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진출의 문이 열렸다’ 사업 참가 기업 모집
한·아프리카재단이 기후테크와 에이징테크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2025년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함께하며,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이집트 진출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국내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해외 시장 개척 자금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현지 프로그램은 비즈니스 미팅, 투자 유치, 실증 진행 등 실질적인 지원으로 구성돼 있어 아프리카 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설명회는 4월 29일 오후 4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알파브릿지, AI 기반 펀드상품 비교 추천 서비스로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알파브릿지의 ‘검색형 AI 기반 공모펀드 중개 플랫폼’이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되었다. 알파브릿지는 대규모 언어모델 등 첨단 AI 기술을 활용하여 투자자와 금융시장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지정으로 알파브릿지는 2년간 규제 특례를 적용받아 다양한 금융사의 펀드 상품을 비교·추천하고, 투자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알파브릿지의 펀드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는 투자자의 투자 목적, 성향, 시장 상황, 상품의 성과와 매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미래 전장 대비, 군과 전파진흥협회 EMS 협력 강화
군 지휘통신사령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미래 전장에 대비해 전자기스펙트럼(EMS)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 23일 양 기관은 인천 송도 전자파기술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EMS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실무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방 EMS 전문 교육 개설, 기술 교류, 용역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양 기관은 올 하반기부터 ‘군 EMS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송도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인터넷기업협회, 2024 인터넷산업규제 백서 발간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2024 인터넷산업규제 백서를 발간하며 국내 디지털산업과 규제에 대한 연속성 있는 데이터 축적과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했다. 2023년 국내 인터넷산업의 매출액은 635조 원으로 전년 대비 7.2% 증가했고, 종사자 수는 13.5% 증가한 200만 명을 기록했다. 21대 국회에서 발의된 인터넷산업규제 관련 입법안은 총 492건에 달했으나, 폐기된 법안이 통과된 법안보다 입법평가 점수가 현저히 낮았다. 전문가들은 플랫폼에 대한 철학과 목표 부재로 규제 수단 설정에 혼란이 오고, 플랫폼이 나쁘다는 전제 하에 만들어진 규제가 업계를 위축시킨다고 지적했다.
7천억 규모 벤처펀드 조성… 벤처 투자 회복 기대
중소벤처기업부가 2025년 모태펀드 1차 출자 사업을 통해 총 7,538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출자사업에는 3,747억 원이 투입되며, 선정된 34개 펀드는 3개월 내 결성을 완료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투자가 시작될 예정이다. 특히 신생 벤처캐피탈을 지원하는 ‘루키리그’와 초기 창업기업에 투자하는 ‘창업초기’ 펀드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 바이오, 라이콘, M&A, 스케일업 등 다양한 분야별 펀드도 마련되어 벤처·스타트업 성장 지원이 강화된다. 정부는 벤처투자의 선순환 구조를 촉진하고 지방 및 창업 초기 투자 인센티브를 확대해 벤처기업 지원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골목상권 활성화… 글로컬·로컬브랜드 창출 8개팀 선정
중소벤처기업부는 로컬 크리에이터 주도의 상권 기획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글로컬 상권 창출’ 2개팀과 ‘로컬브랜드 창출’ 6개팀을 최종 선정했다. ‘글로컬 상권 창출’ 사업은 골목상권을 국제적인 방문지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서울 종로구와 대전 중구에서 각각 추진된다. ‘로컬브랜드 창출’ 사업은 지역 특성을 살린 브랜드 개발을 목표로 서울 서초구, 충남 부여군, 전북 김제시, 전남 나주시, 경북 영덕군, 제주 제주시에서 진행된다. 정부와 지자체는 최대 5년간 지원을 이어가며,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간 조성 및 콘텐츠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글로벌 도약을 위한 첫걸음… ‘도약(Jump-Up) 프로그램’ 출정식 개최
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도약(Jump-Up) 프로그램’ 출정식을 열고, 선발된 100개 유망 중소기업과 14개 지원기관이 새로운 성장과 도전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사업·신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최초의 정책으로, 향후 3년간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출정식에서는 브랜드 아이덴티티(BI) 공개, 현판 수여식, 업무협약 체결이 진행됐으며, 기업과 운영기관 간 매칭 및 상담을 통해 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오영주 장관은 “이번 프로그램이 기업 성장의 든든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노비텍, 국내 ITS 카메라 시장 70% 점유율 돌파
ITS 카메라 전문 기업 노비텍이 자사의 ‘i-Nova 시리즈’로 국내 ITS 카메라 시장에서 70% 이상의 점유율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노비텍은 국내 최초로 ITS 카메라 ‘i-Nova 시리즈’를 자체 개발하여 국내 ITS 카메라 국산화에 기여했다. 특히 ‘i-Nova2 시리즈’는 2020년 출시 이후 매년 1만 대 이상 판매되어 누적 10만 대를 돌파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노비텍은 기술지원 역량과 글로벌 시장 확장성, 신뢰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전문 엔지니어로 구성된 기술지원팀은 최근 5년간 고객 만족도 99%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아시아, 유럽, 중동 등 12개국 이상에 수출되고 있다. 노비텍은 국내외 전시회에 꾸준히 참가하며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으며, 2026년에는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인터트래픽과 강릉에서 개최되는 ITS 세계총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굿뉴스에너지, 과천 무지개학교에 태양광 설비 기증
에너지 전환 서비스 기업 굿뉴스에너지가 경기도 과천의 대안교육기관인 무지개학교에 태양광 설비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RE100 실적에 활용하는 새로운 사업모델 실증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3kW급 고효율 태양광 모듈과 인버터로 구성된 기증 설비는 연간 약 3.83MWh의 전력을 생산하여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굿뉴스에너지 측은 자가소비형 태양광도 RE100 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면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VOOX Labs, TEAMZ Web3/AI 서밋 2025 참가
VOOX Labs가 ‘TEAMZ Web3/AI Summit 2025’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 도쿄에서 개최되는 이번 서밋은 Web3 및 인공지능 기술 분야의 주요 인물들이 모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 행사이다. VOOX Labs는 이번 행사에서 AI 기반 트레이딩 시스템, 온체인 데이터 분석, 개인 맞춤형 사용자 서비스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VOOX Labs는 AI를 통해 암호화폐 산업을 혁신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서밋 참여를 통해 전 세계의 혁신 기업들과 교류하고 핵심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AI 기반 솔루션의 표준화와 아시아-태평양 시장 내 상용화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글로벌 AI 기업, 블록체인 프로젝트, 금융 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규제 대응 및 혁신 전략 측면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서울대 SIPC, 시스템반도체 상생포럼 개최
서울대학교 시스템반도체산업진흥센터(SIPC)가 지난 22일 ‘2025년 제1회 시스템반도체 상생포럼’을 개최했다. ‘DIPS 1000+ LinkUP 선정기업 Networking Day’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신규 선정 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SIPC는 선정된 스타트업에 사업화 자금, 인력 연계, 홍보 지원 등 실질적인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ARM IP 무상 제공, MPW 지원 등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혁재 SIPC 센터장은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은 기술력뿐만 아니라 생태계 내 유기적인 협력에서 비롯된다”며 “유망 스타트업들이 기술적·사업적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 포스텍홀딩스 아카데미 특강 1회 모집
포스텍홀딩스와 팁스타운이 공동 주최하는 ‘POSTECH HOLDINGS ACADEMY’가 스타트업의 성공을 돕기 위한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타트업 CEO와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강연하며, 실전 경험과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계약 실무, 투자 유치, 경영 전략, 조직 관리, 글로벌 진출 등 스타트업이 직면하는 핵심 이슈를 다룬다. 5월 14일 첫 번째 강의에서는 투자 계약서 및 동업 계약서의 주요 내용을 심층적으로 다루며, 법무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한다.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하며, 스타트업 대표 및 임직원이 참석 가능하다. 선착순 30명 모집으로 5월 12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신청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