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EIC, 3회 연속 P4G 파트너십 선정 쾌거
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ASEIC)가 인도네시아 친환경 스타트업 MYCL과의 ‘대체 가죽 가치사슬 구축 사업’으로 P4G 파트너십 협약을 3회 연속 체결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농업 폐기물 문제 해결과 대체 가죽 공급 부족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버섯 균사체를 활용한 MYCL의 기술을 통해 지역사회 자립을 높이는 순환경제 모델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 ASEIC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약 5억 원의 보조금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AI 면접 솔루션 ‘몬스터T’, Y 교육박람회에서 체험존 운영
AI 기업 무하유가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Y 교육박람회 2025’에 참가해 AI 대입 면접 솔루션 ‘몬스터T’ 체험존을 운영한다. 양천구가 주최하고 교육부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 무하유는 현장 방문객에게 실제와 유사한 AI 면접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몬스터T는 응시자의 답변을 바탕으로 시선, 표정, 발화 속도 등 비언어적 요소를 분석해 피드백 리포트를 제공하며, 체험 참여자에게는 행사 이후에도 활용 가능한 별도 계정을 발급할 예정이다.

배민, 외식업주·라이더와 함께 저소득층 아동 위한 도시락 봉사
배달의민족이 가정의 달을 맞아 외식업주, 라이더, 지자체와 함께 저소득층 및 한부모 가정 어린이를 위한 도시락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13일 수원 배민아카데미 경기센터에서 배민프렌즈, 배라모,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과 함께 200인분의 도시락을 준비해 지역 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외식업주와 라이더가 한 팀을 구성해 도시락을 제작했으며, 배민 구성원도 직접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업주와 라이더 간의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됐다. 배민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서비스 개선과 파트너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브리즘, 하버드 경영대학원 연구 사례 선정되다
개인 맞춤형 아이웨어 브랜드 브리즘이 하버드 경영대학원(HBS) 연구 사례로 선정되었다. HBS 후안 알카세르 석좌교수는 브리즘이 안경 산업에서 고객 경험을 혁신한 점에 주목했다. 브리즘은 3D 스캐닝, AI 스타일 추천 등 혁신 기술을 도입하여 소비자 불편을 개선하고, 자체 공장에서 안경테를 직접 제조하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맞춤 안경을 제공하고 있다. 브리즘의 초기 시장 진입 과정을 다룬 이번 사례는 OPM 과정 교재로 사용될 예정이며, 향후 해외 진출 및 미국 시장 어려움 극복 사례를 다룬 연구도 추가될 예정이다. 브리즘은 작년에만 108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52.5% 성장했고, 최근 8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티유브이슈드,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성 투자로 2024년에도 성장 지속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가 디지털화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바탕으로 2024년에도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발표했다. 전년 대비 9.2% 증가한 34억 2,900만 유로의 매출을 달성하며, 모든 지역과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성 투자에 1억 5,050만 유로를 투자하며 미래 지향적인 성장 기반을 강화했으며, 인공지능과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인증 서비스 확장, 수소 인증 및 탄소 발자국 검증 등 지속가능성 중심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엘리스그룹, 일본 파인디와 협약 체결
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이 일본 엔지니어 채용 플랫폼 기업 파인디와 업무 협약을 맺고 협력을 강화한다. 양사는 인공지능 플랫폼의 해외 시장 확장, 서비스 개발 등 포괄적 협력을 추진한다. 엘리스그룹은 파인디의 일본 개발자 커뮤니티를 활용해 엘리스클라우드를 홍보하고, 인공지능 교육 협력 방안을 찾는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교육을 제공하는 솔루션 기업으로서 파인디와의 협력을 통해 한일 양국의 인공지능 전환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휴넷, 직장인이 바라는 리더 1순위는?
직장인들이 리더에게 가장 기대하는 것은 문제 해결과 위기 관리 능력인 것으로 나타났다. 휴넷이 직장인 1,168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트렌드’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60%가 ‘문제 해결 및 위기 관리’를 최우선으로 꼽았다. 이는 불안정한 시대에 직장인들이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줄 리더를 바라는 마음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조직 목표 달성과 성과 향상’, ‘팀워크 강화’, ‘구성원 육성 및 역량 개발’이 뒤를 이었다. 설문 조사 결과,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리더 유형은 ‘큰 그림을 그리고 방향을 제시하는 미래항해사형’인 반면, 현실에서 자주 접하는 리더는 ‘지시와 통제로 관리하는 전투사령관형’으로 나타나 이상과 현실의 리더십 간극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NFC 스마트 명함, 글로벌 시장을 향한 도약 시작’
한국 스타트업 겁쟁이사자들이 개발한 NFC 기반 스마트 명함 터치미(TouchMe)가 미국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WKBC)에서 호평받았다. 앱 설치 없이 명함 정보를 즉시 열람하고 저장할 수 있는 편리함이 외국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현재 해외 유통 및 협업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터치미는 실시간 정보 업데이트, 다중 프로필 운영, 자동 언어 변환, 안심번호 기능 등을 제공하며, 친환경적인 솔루션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겁쟁이사자들은 터치미를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널담, 고객 의견 반영해 말티톨 제거
건강 디저트 브랜드 널담이 고객 의견을 적극 수용해 제품 내 말티톨 성분을 전면 제거한다고 14일 밝혔다. 널담은 혈당 반응이 없으면서도 단 맛을 내는 대체당으로 순차적으로 교체하고 있다. 이는 기존에 말티톨 사용에 대해 일부 고객들이 혈당에 대한 우려를 표한 데 따른 결정이다. 이번 대체당 교체는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베이글, 쿠키 등 말티톨 함유 전 제품군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며, 현재 고단백 저당 통밀스콘과 GS25 편의점에서 판매 중인 널담 고단백 저당 르뱅쿠키에 이미 적용 완료된 상태다. 널담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더 나은 식품을 고민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혁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쏘시스템, 에어버스와 파트너십 연장
AI 버추얼 트윈 기업 다쏘시스템이 에어버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갱신하고,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에어버스의 차세대 프로그램에 전사적으로 도입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다쏘시스템은 에어버스의 항공기, 헬리콥터 개발 전 과정에 걸쳐 버추얼 트윈 기반 협업을 강화하고, 효율성, 품질, 안전성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에어버스는 2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버추얼 트윈 기반 협업을 통해 제품 개발 주기를 단축하고 비용 절감까지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쏘시스템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에어버스에 총 7가지 산업 솔루션 경험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