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AI BaaS AI 대출, 초기 흥행 돌풍
어니스트AI가 출시한 BaaS AI 대출 플랫폼 ‘어니스트펀드’가 출시 3주 만에 일평균 1천 건 이상의 대출 신청을 기록하며 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자체 개발한 AI 신용평가모델을 통해 중저신용 및 씬파일러 고객에게도 합리적인 대출 기회를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 플랫폼은 금융기관이 대규모 IT 시스템 구축 없이 자금 투자만으로 AI 기반 대출 자산을 구축할 수 있는 혁신적인 모델로, 특히 중소저축은행들이 초기 구축 비용 부담 없이 HAI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손쉽게 양질의 신용대출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어니스트AI는 연말까지 파트너 금융사를 더욱 확장하고, AI 대출 플랫폼을 지속 고도화하여 양질의 신용대출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메이사, 드론·위성 영상 제공 서비스 ‘현황 파악 패키지’ 출시
공간정보 플랫폼 기업 메이사가 드론 및 위성 영상 데이터를 필요한 시점과 지역 단위로 구매할 수 있는 ‘현황 파악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드론 기반의 정사사진, 전경사진, 3D 모델과 위성 기반의 과거 시각자료 등 다양한 형태의 공간정보 데이터를 제공한다. 특히, 단발성 영상만 필요한 경우나 플랫폼 도입에 부담을 느끼는 기업·기관이 원하는 시점과 지역의 영상 데이터만 효율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활용 분야는 불법 건축 입증, 공정 진척 관리, 재해 손해조사 등 다양하다. 메이사 측은 정확한 시각자료가 필요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손쉽게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도록 개발한 서비스라며, 객관적인 현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의사결정을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라플라스테크놀로지스, 프리 A 투자 유치
네이버 D2SF가 투자한 의료 AI 전문 기업 모니터코퍼레이션의 AI 폐암 진단 솔루션 ‘루카스 플러스’가 ‘평가유예 신의료기술’로 선정되었다. 이 솔루션은 AI를 활용해 흉부 CT를 자동 분석 및 진단하는 기능을 제공하며, 국내 100여 곳의 의료기관에서 이미 사용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모니터코퍼레이션은 의료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시장 점유율을 늘릴 계획이다. ‘루카스 플러스’는 최대 5년간 국내 의료 기관에서 비급여로 처방될 수 있게 되어 도입 병원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경준 모니터코퍼레이션 대표는 건강보험 정식 등재를 추진하여 AI 의료 혁신을 통해 더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캐디, KT와 소상공인 매장 디지털 전환 MOU 체결
골프생활 플랫폼 김캐디가 KT 강북·강원광역본부와 손잡고 전국 스크린골프장 및 골프연습장 가맹점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 기반 스크린골프장 마케팅 강화와 매장 운영 효율성 증진에 나선다. KT는 지니TV 광고, 통화 인프라, 통합 컨설팅, 매장 자동화 시스템 등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지니TV ‘우리동네 광고’ 송출, KT 하이오더 등 매장 운영 솔루션 특별 공급, 통화매니저 및 유무선 통신환경 컨설팅, 공동 영업 활동 등이다. 양사는 지니TV 채널을 통한 연습패스 할인 쿠폰 제공 등 공동 마케팅을 통해 가맹점 매출 증대를 도모한다. 김캐디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가맹점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기술 기반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KT 박성열 본부장은 “김캐디와 제휴를 통해 KT의 차별화된 기술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으며, 김캐디 최재림 부대표는 “KT와의 협업은 골프 매장 사장님들에게 실질적인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고 운영 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투플랫폼, 노코드 AI 에이전트 빌더 ‘수트라 에어’ 출시
글로벌 AI 스타트업 투플랫폼이 개발자 없이도 AI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는 ‘수트라 에어 빌더’를 공식 출시했다. 이 빌더는 멀티모달, MCP, A2A 지원은 물론 다양한 모델 연결과 배포 환경을 제공한다. 기업 내부 시스템 및 외부 협업 도구와의 연동이 가능하며, 드래그 앤 드롭 방식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개발 지식이 없는 실무자도 쉽게 에이전트를 설계하고 배포할 수 있다. 여러 에이전트 간 상호작용도 가능하며, 투플랫폼의 자체 모델 ‘수트라’ 외에도 다양한 외부 LLM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투플랫폼은 금융, 통신, 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이 이미 ‘수트라 에어 빌더’를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혁신센터, AIPPI Korea와 글로벌 IP 자문 협약 체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국제지식재산보호협회(AIPPI Korea)와 손잡고 스타트업의 글로벌 IP 자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0여 개국 8천여 명의 IP 전문가 네트워크를 보유한 AIPPI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스타트업은 해외 진출 시 발생할 수 있는 지식재산 관련 문제 예방과 기술 및 브랜드 보호 기회를 얻게 됐다. 양 기관은 현지 IP 전문가 자문, IP 관련 포럼 및 행사 공동 기획,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등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력의 첫걸음으로 지난 16일에는 ‘2025 AIPPI Expert Connect’ 행사를 공동 개최, 한·중·일을 연결하는 전략적 글로벌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IP 기반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역량을 강화했다. 경기혁신센터는 이번 협약이 스타트업의 지식재산 보호 및 활용 어려움 극복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전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안착을 위한 전문적 지원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데이원컴퍼니, 일본 사업 연 결제액 10억 엔 돌파
데이원컴퍼니의 일본 사업 브랜드 콜로소가 현지 맞춤형 콘텐츠로 3년 연속 매출 신장을 기록하며 연 결제액 10억 7천만 엔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16.3% 증가한 수치로, 한화 약 300억 원에 달한다. 일본 시장 특화 오리지널 콘텐츠가 매출의 55%를 차지하며 성장을 견인했으며, 특히 애니메이션, 피규어 제작, 성우 등 다양한 분야로 콘텐츠 범위를 확장하여 일본 전통 산업에 K-교육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접목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지 법인 없이 진출하여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콜로소는 도쿄 마루노우치에 일본 현지 사무소를 운영하며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벤처기업협회, 제11회 공명전 개막…ESG·바이오헬스 ‘멀티 공명전’
투자자 커뮤니티 기반 스타트업 IR 플랫폼 ‘공명전’이 제11회를 맞아 ESG 및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유망 기업 14개사와 함께 본격적인 IR 대회에 돌입한다. 특히 이번 시즌은 처음으로 두 개의 분야를 병행하는 ‘멀티 공명전’ 형식으로 진행되며, 산업 간 비교 평가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A 섹터(ESG 분야)에서는 네오메이션, 슬런치팩토리, 실버렐라, 아누, 페티앤, 펴다, 플라잉하우스 총 7개 기업이 참여한다. B 섹터(의료·제약·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는 루트렌, 리파인, 맵인사이드, 바이오바이츠, 엘렉스랩, 우리아이오, 킨사이트 등 참가한다. 공명전은 예선부터 결선까지 투자자와의 실시간 소통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가 기업들은 7월 예정된 최종 IR 투표를 포함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발표를 진행하며, 투자자들은 질의응답을 거쳐 실시간 투표로 투자처를 결정하는 구조다. 발표 이후에도 투자자 커뮤니티와의 지속적 피드백 교류가 가능하다. 6월 중순 본선이 시작될 예정이다.

버즈빌, NH올원뱅크와 ‘버즈베네핏’ 제휴… 금융에 게이미피케이션 도입
버즈빌이 NH농협은행의 ‘NH올원뱅크’와 앱 수익화 솔루션 ‘버즈베네핏’ 제휴를 체결, 금융 경험에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더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NH올원뱅크는 ‘오늘도 포인트 받기’ 서비스를 선보이며 사용자들에게 재미있는 콘텐츠 참여, 게임 플레이, 미션 수행 등을 통해 리워드를 적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획득한 리워드는 ‘NH멤버스’ 포인트로 적립되어 전국 3만여 개의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현금, 상품권, 모바일 쿠폰으로 전환하거나 기부도 가능하다. 이번 제휴는 NH올원뱅크가 ‘생활 밀착형 플랫폼’으로 진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의 일환으로, 버즈빌은 ‘재미’ 요소에 집중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한다. 버즈빌 장세곤 제휴총괄 이사는 이번 제휴가 금융 서비스와 ‘버즈베네핏’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사용자 참여를 유도하고, 파트너사에게 효율적인 성과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버즈빌은 향후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광고주의 브랜드 메시지를 게임 콘텐츠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