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배민, 외식업주 위한 경영 가이드북 공개‧2024년 국내 웨어러블 시장 849만대 출하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훨훨 나는 국내 기업들

5%대의 경제성장률과 젊은 인구를 바탕으로 아세안 최대 시장으로 주목받는 인도네시아에서 국내 기업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글로벌 외환 토탈 솔루션 기업 ‘센트비’는 한국-인도네시아 간 간편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케이스타일허브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K-뷰티 브랜드의 맞춤형 유통 및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정보보호 SW 전문기업 엘에스웨어는 인도네시아 대통령실에 취약점관리 솔루션을 공급하며 인도네시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이처럼 인도네시아 시장의 성장과 함께 국내 기업들은 금융, 뷰티, 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함께 성장하고 있다.

딜라이트룸, 정인혜 CPO 영입으로 알라미 성장 가속화

딜라이트룸이 최고 제품 책임자(CPO)로 정인혜 씨를 영입하여 ‘알라미’ 앱의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 정인혜 CPO는 퀄슨과 그린랩스 등 스타트업에서 제품 개발과 마케팅을 이끌어온 전문가다. 특히 ‘리얼클래스’와 ‘팜모닝’의 성공에 기여한 바 있다. 딜라이트룸 합류 후 3개월 만에 알라미의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를 20% 증가시킨 정 CPO는 앞으로 알라미를 단순한 알람 앱이 아닌 수면 여정 전반을 관리하는 솔루션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딜라이트룸은 ‘알라미’를 통해 97개국 1위를 달성했으며, 앞으로 ‘모닝 웰니스 솔루션’으로 도약할 예정이다.

아르고스, 카카오엔터에 ID check 서비스 제공

AI 기반 아이덴티티 플랫폼 기업 아르고스 아이덴티티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티켓예매 플랫폼 멜론티켓에 ID check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암표 거래 차단과 복잡한 절차를 간소화하며 1인 1계정 원칙으로 높은 보안성을 한층 더 강화한다. 특히 악성 봇·매크로를 방지하기 위한 대응 중 하나로 프록시 &VPN 감지 옵션 기능을 추가해 서비스가 더 고도화되었다. 아르고스 아이덴티티 이원규 대표는 “아르고스 ID check를 통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외국인 대상 예매 과정에서 신뢰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국 IDC, 2024년 국내 웨어러블 시장 849만대 출하

IT 시장 분석 기관 한국 IDC는 2024년 국내 웨어러블 시장 출하량이 전년 대비 3.3% 감소한 849만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글로벌 시장이 신규 품목 성장세에 힘입어 5.4% 증가한 것과 달리, 국내 시장은 회복 속도가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웨어는 556만대 출하돼 전체 시장의 65.5%를 차지했으며, 프리미엄 TWS 제품군이 높은 수요를 보였다. 스마트워치는 238만대 출하됐으며 경기 침체 영향으로 점유율이 하락했다. 손목밴드는 53만대 출하돼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고, 삼성전자의 갤럭시 링 출시로 신규 폼팩터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한국 IDC는 제조사가 중저가 제품군 기술 확장과 신규 폼팩터 개발을 통해 수익성 개선 및 시장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퓨어스토리지, 포트웍스 엔터프라이즈 업데이트 공개

퓨어스토리지가 대표 컨테이너 데이터 관리 플랫폼 포트웍스 엔터프라이즈의 최신 버전을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업의 현대적 가상화 도입을 지원하며, 쿠버네티스를 활용해 가상머신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포트웍스 엔터프라이즈 3.3은 쿠베버트 가상머신을 위한 RWX 블록 기능을 제공해 강력한 읽기/쓰기 성능을 지원하며,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 관리 및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퓨어스토리지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업이 기존 솔루션 대비 최대 50%까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엔라이즈, 삼성전자와 손잡고 콰트의 홈 피트니스를 삼성헬스에 제공

엔라이즈의 온라인 홈트레이닝 플랫폼 콰트가 삼성전자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으로 콰트의 전문 트레이너 제작 홈 피트니스 콘텐츠가 삼성헬스 앱 내 ‘피트니스’ 탭을 통해 제공된다. 해당 서비스는 우선 7개국에서 시작되며, 향후 다국어 번역을 통한 글로벌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삼성헬스 이용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콰트는 국내 최초로 운동 콘텐츠와 운동 기구, 구독 모델을 결합한 서비스로, 개인 맞춤형 운동 추천, 운동 상담, 식단 관리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건강 습관 형성을 지원한다.

배민, 외식업주 위한 경영 가이드북 공개

배달의민족이 외식업 경영 노하우를 담은 **‘하루 하나 외식경영 가이드북’**을 23일 공개했다. 이 가이드북은 외식업 자문단 12명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창업부터 매출 확대, 비용 절감, 성장 전략까지 실전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업주가 직접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워크북 형태로 제작됐으며, 배민외식업광장 사이트에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배민은 가이드북 출시를 기념해 퀴즈 이벤트와 독자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며, 외식업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5월 중순에는 ‘인건비 효율화’와 ‘메뉴가격 전략’ 워크숍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기상어 10주년” 체험형 팝업 스토어 개장

더핑크퐁컴퍼니가 ‘핑크퐁 아기상어’ 10주년을 맞아 특별한 체험형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 4월 25일부터 5월 25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쇼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3.8m 초대형 아기상어 포토존과 AR, 게임, LP 청음 등 다채로운 체험존이 마련된다. 또한, 패션 브랜드 ‘골든조’와 협업한 한정판 굿즈와 다양한 라이선스 제품도 판매하며, 구매 고객 대상 선착순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팝업은 아기상어를 사랑하는 팬들을 위해 무료로 개방된다.

벤처기업협회, 해외 우수 SW 인재 연계 강화

벤처기업협회가 국내 벤처·스타트업의 인재난 해소를 위해 해외 우수 SW 개발자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23일 벤처기업협회는 지난 22일 팁스타운 팁스홀에서 ‘2025년 해외 우수 SW 개발자 채용 연계 프로그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인도 SW 인력 채용에 관심 있는 기업 담당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협회는 인도 소프트웨어 인력 풀을 기존 1만 5천 명에서 3만 명까지 확대하고, 인도 현지 지원 데스크도 기존 2곳에서 4곳으로 늘려 보다 다양한 인재 매칭과 현지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벤처기업협회 전준교 팀장은 “국내 벤처기업의 경력직 SW 개발자 채용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해외 우수 SW개발자 채용에 관심 있는 기업들이 실질적인 정보를 얻어, 글로벌 인재 확보의 기회까지 넓힐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스타에셋, ‘K-Food Star 챌린저 프로그램’ 참가기업 모집 연장

스타에셋파트너스가 국내 F&B 산업 혁신을 이끌어갈 차세대 기업 발굴을 위해 ‘K-Food Star 챌린저 프로그램’ 참가 기업 모집을 5월 11일까지 연장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 창업자와 유망 F&B 기업에게 실질적인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며, 예비 창업자부터 창업 7년 이내 기업, 프랜차이즈 확장 희망 기업, F&B 관련 브랜드 창업자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 기업은 부산과 서울에서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선배 창업자들의 성공 사례 공유, 정부 정책 자금 활용법 안내, 사업 아이템 발표 및 전문가 피드백 기회 등이 제공된다. 특히, 권역별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K-Food Star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바로 진출할 수 있는 프리 패스권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