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B마트, 250여개 핵심상품 ‘최저가도전’ 프로모션 진행
배달의민족 즉시배달 서비스 배민B마트가 고물가 시대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250개 핵심상품을 상시 할인 판매하는 ‘최저가도전’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배달 커머스의 가격이 비싸다는 인식을 개선하고 정부의 물가 안정 노력에 동참하기 위한 기획으로, 반복 구매가 많고 가격 민감도가 높은 상품들을 엄선했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무항생제 대란 10구, 1급A 우유 900ml, 무항생제 한돈 냉장 삼겹살 등 주요 식료품과 생활용품이 포함된다. 15일 서울 지역을 시작으로 점차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빠르고 저렴한 상품 제공을 통해 소비자 부담을 덜어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AI 육아기록 앱 ‘쑥쑥찰칵’, 음성 인식 기반 ‘수유텀 기록’ 기능 출시
AI 육아 기록 솔루션 쑥쑥찰칵이 업계 최초로 AI 음성 인식을 활용한 ‘수유텀 기록’ 기능을 선보였다. 16일 쑥쑥찰칵은 음성 명령만으로 수유, 수면, 기저귀 교체 등 핵심 육아 데이터를 손쉽게 기록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스마트폰 앱을 통한 수동 입력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아이를 돌보는 부모의 효율적인 육아를 돕기 위해 개발된 기능이다. 베타 테스트에서 “육아의 실용성을 극대화하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기능”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이번 기능은 아이폰 시리나 갤럭시 빅스비를 통해 간단한 음성 명령으로 작동한다. 쑥쑥찰칵은 앞으로 저장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의학적·심리적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AI 육아 솔루션’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제제미미 박미영 대표는 “AI 기술을 실제 육아 환경에 적용해 사용자 편의를 높인 사례”라며, 부모가 아이와의 교감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테리어 폐기물 620톤, 소각·매립 없이 자원화
지구하다가 알스퀘어디자인과 협력하여 인테리어 및 철거 현장에서 발생하는 공사장 생활폐기물 620톤을 전량 재활용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실증을 통해 약 594.8톤의 탄소 배출을 감축했으며, 이는 나무 9만 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탄소량과 동일한 효과다. 지구하다는 모회사인 천일에너지의 전국 인프라를 활용하고 자체 ERP, 전자인계서, AI 입차 분석 시스템을 통해 폐기물 발생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을 데이터로 관리한다. 이를 통해 폐기물 소각·매립률 0%를 달성하고 데이터 기반의 ESG 성과 보고서를 제공하며, 처리 비용도 평균 5% 이상 절감했다. 이번 실증은 2026년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하여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향후 다양한 상업 공간으로 모델을 확대해 ESG 실천의 산업 표준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씨앤, 몽골 해외병원 연계 기업상담회 성료
씨앤은 지난 7월 초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2025 몽골 해외병원 연계 기업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회가 주관하고 씨앤이 기획 및 운영을 맡은 이번 상담회는 국내 우수 병원 및 의료기관의 해외 진출과 몽골 환자 유치 확대를 목표로 진행되었다. 몽골 보건의료 분야 주요 기관 및 현지 병원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국내 바이오 의료산업 참가기업과 몽골 현지 기관 및 기업 간의 성공적인 바이어 매칭을 이끌어냈다. 특히 오피렉스와 벨아벨바이오는 몽골 MG병원과 MOU를 체결하며 의료기기 수출 및 공동연구 협력을 본격화했다. 씨앤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국내 의료기관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K-의료의 세계화를 위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세이브더팜즈, 홍릉강소특구 GRaND-K 창업학교서 장려상 수상
세이브더팜즈가 딥테크 기반 오디션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2024년 GRaND-K 창업학교’에서 장려상을 받으며 친환경 분야 유망 스타트업으로 주목받았다. 홍릉강소특구사업단과 KIST, 경희대, 고려대가 공동 주관한 이 프로그램은 기술창업 육성을 목표로 6주간의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했다. 유기성 폐기물 활용을 통해 ESG 기반 사업을 전개하는 세이브더팜즈는 폐기물 자원 순환을 통한 환경 문제 해결 및 지속가능한 지구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창업학교에서 친환경 소재의 사업화 가능성과 사회적 가치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이브더팜즈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투자자와 협력 파트너를 확대하여 자원순환 모델을 확장할 계획이다.

국산 라만분광기 기술력, 유럽서 통했다… 위브, 글로벌 딜러십 10개국 돌파
차세대 광분석 기술 기업 위브가 라만분광기로 글로벌 11개국에 딜러십을 확보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라만분광기의 본고장으로 불리는 유럽 주요국 8곳(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등)에 진출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독일, 폴란드, 인도 등 5개국에서는 독점 계약을 체결했으며,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신흥국에도 발을 넓혔다. 위브는 모든 제품을 자체 기술로 개발해 고가 수입 장비에 필적하는 성능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국내외 70여 개 연구기관에 도입되었으며, 이를 활용한 연구 논문은 300편 이상이다. 위브는 올해 2월 CE 인증 획득 이후 유럽 현지 유통 계약이 빠르게 이어지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글로벌 유통망 확장에 집중해 라만 시장에서 국산 기술의 저력을 입증할 계획이다.

씨앤 박상용 대표, ‘2025 KNN 교육혁신포럼’ 라운드테이블 패널 참석
씨앤 박상용 대표가 지난 7월 9일 KNN 교육혁신포럼에 패널로 참여하여 ‘지역산업 성장을 위한 기업과 대학의 협력’을 주제로 논의를 펼쳤다. 이번 포럼은 청년 인재 유출, 대학 위기, 기업 인력난 등 지역 현안 진단과 해법 모색을 위해 마련되었다. 박 대표는 이 자리에서 관광산업의 융합 가능성을 제시하며, 지역대학과의 협력을 통한 현장 중심 인재 양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강조했다. 그는 또한 교육과 실무 단절로 인한 기업의 신입 채용 기피 문제를 지적하고, 대학과 기업이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 것을 제안했다. 박 대표는 협의회 차원에서 산학연계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여 현장 강의, 인턴십 연계, 채용까지 이어지는 실질적인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김도연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김석준 부산광역시 교육감 등 교육계 및 산업계 주요 인사가 참석했으며, 산학 협력 성공 사례도 공유되었다. 포럼의 자세한 내용은 7월 20일 KNN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제의 널담 ‘고단백 저당 쿠키’, CU 편의점 2종 신규 런칭
푸드테크 기업 조인앤조인의 건강 디저트 브랜드 널담이 16일 전국 CU 편의점에 고단백 저당 쿠키 2종을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CU에 새롭게 입점되는 고단백 저당 쿠키는 ‘다크초코호두’와 ‘화이트초코마카다미아’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맛을 선보인다. 널담의 고단백 저당 쿠키는 100% 통밀로 만든 건강 디저트로, 쿠키 한 봉지당 단백질 8.7g, 당류 2.2g의 영양 성분을 자랑한다. 이미 다이어터와 유지어터 사이에서 입소문 난 인기 제품으로, 이번 CU 편의점 입점은 소비자 접근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널담은 최근 전 제품에서 말티톨을 제외하고 있으며, 혈당에 민감한 고객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인공적인 단맛이 아닌 건강하고 깔끔한 단맛에 르뱅쿠키의 진한 풍미와 맛을 살려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전문가 매칭 플랫폼 ‘커리어데이’, 중기부 ‘창업도약패키지’ 선정
B2B·B2C 전문가 매칭 플랫폼을 운영하는 커리어데이(대표 강경민)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창업도약패키지’에 최종 선정됐다. 커리어데이는 AI 기반으로 전문가 경력 데이터를 분석하고 기업에 최적화된 전문가를 연결하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되었다. 커리어데이는 창업도약패키지를 통해 최대 3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후속 투자 유치 연계, IR 컨설팅,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등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서비스 5년 만에 2만 6천 명에 육박하는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현재 300개 이상의 기업 고객사가 커리어데이의 전문가 매칭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커리어데이는 이번 선정을 발판 삼아 자체 개발 AI 매칭 알고리즘 고도화 및 전문가 네트워크와 기업 고객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에스엔바이오, 소세포폐암 신약 글로벌 임상 ‘탄력’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개발한 나노항암제 ‘SNB-101’이 2025년 제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임상 단계 과제로 선정되며 글로벌 임상에 속도를 낸다. 이번 선정을 통해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는 소세포폐암 치료제 SNB-101의 글로벌 임상 1b/2상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SNB-101은 기존 항암제 이리노테칸의 활성대사체 SN-38을 이중나노미셀 기술에 적용한 나노항암제로, 종양 조직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며 독성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SNB-101은 소세포폐암 및 췌장암에 대해 미국 FDA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고, 소세포폐암 적응증으로는 국내 최초로 패스트트랙 지정을 통해 빠른 임상 개발의 기반을 마련했다.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임상을 통해 한국, 미국, 유럽 등에서 확장기 소세포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다국가 임상시험을 진행하며, 용량 최적화와 안전성 및 유효성을 검증하여 조기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SNB-101은 진행이 빠르고 예후가 불량한 소세포폐암에서 기존 치료에 실패한 환자들을 위한 2차 또는 3차 치료제로서 주목받고 있으며, 면역항암제 등과의 병용요법을 통해 1차 또는 2차 표준 치료제로 등재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