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노피, 서울대기술지주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실시간 급여 정산 플랫폼 캐노피가 지난 5월 서울대기술지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캐노피의 기술 기반 사회문제 해결 기여 및 금융 서비스 확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결과로 알려졌다. 캐노피는 근로자가 일한 시간만큼의 급여를 실시간으로 정산받을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로, 기존 급여일 중심의 금융 패러다임을 사용자 중심의 ‘온디맨드 현금 흐름’으로 전환하고 있다. 현재 파이브가이즈, 킬리안 등 국내 주요 외식 및 뷰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프라인 매장에 도입되어 근로자 복지 체감도 향상 및 이직률, 결근율 감소 효과를 입증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캐노피는 기술 고도화와 국내외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인디드랩, KAIST와 AI 기반 공동주택 가치평가 연구 협력 체결
더스택을 운영하는 인디드랩이 KAIST 경영공학부와 AI 기반 공동주택 가치 평가 및 에너지 효율성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학술·산업 협력을 본격화했다. 이번 협약은 더스택이 축적한 환경 성능 데이터를 KAIST의 분석 역량과 결합하여 공동주택의 에너지 소비와 부동산 가치 간 상관관계를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KAIST 신동혁, 한진수 교수가 주도하는 AI 기반 부동산 가치평가 및 에너지 분석 연구와 연계되어 산업적 활용 가능성과 실증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디드랩 본사에서 24일 진행된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속가능한 주거 생태계 조성과 ESG 기반 가치평가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스타에셋, F&B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 ‘TASTE GO’ 론칭
스타에셋이 국내 F&B 브랜드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해외전시회 연계 프로그램 ‘TASTE GO’를 공식 런칭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TASTE GO’는 국내 F&B 브랜드가 최소한의 시간과 비용으로 해외전시회에 참가하여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해외 주요 F&B 전시회 참가를 위한 행정 지원부터 바이어 상담,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전문가들이 종합적으로 지원하며, 브랜드별 전담 매니저가 홍보 브로슈어, 다국어 AI 홍보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한다. 또한, 현지 시장 조사 및 전문 통역 서비스를 통해 현지화 전략을 강화한다. 참여 기업은 해외전시회 참가 비용을 최대 40% 이상 절감할 수 있으며, 전시회 현장에서 바이어 집중 상담과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통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 전시회 이후에도 최대 3년간 바이어 상담 후속 관리, 온라인 전시관, 웨비나 개최 등 체계적인 사후 관리를 지원하여 실질적인 글로벌 성과 창출을 돕는다.

GS더프레시, 김재중 협업 ‘류’ 막걸리 단독 출시
GS더프레시가 전통주 대중화에 앞장서기 위해 아티스트 김재중과 협업한 ‘류’ 막걸리를 6월 25일부터 전국 매장에 단독 출시한다. 100% 국내산 햅쌀과 5단계 발효 과정을 거쳐 깊고 깔끔한 풍미를 자랑하는 ‘류’ 막걸리는 김재중이 직접 기획과 개발에 참여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GS더프레시는 이번 신제품이 기존 중장년층은 물론, 최근 유입이 활발한 2030세대 고객에게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막걸리 매출이 전년 대비 20.4% 신장하는 등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GS더프레시는 이색적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전통주 시장의 활성화를 이끌 계획이다.

볼트크리에이션, 인천항만공사와 악천후 취약 CCTV 개선 실증사업 착수
건식 식각 전문 기업 볼트크리에이션이 25일 ‘2025 인천스타트업파크 TRYOUT 공공 실증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항만 CCTV 개선 실증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은 악천후 시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CCTV의 단점을 보완하여 시민과 항만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둔다. 볼트크리에이션의 핵심 기술인 ‘V-glass(브이글래스)’는 유리 표면에 친수성 미세 패턴을 형성해 빗물과 습기 맺힘을 방지하며, 이를 통해 염분과 습기 등 해양 환경에 노출된 항만 CCTV의 시인성과 안정성을 높일 예정이다. 볼트크리에이션 관계자는 이번 실증 성공 시 전국 공공기관 CCTV에 적용 가능한 공신력 있는 데이터가 마련될 것이라고 전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항만 안전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볼트크리에이션은 V-glass의 상용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전자연구노트 구노 ‘레드윗’,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행사 ‘넥스트라이즈 2025’ 참가
전자 연구노트 솔루션 구노를 개발·운영하는 레드윗이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넥스트라이즈 2025’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 레드윗은 클라우드형 전자 연구노트 구노(SaaS)와 기관 맞춤 구축형 연구노트(On-Premise)를 선보일 예정이다. 구노는 연구자가 문서를 업로드하는 것만으로 R&D 과제, 특허 등 연구 기록 증빙에 필요한 법적 요건을 자동으로 충족하며, 연구 데이터와 지식,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레드윗은 ISO 9001, ISO 27001 인증을 획득하고 미국 FDA의 21 CFR Part 11을 준수하는 등 제품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공인받았다. 또한 2025년 1월에는 민간 최초로 특허청 ‘영업비밀 원본증명기관’으로 지정되어 연구 데이터의 위·변조 방지 및 보안 관리 신뢰성을 강화했다. 레드윗은 코엑스 1층 B홀 E-020 부스에 위치하며, 김지원 대표는 26일 오후 3시 50분 Pitching Station NST에서 직접 IR 피칭에 나설 예정이다.

위픽부스터, 병원 마케터를 위한 오프라인 밋업 ‘진담회’ 개최
위픽코퍼레이션이 병원 마케팅 실무자들을 위한 소규모 오프라인 밋업 ‘위픽부스터 병원 마케팅 진담회’를 7월 2일 서울 성수동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퍼포먼스 광고 성과 불확실성, 내부 인력 및 예산 부족, 규제 등 병원 마케터들의 삼중고를 해소하고 실전 전략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예약률 35% 콜 세일즈 운영법’과 ‘재내원 유도 CRM 전략’ 등 병원 매출에 직결되는 실무 세션 외에도, 참가자 간 자유로운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이 진행될 예정이다. 병원 마케팅 현장의 실무자, 실장, 원장 등 10명 내외의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자에게는 실전 자료집 PDF, 1:1 맞춤 컨설팅, 광고 크레딧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위픽코퍼레이션은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중소형 병원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군의 디지털 마케팅 성과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딥엘, 지원 언어 확대…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
글로벌 언어 AI 기업 딥엘이 번역기 및 API에 베트남어, 히브리어, 태국어를 새롭게 추가하며 지원 언어를 총 36개로 확대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특히 제조업 등 다양한 업계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환경에서 강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차세대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모든 언어에 적용하여 번역 품질을 높였으며, 문서 번역 기능에는 아랍어와 중국어 번체를 추가해 다국어 문서 처리 호환성을 개선했다. 딥엘은 고객 요청을 반영해 다언어·다문화 환경에서 기업들이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딜라이트룸, 광고 수익 솔루션 ‘다로’ 통해 비트바이트 매출 8배 견인
글로벌 수면·기상 솔루션 ‘알라미’ 운영사 딜라이트룸이 앱 광고 수익화 솔루션 ‘다로'(DARO)를 활용해 투자 포트폴리오사 비트바이트의 매출을 작년 동기 대비 8배 성장시키며 월간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했다. 비트바이트는 올해 2월 다로를 활용한 앱테크 서비스 ‘돈이돼지’를 출시했으며, 4월과 5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돈이돼지는 이용자에게 다양한 광고를 제공하고 시청으로 얻는 수익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딜라이트룸은 알라미를 통해 쌓은 광고 수익화 노하우를 각 앱서비스 성격에 최적화하여 다로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 론칭한 다로는 작년 매출 9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4배 성장했다.

배민B마트, 새벽배달 매장 확대 운영
배달의민족 즉시배달 서비스 배민B마트가 새벽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장을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은평점, 의정부점, 인천부평점이 추가되어 총 8개 지점에서 오전 6시부터 새벽배달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기존 오전 9시에서 오픈 시간을 3시간 앞당긴 것으로, 출근 준비 등으로 장 볼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이나 학부모 등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함이다. 또한, 라이더들에게는 이른 아침 주문을 통해 추가 수익을 창출할 기회를 제공한다. 배민B마트는 신선식품부터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30분~1시간 이내에 즉시 배달하며, 지난해 연간 EBITDA 흑자를 달성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향후 서울 및 수도권, 지방까지 운영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