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통합 가시화 및 데이터 분석 세미나 성료
윌로그와 한국통합물류협회가 공동 주최한 ‘물류 통합 가시화와 데이터 분석’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약 50여 개 기업의 물류 담당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데이터로 완성되는 물류 혁신’을 주제로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통합 물류 가시성 확보의 중요성과 물류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이 제시되었다. 또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 구축 방안과 물류 혁신 전략이 공개되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윌로그의 ‘컨트롤 타워’ 도입 후 운송 파손율 감소와 온도 유지율 개선 사례가 소개되어 실질적인 성과를 입증했다. 윌로그는 IoT 기반의 물류 인텔리전스 솔루션 기업으로, 물류 과정 전체를 투명하게 관리하고 예측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물류 리스크 최소화 및 기업의 물류 전략 고도화에 기여하고 있다. 윌로그 윤지현 대표는 “데이터 기반의 물류 혁신과 실제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고객사의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데이터 중심의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케어닥, 공동주택 커뮤니티 B2B 솔루션 ‘헤리티지센터’ 출시
시니어 토탈 케어 기업 케어닥이 공동주택 내 시니어 케어 복합 공간 개발을 위한 건설업계 B2B 솔루션 ‘헤리티지센터’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장단기 주거, 주야간보호, 재택방문 요양 등을 통합한 ‘원스톱케어’ 복합 시설로, 공동주택단지 개발 사업 내 공공기여 및 기부채납 부담을 덜어내는 동시에 실질적인 지역 사회 시니어 돌봄 인프라를 구현할 수 있다. 헤리티지센터는 시설 설치 단계부터 면적별 설계 및 운영 솔루션 컨설팅을 전폭 제공하며, 표준화된 운영 매뉴얼을 통한 사후 위탁운영 또는 마스터리스 방식으로 개발 업체의 관리 및 운영 부담을 대폭 줄인다. 건축물 형태, 단지 규모, 입지 조건 및 공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설계도 가능하다. 특히 단순 돌봄을 넘어 커뮤니티 센터로서 시니어 케어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 체계를 갖춘 점이 차별화 요소다. 센터는 ▲장·단기 주거 지원 ▲장기요양 ▲간병 ▲건강관리센터 ▲주야간보호 ▲재활 ▲가사 상담 서비스 등을 원스톱 제공하는 공간과 서비스로 구성된다.

딥파인, ‘스마트테크코리아 2025’에서 XR 공간컴퓨팅 플랫폼 ‘DSC’ 공개
XR 공간컴퓨팅 플랫폼 기업 딥파인이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테크코리아 2025’에 참가하여 XR 구축 플랫폼 ‘DSC’의 산업 현장 활용 방안을 공개한다. 딥파인은 XR 공간 컴퓨팅 기술을 통해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실현하는 기업으로, 현실 공간을 3D로 변환하는 XR 공간정보 구축 솔루션 ‘DSC’와 스마트 글라스를 활용하는 원격 협업 솔루션 ‘DAO’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DSC는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누구나 손쉽게 디지털 공간을 구축할 수 있는 서비스로, 2025 CES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딥파인은 이번 전시를 통해 건설, 물류, 전시 및 관광 분야에서의 DSC 활용 방안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며, XR 기술 도입을 검토 중인 다양한 분야의 수요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 컨설팅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디캠프, 배치 4기 스타트업 모집 시작
디캠프가 딥테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배치 4기 모집을 시작했다. 6월 2일부터 7월 3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으며, 선발된 스타트업은 최대 15억 원의 투자 유치 기회와 디캠프의 맞춤형 성장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소재·부품·장비, 모빌리티, 기후테크, 로봇, 우주·항공, 순수 바이오를 제외한 헬스케어 분야에서 제조 또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가치 100억 원~300억 원 내외의 프리A~시리즈A 기업이다. 심사에는 IBK벤처투자, 에이스톤벤처스, 스틱벤처스, 퓨처플레이가 파트너VC로 참여하며, 서류 심사 후 개별 인터뷰를 거쳐 9월 4일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선발된 기업은 10월 초부터 프론트원에 입주한다. 디캠프 배치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을 일정 기간 집중 지원하고 후속 투자를 하는 방식으로, 현재까지 총 1,681개사가 신청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디캠프는 이번 배치 4기를 통해 딥테크 스타트업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창경, 롯데월드와 오픈이노베이션 스타트업 모집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롯데월드와 함께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5’ 참여 기업을 6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기업과 협업할 기술력과 서비스를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해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 제휴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올해 6회째를 맞이했다. 모집 대상은 롯데월드 브랜드 홍보 콘텐츠 제작, AR 기반 인터랙티브 콘텐츠 개발 등 롯데월드에 즉시 적용 가능한 기술을 보유한 전국의 7년 미만 스타트업이다. 선정된 두 개 기업은 롯데월드 현업 팀과 협업하며 온·오프라인 PoC(사업 실증) 기회를 얻게 된다. 최대 1천만 원의 PoC 지원금과 투자유치 피칭 무대 참여 기회를 비롯해 산업계·투자사 연계 및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부산창경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오픈이노베이션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AI 인프라 기업 모레 자회사 모티프, 자체 개발 sLLM 오픈소스 공개
AI 인프라 전문기업 모레의 자회사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자체 개발한 소형언어모델(sLLM) ‘Motif 2.6B’를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AMD 인스팅트 GPU 1개로 구동되는 26억 매개변수 모델로, 70억 매개변수의 미스트랄 7B를 비롯해 구글 젬마, 알리바바 큐원, AMD 인스텔라 등 글로벌 AI 모델을 능가하는 성능을 자랑한다.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AMD GPU 기반 AI 모델 개발 기업으로, 모레 AI 사업부 핵심 인력을 주축으로 설립됐다. ‘Motif 2.6B’는 문맥 이해 능력을 강화해 잘못된 문맥으로 인한 오류를 줄이고 핵심 문맥에 집중하도록 설계됐다. 어텐션 기술을 정교하게 활용해 단어 사용을 최적화했다. 임정환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대표는 소형언어모델이 저전력 구동, 슈퍼컴퓨터 없이 운영 가능해 비용 효율성이 높다고 강조하며, ‘Motif 2.6B’를 온디바이스 AI, 에이전틱 AI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향후 텍스트-이미지 변환(T2I), 텍스트-비디오 변환(T2V) 등 멀티모달형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할 예정이다.

BHSN, 일본 리걸테크 기업과 협약 체결…일본 시장 진출 본격화
BHSN이 일본 리걸테크 선도 기업인 부스트드래프트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비즈니스 리걸AI 솔루션 ‘앨리비’를 운영하는 BHSN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리걸AI 핵심 서비스 기능 고도화 및 향후 현지화 전략 운영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BHSN은 부스트드래프트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연내 법무 특화 서비스를 일본 현지에서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글로벌 리걸테크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아시아 시장에서 리걸테크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적 협약이다. 양사는 리걸AI 기반 계약서 리뷰 등 핵심 서비스 기능 고도화와 향후 각국 시장에 맞춘 현지화 전략 운영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BHSN의 임정근 대표는 일본 대형 로펌에서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화 전략을 주도한다. BHSN은 CJ제일제당, 애경케미칼, 한화솔루션 등 국내 주요 기업에 앨리비를 공급하여 계약서 검토 시간을 평균 67% 이상 단축시키는 등 성과를 보인 바 있다.

외식 사업자 전용 AI 솔루션 ‘레스토지니’ 출시
푸드테크 기업 컨트롤엠이 외식 사업자를 위한 AI 솔루션 ‘레스토지니’를 출시했다. 레스토지니는 배달, 마케팅, 발주, 고객 관리 등 외식 매장 운영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RaaS 솔루션이다. 특히 배달 플랫폼별 광고비 대비 매출 효과를 실시간 분석해 불필요한 지출을 막고, AI 비전 카메라를 통해 고객 데이터를 확보해 최적화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도록 돕는다. 컨트롤엠이 직접 운영하는 매장에 레스토지니를 적용한 결과, 광고 효율은 30% 이상 향상됐고, 매출은 87%, 매장 이익은 104% 증가했다. 컨트롤엠은 연말까지 채용 및 급여 관리, 발주, 재고, 전자계약 등 총 11개의 운영 기능을 모두 탑재할 계획이다.

뉴룩, 막걸리 베이스 K-하드셀처로 씨엔티테크 시드 투자 유치
농업회사법인 뉴룩 주식회사가 막걸리 기반 저도주 하드셀처 ‘SWRL’로 씨엔티테크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뉴룩은 한국 전통 발효주인 막걸리 제조 기술을 활용해 미국 시장을 겨냥한 독창적인 제품을 개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뉴룩의 ‘SWRL’은 3.7도의 저도주, 89kcal의 저칼로리, 무당류(0g)로 구성돼 미국 밀레니얼 및 Z세대의 웰니스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이다. 자연 탄산과 곡물 본연의 향미를 살린 발효 공정을 적용해 기존 하드셀처와 차별화된 맛과 풍미를 제공한다. 뉴룩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SWRL’의 상표 출원을 완료하고 뉴욕을 중심으로 6월 브랜드 런칭을 추진 중이다. 씨엔티테크는 이번 투자를 통해 뉴룩의 미국 시장 안착과 후속 투자 유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뉴룩은 이를 계기로 K-주류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애드콘, 누적 회원 20만명 돌파
국내 모바일 쿠폰 서비스 ‘애드콘’이 누적 회원 20만 명을 넘어섰다. 다우기술이 운영하는 애드콘은 2010년 서비스 론칭 이후 15년째 운영 중인 대표 플랫폼이다. 2024년 거래액은 전년 대비 51% 증가했으며, 특히 기업 회원 거래액은 54% 증가했다. 누적 회원 수도 전년 대비 약 44% 증가한 16만 명을 기록했다. 2025년 4월 기준 애드콘 고객에게 지급된 누적 포인트는 약 760억 원에 달한다. 애드콘은 최근 수신자 선택형 서비스 ‘애드콕’과 배송형 쿠폰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서비스 개선에 힘쓰고 있다. 한편, 애드콘은 누적 회원 20만 명 돌파 기념으로 6월 한 달간 감사제를 진행하며, 다양한 할인 및 포인트 지급 이벤트를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