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행복한 경영대학’ 17기 수료식 개최
휴넷이 후원하는 ‘행복한 경영대학’ 17기 수료식이 6월 9일 엘리에나호텔에서 열렸다. 중소/중견기업 CEO 80명이 이번 과정을 수료하며, 행복경영 확산에 대한 의지를 다짐했다. 2016년부터 시작된 이 과정은 현재까지 1,000여 명의 CEO를 배출했고, 이들은 기업에 행복경영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이번 17기 수료생들은 총 1,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하여 중소기업의 행복경영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행복한 경영대학’은 연 2회 모집하며, 8월에 18기 선발이 예정되어 있다.

서울푸드 2025,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
국내 최대 식품전시회 ‘서울푸드 2025’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4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45개국 1,639개 식품기업이 참여하며, 전년 대비 25% 증가한 2.5억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글로벌 식품 트렌드 및 디지털 푸드테크를 다루는 ‘글로벌 푸드 트렌드&테크 컨퍼런스’와 우수 식품 기업을 선정하는 ‘서울푸드 어워즈’가 개최된다. 또한, 유명 크리에이터와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커머스 데이’를 통해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제품 홍보가 이루어진다. 정부는 K-푸드의 세계 시장 확대를 위해 맞춤형 제품 개발, 신시장 개척,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도, K-컬처밸리 민간공모에 4개 기업 참여
경기도가 K-컬처밸리 개발사업 정상화를 위해 추진한 민간공모에 총 4개 기업이 참가 의향서를 제출했다. 참여 기업은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엔에이치엔링크, 놀유니버스, G2파트너스로, 공연·문화 콘텐츠 및 부동산 개발 분야에서 높은 전문성을 보유한 기업들이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글로벌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 엔터테인먼트의 한국 자회사로, 대형 공연 유치 및 운영 경험이 강점이다. 엔에이치엔링크는 NHN의 온라인 예매 플랫폼 운영사이며, 놀유니버스는 K-콘텐츠 기반의 티켓 예매 및 실감형 공간 구축 서비스를 제공한다. G2파트너스는 부동산 개발 및 자문을 전문으로 한다. 경기도는 사업계획서 접수와 평가를 거쳐 10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아레나 착공을 포함한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공공성과 민간 전문성이 조화를 이루는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방산기업 지원 확대
충남도가 충남국방벤처센터와 협력해 도내 방산기업의 지원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혁신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9일 논산 건양대학교에서 열린 ‘충남국방벤처센터 방산기업 협약식 및 간담회’에는 도와 국방 관련 기관, 방산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방위산업 발전과 기업 육성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업 소개와 협약 체결, 정부의 방위산업 정책 설명,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도와 충남국방벤처센터는 기존 65개였던 협약기업을 83개로 확대하고, 도내 방산기업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방위사업청 및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 개발과 판로 개척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글로벌 방산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참여 기업들은 정부의 방산기업 지원 정책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방산기업이 더욱 성장하고 K-방산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국방 관련 기관 및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방위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도, 바이오 신산업 전략 모색
전라남도가 첨단 바이오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미래 신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9일 도청에서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해 바이오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박세필 제주대학교 교수는 전남이 화순백신산업특구를 중심으로 첨단 바이오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며, 국가 대형 연구개발(R&D) 사업을 유치할 경우 글로벌 신약 개발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마련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바이오산업 기반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 바이오 기업 박셀바이오는 화순 생물의약산단에서 본사 신축을 시작했으며, 전남도는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선정,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 개소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글로벌 바이오 거점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경남도, 빈 일자리 채움 청년 취업지원 추진
경상남도가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남형 빈 일자리 채움 청년 취업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도내 거주 청년이 직업능력개발 훈련을 이수한 후 중소 제조업체에 정규직으로 취업해 6개월 이상 근속할 경우 훈련참여수당과 취업성공수당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경남도는 우수 중소기업 20곳의 온라인 홍보콘텐츠를 제작해 청년들의 기업 인식을 높이고 취업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사업 수행기관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지난달 26일 사업 공고를 시작했으며, 9일부터 본격적인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경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조업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지속적인 지원과 제도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청년 취업지원 신청은 경남바로서비스 누리집, 이메일, 팩스 등을 통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경남투자경제진흥원으로 하면 된다.
울산시, 기업 맞춤형 지원 강화
울산시가 지역 내 기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해 맞춤형 기업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이번 조사는 6월 10일부터 7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비철금속 등 주력산업 및 신산업 분야를 포함한 총 1,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조사를 병행한다. 울산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기업 현황과 투자계획,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고, 추가적인 투자기업을 발굴해 규제 및 제도 개선 사항을 중앙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잠재투자기업 프로젝트를 통해 228개 기업에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투자계획 지원 및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업 친화적 정책을 강화해 신규 투자 및 재투자를 유도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에이서, 대학 캠퍼스에서 ‘엔비디아 RTX AI PC 세미나’ 성황리에 개최
에이서가 충남대학교와 충북대학교에서 ‘엔비디아 RTX AI PC 캠퍼스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최신 AI 노트북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6월 4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 그래픽카드가 탑재된 에이서의 최신 AI 노트북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데모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프레데터 헬리오스 18 AI’와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 16S AI’ 등 최신 AI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노트북 모델이 전시되어 학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세미나에서는 엔비디아 전문가들이 AI 기술 업데이트, AI 개발자 프로그램 소개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럭키드로 행사를 통해 노트북, 모니터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여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에이서는 이번 세미나가 RTX AI 기술과 PC의 강력한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메가존클라우드, 데이터독 ‘올해의 파트너상’ 수상
메가존클라우드가 데이터독으로부터 ‘올해의 파트너상’을 수상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데이터독과의 협력을 통해 매출을 2배 성장시키고, 기술 인력을 20명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업 확장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데이터독은 매출 성장률, 제품 및 서비스 제공 역량, 고객 비즈니스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메가존클라우드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앞으로도 데이터독의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을 기반으로 고객의 사일로 현상 해소와 AI, 클라우드 확산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카처, 세계 최다 판매 고압 세척기 브랜드 기네스 기록 인증
독일 청소장비 브랜드 카처가 ‘현재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고압 세척기 브랜드’로 기네스 세계 기록을 공식 인증받았다. 1950년 유럽 최초 온수 고압 세척기 개발을 시작으로, 1984년에는 세계 최초 가정용 휴대형 고압 세척기를 출시하며 시장을 선도해왔다. 특히, 프랑스에서는 ‘le karcher’가 고압 세척을 의미하는 단어로, 독일어에서는 ‘kärchern’이 표준어 사전에 등재될 정도로 브랜드명이 제품의 대명사가 되었다. 최근에는 세척 성능을 50% 향상시키는 기술을 선보이고, 전문용 냉수 및 온수 고압 세척기 라인업을 전면 개편하는 등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카처는 전 세계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청소 솔루션 브랜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