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배민클럽-티빙 결합상품 마케팅 강화
배달의민족이 배민클럽-티빙 결합 상품 출시를 기념해 대대적인 마케팅에 돌입한다. 9일부터 4주간 매주 3명에게 배민상품권 100장을 증정하는 ‘야구푸드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하며, 온라인과 옥외광고, 야구장 전광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신규 광고를 선보인다. 이번 마케팅은 프로야구 시즌에 맞춰 배달 음식 주문과 티빙의 프로야구 중계 시청을 결합한 혜택을 강조한다. 첫 달 100원을 추가 결제하면 배민클럽의 무료 배달과 티빙의 프로야구 중계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또한, 배민은 티빙의 인기 예능 IP를 활용한 콘텐츠 광고도 준비 중이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티빙으로 프로야구를 보면서 배민 무료배달로 부담 없이 음식을 주문해 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배민클럽 혜택을 늘려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프렌들리AI, 글로벌 AI 시장 공략 가속화
생성형 AI 가속 플랫폼 기업 프렌들리AI가 6월부터 7월까지 국내외 주요 AI 컨퍼런스에 연사로 참여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전병곤 대표와 유경인 CTO는 미국, 싱가포르 등지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AI 행사에서 생성형 AI 추론 확장 경험과 조 단위 토큰 규모 추론 기술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샌프란시스코 해커톤 후원, 국내 AWS 고성능 추론 세미나 참여, ‘Gen AI Seoul 2025’ 발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개발자 생태계와 국내 시장 접점 확대에도 힘쓴다. 프렌들리AI는 이번 글로벌 컨퍼런스 참여를 통해 추론 가속 기술력과 브랜드 신뢰도를 해외에 알리고, ‘글로벌 AI 추론 표준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레드햇-메타, 엔터프라이즈 AI 협력 강화
레드햇과 메타가 기업용 생성형 인공지능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레드햇 AI 플랫폼에 메타의 라마 스택을 통합, 기업들이 다양한 환경에서 AI 애플리케이션과 에이전트를 쉽게 구축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vLLM 기반 추론 서버에서 라마 4 모델을 즉시 지원, AI 워크로드 기능을 향상시킨다. 가트너에 따르면 2026년까지 80% 이상의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가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생성형 AI 기능을 내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레드햇과 메타는 개방적이고 상호 운용 가능한 AI 기술 개발에 주력하며, 라마 스택과 vLLM 커뮤니티 프로젝트를 통해 오픈 생성형 AI 워크로드 통합 프레임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다리소프트, AI 도로 위험정보 서비스 ‘RiaaS’ AI+ 인증 획득
인공지능 기반 도로 인프라 정보 전문 기업 다리소프트가 자사의 도로 위험정보 서비스 ‘RiaaS’가 한국표준협회로부터 ‘AI+’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AI+ 인증은 AI 기술이 적용된 제품·서비스의 기능성, 품질, 안전성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이다. 다리소프트의 ‘RiaaS’는 AI 기반 도로 분석 장치를 통해 포트홀, 균열, 시선유도봉 파손 등 도로 위험 요소를 자동 탐지하고 실시간 분석·전송하는 통합 서비스이다. 이로써 다리소프트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인증을 받으며, 글로벌 수준의 품질 관리 체계를 갖췄음을 인정받았다. 다리소프트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국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팀네이버, 사우디 3개 도시 디지털 트윈 구축 완료
팀네이버가 사우디아라비아 메카, 메디나, 제다 3개 도시에 대한 디지털 트윈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사우디 발라디와 NHC Innovation이 주도하고, 팀네이버가 기술 협력을 제공했다. 구축 완료된 3개 도시의 총 면적은 약 6,800km2로, 92만 동 이상의 건물이 포함된다. 디지털 트윈 플랫폼은 3D 모델 기반의 도시 계획 지원 기능, 지형 분석, 경관 및 조망 분석, 건축법 위반 여부 확인 등을 제공하며, 홍수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시뮬레이션도 지원한다. 발라디는 향후 구축 대상 도시를 확대하고, 국가 차원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으로 확장해 다양한 활용 사례를 발굴할 계획이다.

제2회 대경권 Angelwave IR Camp 개최
대경권 엔젤투자허브는 지난 6월 4일부터 5일까지 경주에서 ‘2025년도 제2회 Angelwave IR Camp’를 개최, 지역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했다. 1박 2일간 진행된 이번 캠프는 IR 자료 작성법 특강, 기업별 코칭 및 피드백, 최종 투자 발표 등으로 구성돼 참가 기업의 IR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총 11개 스타트업이 참가해 각자의 기술과 사업 모델을 선보였으며, 특히 참가 기업 중 하나인 비체담은 최근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10억 원 규모의 Pre-A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경권 엔젤투자허브는 올해 총 4회의 Angelwave IR Camp를 운영할 예정이며, 다음 캠프 참여 신청은 대경권 엔젤투자허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AI 분야 공동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통해 혁신 가속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DB손해보험, 조광페인트, 하나은행과 손잡고 ‘2025 AI 콜라보 오픈그라운드 프로그램’을 출범한다. 오는 30일까지 AI 분야 스타트업을 모집하며,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PoC 기회와 최대 1천만 원 상당의 PoC 자금, 제주 워케이션 기회, 투자 검토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AI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목표로 한다. 제주센터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 신산업 분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몰테일, 혹서기 일본 직구 와인 무료 보관 서비스 재개
이커머스 기업 커넥트웨이브의 해외법인 몰테일이 일본 직구 와인 무료 보관 서비스를 11월 15일까지 재개한다. 이는 혹서기 변질 우려로 직구를 망설였던 소비자들에게 희소식이다. 몰테일은 일본 물류센터를 통해 와인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청 기간은 10월 9일까지다. 수량 제한 없이 이용 가능하며, 보관된 주류는 서비스 종료 다음 날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몰테일 일본 물류센터는 항온항습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와인 보관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며, 냉장 배송 옵션도 유료로 지원한다. 또한, 검수부터 책임 보상제까지 지원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AI 리테일테크 기업 ‘딥핑소스’, KDDI로부터 추가 투자 유치
AI 리테일테크 스타트업 딥핑소스가 일본 통신사 KDDI의 기업벤처펀드인 KDDI 오픈 이노베이션 펀드 3호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2019년 시리즈 A 라운드에 이어 KDDI의 후속 투자를 통해 딥핑소스는 일본 시장 진출과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딥핑소스는 프라이버시 보호 데이터 익명화 기술 기반의 AI 솔루션 ‘플러스 인사이트’와 ‘SEAL’을 통해 매장 내 고객 동선 분석으로 매출 증대와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실현한다. 국내에서 BGF리테일(CU), 롯데월드 등과 협업하여 실제 매출 30% 증대 효과를 달성했으며, 현재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해외에서 창출하고 있다. 김태훈 딥핑소스 대표는 “KDDI와 같은 일본 대표 기업의 투자로 일본 소매업계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아시아 전체 시장 확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 ‘브런치 작가 멤버십’ 참여 작가 모집
카카오의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스토리’가 7월 정식 출시 예정인 유료 콘텐츠 구독 서비스 ‘브런치 작가 멤버십’에 참여할 작가를 모집한다. 브런치 작가 멤버십은 독자가 작가를 구독하고 월 3,900원으로 멤버십 프리미엄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다. 참여 대상은 브런치 구독자 30명 이상, 최근 3개월 내 글 3개 이상을 발행한 작가로, 신청 페이지에서 등록 가능하다. 선정된 작가는 유료 구독자 수에 따라 매월 수익을 정산받으며, 플랫폼 수수료 0% 정책이 시행돼 창작자가 발생한 수익을 온전히 가져갈 수 있다. 또한, 구독자 100명을 달성한 작가에게는 브런치 파트너 출판사에 투고할 기회가 제공되며, 멤버십 작가 전용 ‘특별 프로필’ 화면도 지원된다. 카카오는 이를 통해 창작자가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