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협회, 스케일업 팁스 IR Summit 개최
VC협회가 2025년 5월 28일 역삼 팁스타운에서 ‘제1회 스케일업 팁스 IR Summit’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케일업 팁스 선정 기업 중 7곳이 VC와의 1:1 투자 상담 및 IR 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발표 기업으로는 나노바이오시스템, 바이오컴, 와이젯, 유씨아이테라퓨틱스, 팔레트,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프록시헬스케어 등이 참여했다. 각 기업은 바이오·의료, 전기·전자, 정보통신, 기계·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특히,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는 액체 메탄 기반 소형 발사체 기술을 발표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나노바이오시스템과 팔레트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VC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과 벤처투자자 간의 연결을 강화하고, 후속 투자 유치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VC, K-스타트업 투자에 뜨거운 관심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25년 글로벌펀드 출자 공모에 전 세계 79개 벤처캐피털이 신청해 약 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글로벌펀드는 한국 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해외 벤처캐피털과 협력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올해 출자 예산이 역대 최대인 1,700억 원으로 증액됐다. 총 신청 펀드는 135억 달러 규모로 AI, 기후테크, 세컨더리 분야 등 신규 투자 영역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미국과 아시아 지역 투자사가 가장 활발하게 참여하며 한국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가치를 강조했다. 선정된 운용사는 7월 발표되며, 12월부터 본격적인 펀드 결성이 시작될 예정이다.
우나스텔라, 자체 개발 로켓 시험 발사 성공
민간 우주 발사체 스타트업 우나스텔라가 전라남도 고흥에서 자체 개발한 소형 발사체 ‘우나 익스프레스 1호기’의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 지난 28일 오후 11시 50분, 고흥군 봉래면 자체 발사장에서 진행된 이번 발사는 대한민국 영토 내에서 민간 기업이 자력으로 로켓 발사에 성공한 첫 사례다. 길이 9.45m, 총 중량 2톤에 추력 5톤급 엔진을 탑재한 ‘우나 익스프레스 1호기’는 약 10km의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고흥군 해상 안전 설정 구역으로 낙하하며 발사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발사체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여러 연구기관에서 개발 중인 물질의 미세 중력 시험 장치가 탑재되었다. 이번 발사는 우주항공청의 ‘스페이스 파이오니어 사업’을 실제 발사에 적용시킨 첫 사례이기도 하다. 우나스텔라는 이 발사 성공을 발판 삼아 전기모터펌프 사이클 엔진 기반의 우주 발사체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우나스텔라의 발사 성공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발사체 기업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발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재홍 우나스텔라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이 우주 강국으로 나아가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근 대미 무역 흑자 확대는 미국 수입 수요 증가에 기인
최근 한국의 대미 무역 흑자 확대는 미국의 수입 수요 증가와 수입선 전환에 따른 결과로 분석됐다. 한국무역협회(KITA)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미국의 대 한국 수입 증가분 중 상당 부분이 미국 자체 수요 변화와 중국으로부터의 수입 대체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동차 및 부품, 화학공업, 전기·전자, 반도체 등 한국 주력 품목의 미국 내 수요 증가가 큰 영향을 미쳤다. 또한, 미국 내 한국 기업들의 현지 조달 비중이 증가하면서 무역수지 불균형은 점차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무역협회는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미국의 통상 압박 완화를 위해 적극적인 설명이 필요하며, 미국에 투자한 한국 기업들의 현지 조달 확대에 따른 미국 경제 기여도 강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구글플레이, 창구 알럼나이 데이 개최…K-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구글플레이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함께 ‘2025 창구 알럼나이 데이’를 개최했다. 창구 프로그램은 7년간 660개 스타트업을 지원, 누적 투자 유치 1,772억원을 기록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창구 프로그램이 정부와 구글 간 가장 성공적인 민관협력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행사에는 현 7기 참여사를 비롯해 역대 창구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타트업, 업계 관계자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링글, 게임듀오, 라이너 대표가 패널 토크를 통해 글로벌 진출 및 AI 활용 전략을 공유했으며, 7기 스타트업 중 46%가 AI 기술을 서비스에 도입하여 스타트업 생태계 전반에 AI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AI 스타트업, 글로벌 시장 도전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AI 특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AI 스타트업 8개사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현지 액셀러레이팅, 사업화 지원, 글로벌 네트워킹 등을 제공해 AI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총 54개사가 지원해 평균 6.75: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선정된 기업은 AI 솔루션 실증, 해외 투자 유치, 시장검증 등을 지원받는다. 중기부는 AI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개발, 자금 지원, 해외진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케이스티파이, 프리미엄 그립홀더 스내피 출시
케이스티파이가 브랜드 최초의 프리미엄 그립홀더 스내피™를 공식 출시하며 테크 액세서리 라인업을 강화했다. 스내피™ 그립홀더는 얇고 컴팩트한 디자인에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하여 안정적인 그립감과 거치 기능을 제공한다. 강력한 맥세이프 기능으로 탈부착이 용이하며 다양한 기기와 호환이 가능하다. 케이스티파이만의 차별화된 프린팅 기술과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통해 사용자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스내피™ 그립홀더는 케이스티파이 공식 웹사이트와 국내 주요 도시 오프라인 매장 11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국무역협회, 부산서 자동차부품업계 간담회 개최
한국무역협회 윤진식 회장은 부산에서 자동차부품업계 간담회를 열고, 미국의 관세 부과로 인한 업계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관세로 인한 영업이익 급감, 관세 적용 품목 혼선, 수입자의 관세 부담 전가 등의 애로사항을 호소했다. 특히, 25%의 관세가 부과된 자동차부품 수출 기업들은 영업이익 감소로 기업 존립을 위협받고 있다고 밝혔다. 윤진식 회장은 이 자리에서 정부와 미국에 무역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저작권위원회, 공유마당 AI 데이터 활용 공모전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는 2025년 5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공유마당 인공지능 원천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공유마당의 원천데이터를 활용해 실현 가능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접수된 응모작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며, 대상인 위원장상(상금 300만원)을 포함해 총 7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대상 수상작에는 별도 심사를 통해 차년도 행정안전부 주관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할 자격이 부여된다. 위원회 강석원 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인공지능 원천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가 실제 서비스로 연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퍼즐앤드래곤 0’ 서비스 개시
겅호온라인엔터테인먼트는 퍼즐 RPG ‘퍼즐앤드래곤’ 시리즈 최신작 ‘PUZZLE&DRAGONS 0’를 29일 출시했다. 전 세계 9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기존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같은 색의 드롭을 연결해 적을 물리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던전 클리어를 통해 마나와 크리스털을 획득할 수 있다. 가로 및 세로 화면 플레이가 모두 가능하며, 한국어를 포함한 11개 언어를 지원한다. 기본 플레이는 무료이며, 유료 아이템 구매를 통해 추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영구 광고 제거 패스’와 ‘영구 고속 패스’ 두 종류의 유료 아이템이 제공된다. 공식 사이트에서는 게임의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프로모션 영상이 공개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