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제작 플랫폼 두둠, ‘드롭샷매치’로 리브랜딩하며 새 도약
영상 제작 플랫폼 ‘두둠’이 ‘드롭샷매치’로 브랜드명을 변경하고, 영상 제작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 ‘드롭샷’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2021년 서비스 출시 이후 기업 고객과 전문 제작사 파트너를 연결하며 빠르게 성장해 온 드롭샷매치는 올해 1분기 기준 누적 거래액 1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브랜드명 변경은 영상이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의 중심이 된 시대에 맞춰 고객이 더욱 쉽게 전문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드롭샷은 영상 제작의 첫 단추인 촬영 소스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형 영상 스톡 플랫폼 ‘드롭샷스톡’을 새롭게 런칭하여, 기획부터 촬영, 편집, 영상 소스 확보까지 아우르는 올인원 영상 제작 브랜드로 자리매림하게 되었다. 지로 황길환 공동대표는 “두둠이라는 이름 아래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드롭샷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브랜드명 변경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영상 제작을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파트너가 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말했다. 이번 리브랜딩에 따라 공식 웹사이트 주소도 변경되며, 사용자 경험 강화를 위한 전면 개편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존 사용자의 계정, 프로젝트, 정산 내역 등 모든 데이터는 그대로 유지된다.

혁신벤처단체협의회, 개혁신당에 정책 제안
혁신벤처단체협의회가 5월 29일 국회에서 개혁신당에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4대 분야 150개 정책과제를 전달했다. 이번 정책 제안은 벤처기업협회가 주도하는 18개 민간 협·단체가 연대하여 마련한 것으로, 68개 법정기금의 벤처투자 의무화, 주52시간제 등 근로시간제도 개편, 규제혁신기준국가 목표제 실시 및 규제권한 지방이양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한다. 특히 ‘규제혁신기준국가 목표제’는 후보자의 10대 공약에 반영되기도 했다. 혁단협은 앞서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에도 정책제안서를 전달하며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킨 바 있으며, 대선 이후에도 새로운 정부의 중요 국정과제로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법률 자문단, 전국 지원 확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29일 ‘2025년 스타트업 법률 자문단’ 위촉식을 열고 신규 변호사 42명을 포함해 총 100명의 자문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창업기업의 법률·규제 문제 해결을 위해 전국 단위로 운영되며, 수도권뿐만 아니라 강원·충청·호남·영남 지역에서도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올해는 창업기업이 직접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법률상담회’를 신설해 총 10회 진행할 예정이다. 첫 상담회에서는 50개 기업이 1:1 법률 자문을 받는다. 온라인 법률 상담은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연중 신청 가능하다.

이재명 후보, 유니크굿컴퍼니 등 소셜벤처 간담회 참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5월 29일 서울 성동구 메리히어에서 열린 소셜벤처 간담회에 참석, 혁신 성장을 위한 스타트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니크굿컴퍼니, MYSC, 식스티헤르츠 등 다양한 분야의 소셜벤처 대표들이 참여하여 각자의 사업 모델과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특히 유니크굿컴퍼니 송인혁 대표는 ‘포스트 K-콘텐츠’ 시대에 맞는 차세대 문화 콘텐츠 산업 육성을 강조하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투자와 금융 지원을 요청했다. 이 후보는 문화콘텐츠 강국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콘텐츠 중심의 정책 혁신을 약속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소셜벤처들의 정책 제안이 이어졌으며, 이 후보는 민간 주도의 혁신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