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란다, 단비교육과 협력하여 영어 학습 서비스 확대
맞춤형 돌봄 교육 플랫폼 자란다가 단비교육과의 제휴를 통해 영어 학습 추천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번 협력으로 자란다는 자사 사용자에게 단비교육의 ‘윙크’와 ‘캐츠잉글리시’를 제공하는 교육 추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자란다는 사용자 수업 연계 알고리즘을 활용해 아이의 학습 스타일에 적합한 콘텐츠를 선별, 추천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란다는 이번 제휴를 통해 학습 브랜드의 다양성을 넓히고 사용자 선택의 폭을 더욱 확장할 수 있게 되었다.

로앤컴퍼니, 로톡 서비스에 법무부 가이드라인 반영 완료
로앤컴퍼니가 법무부의 변호사검색서비스 운영 가이드라인에 따라 로톡 서비스 운영 정책을 개정하고, 책임 운영을 강화했다. 이번 개정으로 ‘전관’ 관련 키워드 검색이 금지되고 광고 표시가 강화되는 등 서비스 운영 전반에 걸쳐 개선이 이루어졌다. 특히 로톡은 변호사 프로필 페이지에 있던 보수액 표시를 제외하고, 광고 영역과 비광고 영역의 차이를 명확히 설명하여 이용자의 알 권리를 높였다. 또한, 실시간 AI 모니터링 시스템과 변호사 표준 광고 가이드 개정을 통해 법률 시장의 공정한 수임질서 확립과 소비자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김본환 로앤컴퍼니 대표는 이번 정책 개편을 통해 공정한 수임 질서 확립과 소비자 신뢰를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팀워크 누적 참여자 5300만 명 돌파
넛지헬스케어의 B2B·B2G 건강 챌린지 플랫폼 ‘팀워크’가 5300만 명의 누적 참여자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월 4000만 명을 넘어선 이후 단 3개월 만에 약 1300만 명이 추가로 유입된 결과다. 팀워크는 걷기, 인증샷, 스탬프 챌린지 등 다양한 유형의 챌린지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건강한 습관 형성을 돕고, 기업과 공공기관에는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챌린지 수는 약 500여 개에 달하며 LG전자, 신세계프라퍼티 등 국내 유수의 기업과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공공기관 및 지자체와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넛지헬스케어는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사회적으로도 의미를 갖도록 챌린지를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디지털 트윈 산업, 투자 대비 효과 미미…헥사곤 보고서 발표
헥사곤이 발표한 ‘디지털 트윈 산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디지털 트윈 기술 도입 기업들은 탄소 배출량 감소, 비용 절감, 투자 수익률 증가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러나 경영진의 대다수는 디지털 트윈의 가치를 인정하면서도 실제 투자에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통합으로 디지털 트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지속 가능성 목표 달성에도 기여하고 있지만, 기대치와 현실 간의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헥사곤은 산업별 디지털 트윈 도입 현황을 분석하여 기술 성숙도와 비즈니스 성과를 기준으로 산업을 분류하고, 산업별 도입 유형을 제시했다.

크림, 잘파세대 사이 ‘라부부’ 키링 거래 급증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에서 5월 한 달간 ‘라부부’ 키링 거래량이 급증했다. 잘파세대의 디토 소비와 키덜트 문화 확산에 힘입어 라부부 검색량은 전월 대비 517%, 상품 저장수는 280% 증가했다. 유명 셀럽 착용으로 품절 대란을 일으킨 바 있는 라부부는 ‘힙귀’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으며, 어린이날을 맞아 스스로에게 선물하는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거래량이 더욱 늘었다. 특히 지난 4월 출시된 ‘더 몬스터즈 하이라이트 시리즈’는 출시가 대비 20만 원 이상 높은 프리미엄 가격으로 거래되기도 했다. 크림은 이러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관련 카테고리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확장에서 전환까지’ 테크 인재 확보 경쟁 치열
최근 기업들이 AX, DX 등 기술 혁신 과제를 중심으로 경영 전략을 재편하면서 기술 인재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단순 인력 보강이 아닌 조직 혁신과 구조 재편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채용 전략을 수정하고 있다. 월급쟁이부자들은 IT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며 대규모 공개 채용을 진행 중이다. 밀리의서재는 테크 집중 채용을 통해 신사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메가존클라우드는 AI 네이티브 비전을 선포하며 AI 전문 인력 확보에 나섰다. 컬리는 생성형 AI 기술을 바탕으로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하며 테크 직군 중심으로 조직을 재정비하고 있으며,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자동화 물류 기술 도입과 함께 오토메이션 엔지니어 채용을 강화하고 있다. 각 기업은 기술 인재 확보를 통해 플랫폼 및 제품 설계 역량 강화, 비즈니스 다각화, 그리고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디, 드라이버 앱에 세금계산서 발행 기능 추가
AI 화물운송 플랫폼 센디가 드라이버 앱에 세금계산서 발행 기능을 도입, 화물차 기사들의 행정 부담을 크게 줄였다. 센디 차주들은 이제 외부 운송 건에 대해서도 앱 내에서 무료로 세금계산서를 간편하게 발행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별도의 인증서나 유료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없앤 것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센디 앱은 단순 운송 매칭을 넘어 차주 업무 전반을 관리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발행된 계산서는 화주에게 문자 또는 이메일로 자동 전송되며, 센디는 이번 기능 추가를 기념하여 드라이버 대상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센디 측은 앞으로도 운송 외 업무까지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F&B 전문 공유오피스, Culinary Hub 그랜드오픈
부산에 F&B 전문 공유오피스 ‘Culinary Hub’가 문을 열어 외식업 창업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숙등역 인근에 자리 잡은 이곳은 단순한 사무 공간을 넘어 외식업 비즈니스를 위한 종합 지원 플랫폼을 제공한다. 입주자들은 F&B 산업 종사자로서 교류하며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성장할 기회를 얻는다. 또한, 합리적인 비용의 비상주 서비스와 다양한 규모의 상주형 오피스 옵션을 제공해 실용성을 높였다. 특히, 9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F&B 전문 컨설턴트의 경영자문 서비스는 브랜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대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Culinary Hub는 공장 설립, 투자 유치, M&A 전략 등 F&B 브랜드의 전반적인 라이프사이클을 지원하며, 노랑통닭 매각을 성공시킨 팀이 운영하여 신뢰를 더한다.

위베어소프트, ‘KB스타터스 싱가포르’ 선정
API 게이트웨이 및 API 관리 솔루션 개발사 위베어소프트가 KB금융그룹의 ‘KB스타터스 싱가포르’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며 동남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KB스타터스 싱가포르’는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KB금융의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으로, 위베어소프트는 이번 선정을 통해 싱가포르 내 업무공간, 현지 네트워크 연계, 글로벌 협업 기회 등을 지원받는다. 위베어소프트는 OSORI APIM을 통해 공공 및 민간 부문의 데이터 관리와 API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을 제공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동남아 시장에서 API 기반 데이터 가공 및 활용 솔루션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장영휘 위베어소프트 대표는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발전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에이피그린, 예비수소전문기업 선정되어 수소추출기 실증 본격화
에이피그린이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북도가 주관하는 ‘2025년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R&D)’에 선정되어 부분산화 기반 수소추출기 실증과 제품화에 박차를 가한다. 에이피그린의 수소추출 시스템은 물을 사용하지 않고 저전력으로 바이오가스, LPG 등 다양한 연료에서 현장 수소 생산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진다. 이 시스템은 기존 수전해 방식이나 SMR 방식 대비 설비비, 운영비, 탄소배출량 면에서 혁신성을 확보했으며, 올해 하반기 실증 설비 가동을 앞두고 있다. 실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소 충전소, 연료전지 발전소 등 분산형 인프라에 적용 가능한 상용화 모델 개발이 계획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외 조달시장 진입 및 글로벌 확장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