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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서머리] 경기도, AI 혁신을 위한 9대 전략 발표‧경남투자청, 전자·제조 분야 해외투자 강화


이석원 기자 - 2025년 4월 23일

제22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개막… 신재생에너지 혁신 기술 총집결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는 **‘제22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국내 최대, 세계 10대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로 자리 잡은 이번 행사에는 26개국 300개 기업이 참가해 태양광, 수소, 풍력,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미래 에너지 혁신 기술과 적용 사례를 선보인다. 또한, 수출상담회를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해 중국, 미국, 독일, 베트남 등 22개국 84개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국제미래에너지콘퍼런스’도 동시 개최돼 글로벌 정책과 시장 동향을 논의하며,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 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제주도, 글로벌개발센터 설립 업무협약 체결

제주특별자치도가 22일 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와 제주워케이션 연계 글로벌개발센터(GD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IT기업의 인력 공급 및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국내외 IT 인재의 협업과 체류를 돕는 역할을 한다. 제주도는 GD센터 소재지를 제공하며, 협업 프로젝트 수행 공간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디지털·AI 기반 글로벌 워케이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며, 지역 IT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K-브랜드지수 금융인 부문 TOP10 발표’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발표한 2025년 3월 K-브랜드지수 금융인 부문 순위에서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1위를 차지했다. 빅데이터 1708만여 건을 분석한 결과로, 함 회장은 최근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한편, 지난 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던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순위가 하락했고,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순위가 상승하여 주목을 받았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온라인 인덱스 수치를 기반으로 순위를 산출했으며, 오프라인 인덱스 수치는 반영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기도, AI 혁신을 위한 9대 전략 발표

경기도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미래 경쟁력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AI 비전 및 9대 전략’을 발표하고, 이를 실행할 52개의 주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전략은 ‘AI 휴머노믹스’를 비전으로 하며, 산업, 도민, 기반 3대 분야에서 핵심 전략을 설정했다. 판교를 중심으로 AI 타운 조성, 글로벌 AI 협력 강화, 개인 맞춤형 AI 복지 확대, 윤리적이고 안전한 인프라 구축 등이 포함된다. 또한, AI 융합 클러스터와 친환경 AI 데이터센터를 조성하고, 고급 AI 인력 양성과 공공행정 효율화를 목표로 한다. 경기도는 2025년까지 약 1,000억 원을 투자해 이를 실현할 계획이다.

경남투자청, 전자·제조 분야 해외투자 강화

경남투자청은 지난 16일부터 열린 ‘2025 전자제조산업전’에서 경상남도 투자환경을 알리고 해외투자 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전시회에서는 글로벌 기업과의 투자지원 협약 체결, 유망기업 대상 상담, 경남이전 계획 설문조사 등을 진행했다. 특히, 한국이콜랩과의 협약을 통해 5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 양산시에 고순도 콜로이드 실리카 공장을 착공할 계획이다. 경남투자청은 맞춤형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투자유치와 경남의 산업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제22회 국제그린에너지 엑스포, 신재생에너지의 미래를 모색하다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는 대구 EXCO에서 ‘제22회 국제그린에너지 엑스포’를 개최했다. 이번 엑스포는 국내 최대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로, 태양광, 수소, 풍력 등 주요 분야의 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이며 미래 에너지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수소특별전시관과 국제미래에너지컨퍼런스를 포함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되어 관련 산업의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21개국의 해외 구매자가 참여한 수출 상담회도 함께 열려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했다. 경북도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자립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몬드리안에이아이, 서울아산병원과 AI 정밀의료 개발 협력

인공지능 플랫폼 기업 몬드리안에이아이가 서울아산병원이 주관하는 ‘AI 기반 정밀의료 개발 사업’에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고령 위암 환자의 기대 수명 예측 및 맞춤형 치료 결정을 위한 AI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한다. 몬드리안에이아이는 설명가능한 AI 기술을 적용, 예측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고 임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3년간 진행되는 이 연구는 다기관 협력을 통해 임상 데이터 기반 AI 모델을 개발하고, 실제 의료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CDSS 플랫폼 도입을 목표로 한다. 몬드리안에이아이는 오는 5월 ‘AI EXPO KOREA 2025’에서 자사의 AI 플랫폼 ‘예니퍼’를 선보일 예정이다.

밀리의 서재, 2025년 사업 로드맵 발표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인 kt 밀리의 서재가 2025년 사업 로드맵을 발표하며 ‘독서 종합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밀리의 서재는 웹소설·웹툰 기반의 구독 서비스 ‘밀리 스토리’ 출시와 오프라인 독서 공간 ‘밀리 플레이스’ 확대 등 전방위 사업 확장에 나선다. 또한 향후 3년간 매년 2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2027년까지 매출을 지난해 대비 두 배인 1,500억 원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F5, AI 시대 대비 차세대 앱 전송 및 보안 전략 공개

F5 코리아는 AI 시대에 맞춰 애플리케이션 전송 및 보안 전략을 새로 발표했다. 23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F5는 인공지능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솔루션을 선보였다. F5 아시아태평양 CTO 모한 벨루는 앞으로 3년 안에 전체 애플리케이션의 80%가 인공지능을 활용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에 따른 데이터 요구사항과 복잡한 트래픽 패턴, 진화하는 보안 위협에 기업들이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F5는 ADC 분야에서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차세대 필수 인프라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F5는 ADC 3.0 비전을 제시하며,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ADC 역할을 재정의하고 있다.

부산 창업 생태계 활성화… 플라이 펀드 결성식 24일 개최

부산연합기술지주(주)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협력하여 ‘부산 지역혁신 플라이 하이 투자조합(플라이 펀드)’을 결성한다. 이번 펀드는 부산미래성장벤처펀드의 지역리그 부문에서 최종 선정되었으며, 총 58억 원 규모로 조성된다. 부산상공회의소 미래산업위원회가 출자에 참여해 지역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구축에 힘을 실었다. 특히 부산 9대 전략산업과 5대 미래 신산업 분야의 유망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하며, 투자 이후에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부산연합기술지주 박훈기 대표는 이번 펀드 결성이 지역 창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유망 기업 발굴 및 성장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투자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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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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