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1분기 벤처투자 2.6조, 펀드결성 3.1조‧’2025 해양수산 창업콘테스트’ 참가자 모집

벤처투자 확대, AI·바이오 스타트업 성장 주도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1분기 벤처투자 규모가 2.6조 원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으며, 벤처펀드 결성도 3.1조 원으로 20.6% 확대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2년 호황기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특히 인공지능(AI) 및 바이오 스타트업들이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세를 주도했다. 1분기 동안 100억 원 이상 투자를 받은 26개 스타트업 중 38%가 AI·바이오 기반이었다. 민간 출자 역시 31% 증가해 신규 펀드 결성의 80% 이상을 차지하며 벤처투자 활성화를 견인했다. 중기부는 딥테크 스타트업 지원 및 민간 출자 확대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벤처투자회사·조합 투자와 신기술금융사·조합 투자간 중복 포함

‘2025 해양수산 창업콘테스트’ 참가자 모집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2025년 해양수산 창업콘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사업화 부문과 아이디어 일반 및 학생 부문이며,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5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해양수산 창업콘테스트 공식 홈페이지([http://seastartup.kr](http://seastartup.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콘테스트는 해양수산 분야의 유망 아이템을 발굴하고, 예비 창업자 및 창업 초기 기업에게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팀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 등 총 17점의 상장과 함께 총상금 4700만원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 프로그램 신청 시 가점, 대출 보증, 해양·수산 모태펀드 IR 연계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위베어소프트, OSORI APIM으로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 선정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에서 위베어소프트의 OSORI APIM이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대상에 선정되었다. 위베어소프트는 API 관리 및 게이트웨이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이번 제도 선정을 통해 공공기관과의 협력과 기술력을 널리 알릴 기회를 얻게 되었다. 위베어소프트 장영휘 대표는 “OSORI APIM이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 대상으로 선정된 것은 당사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더욱 발전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서 한·일 워케이션 사업 쇼케이스 성황리에 개최

서울창업허브의 지원을 받는 스트리밍하우스와 일본 기업 칸자시가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서 한일 워케이션 사업 쇼케이스를 개최, 많은 일본 기업의 워케이션 도입 문의를 받으며 사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는 지난 3월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양사가 일본 B2B/B2G 워케이션 사업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스트리밍하우스는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엑스포 참여 기회를 얻어 칸자시와 함께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칸자시는 이번 쇼케이스를 위해 지자체, 호텔, 기업 등 일본 내 다양한 네트워크사를 초대하였고, 도쿄 본사 및 오사카 지사의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일본 워케이션 사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양사는 워케이션 도입에 관심을 보인 일본 지자체 및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0~12일 한국 워케이션 팸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양국간 워케이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톰 더 글로우, 홈쇼핑 첫 론칭에서 ‘완판’

홈 에스테틱 브랜드 ‘톰(THOME)’의 물방울 초음파 디바이스 ‘더 글로우’가 지난 18일 CJ온스타일 첫 홈쇼핑 방송에서 1차 물량이 방송 10분 만에 모두 팔렸다. 지난 3월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도 완판된 적 있는 제품으로 이번 홈쇼핑에서는 긴급 물량까지 소진됐다. ‘더 글로우’는 독자 기술 DWC를 통해 피부 광채, 보습, 탄력 효과를 동시에 제공하며,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2025 iF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기도 했다.

한-UAE 경제협력 세미나 개최

한국무역협회가 주한 아랍에미리트(UAE) 대사관과 공동으로 ‘한-UAE 경제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UAE CEPA(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공식 서명을 계기로 양국 간 경제 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우리 기업들을 대상으로 UAE 비즈니스 환경과 CEPA 활용 진출전략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기현 한국무역협회 국제협력본부장, 압둘라 알 누에이미 주한UAE대사, UAE 진출 관심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UAE 비즈니스 환경 소개, CEPA 활용 가이드 및 UAE 진출 순으로 진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 박희경 사무관은 한-UAE CEPA 협상 경과 및 진행 상황을 소개하며 중동 핵심 우방국인 UAE와 에너지·신산업 등 다각적으로 경제협력 관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UAE 측에서는 셰이크 살레 알샤르키 경제부장이 첨단 제조, 핀테크, 그린테크, 바이오헬스 등 유망 산업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의 UAE 진출 기회를 소개하며 상호 비즈니스 파트너십 발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남도, GSAT 2025로 글로벌 창업 허브 도약

경남도가 글로벌 혁신 창업을 지원하는 창업 페스티벌 ‘GSAT 2025’를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을 주제로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투자 유치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석학 콘퍼런스, 창업 기업과 투자사 간 밋업, 스타트업 경진대회, AI 로봇 전시관 운영 등이 포함된다. 경남도는 창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투자 펀드 조성과 글로벌 진출 지원을 강화하며, GSAT 2025를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를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수원대 글로벌창업대학원, 신입생 모집

수원대학교는 2025학년도 1학기 대학원 정시모집을 오는 5월 12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 특히 창업대학원은 초기창업패키지 졸업 및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등록금 50%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모집은 정시모집으로 진행되며, 혁신적인 창업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책이 포함되어 있다. 수원대학교는 산학협력과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며, 창업 친화적인 대학원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기부-서울회생법원, 파산기업 기술 활용 및 소상공인 지원 강화

중소벤처기업부는 서울회생법원과 협약을 맺고 파산기업의 기술거래 활성화 및 소상공인 맞춤형 채무조정 지원을 추진한다. 파산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AI 기반 플랫폼을 활용해 매칭·이전하는 방식으로, 올해 시범 운영에서 정보통신·바이오 분야 기술 10건이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개인회생·파산 절차를 신속히 처리하는 ‘소상공인 기관경유사건 전담재판부’를 신설해 법률·금융 상담과 신청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시범 사업은 서울에서 먼저 시행되며 향후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