의 경제적 가치와 밸류업 전략, 외식 및 웹툰 산업의 성장 가능성 등이 논의되었다. 전문가들은 플랫폼이 시장과 사회에 파급력을 가진다는 이유만으로 별도의 규범을 도입할 필요성이 적다고 보았으며, 산업 진흥과 혁신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플랫폼을 규제 대상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스타트업 생태계의 혁신을 촉진하는 핵심 자산으로 봐야 하며, ‘국가 플랫폼 자본주의’ 관점에서 플랫폼 산업을 육성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