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오픈이노베이션 협업팀 모집 본격화
중소벤처기업부가 하반기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7월 24일부터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신규 협업뿐 아니라 기존 파트너십의 연속 지원까지 포함한 후속 트랙을 시범 추진하며, 최대 6천만 원 협업 자금과 R&D 기회도 제공된다. 공공·민간기관 간 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단계별 지원으로 실질적 사업화 성과 창출을 강화할 계획이다. 총 20개 내외 협업 팀이 선정될 예정이며, 대구창업허브 및 K-Startup 포털에서 신청 가능하다.
경제계, 안전운임제 재도입에 우려 표명
경제6단체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에 유감을 나타냈다. 안전운임제가 과거 시행 시 운임 급등과 시장 왜곡 등 문제를 낳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제도 운영에 신중한 접근을 요구했다. 아울러 운임 기준 설정 과정에서 시장 참여자 간 충분한 협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로너스, 2년 연속 ‘올해의 녹색상’ 선정 쾌거
유해물질 없는 세정제 브랜드 제로너스가 지난해 세탁세제에 이어 올해 ‘페이스&바디클렌저’와 다목적 세정제 ‘제로너스IP’로 2년 연속 ‘올해의 녹색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녹색상’은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는 환경상으로, 소비자의 직접 체험과 전문가 자문, 투표를 통해 제품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 걸친 환경성을 평가해 선정된다. 특히 올해 인기상까지 받은 제로너스 ‘페이스&바디클렌저’는 식물성 계면활성제와 무방부제, 무인공향료의 순식물성 제품으로, 높은 세정력과 보습력을 자랑한다. ‘제로너스IP’는 100% 바이오탄소 함량의 식물성 다목적 세정제로, 가정은 물론 산업 현장에서도 탁월한 세정 성능을 발휘한다. 미산이앤씨 이광희 대표는 유해한 화학물질을 배제한 탄소중립 세정제로 안전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미산이앤씨는 앞으로 탄소중립형 산업용 세정제 라인업을 확대하고, 기후 위기 대응과 생활안심제품 전환을 위한 제품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네이버, 모바일 신분증 출시…온·오프라인 신분 확인 간편화
네이버가 23일 행정안전부가 개최한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 오픈 행사’에 참여해 네이버앱에서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효력을 지닌 ‘네이버 신분증’을 선보였다.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외국인 등록증 총 4종을 지원하며, IC 신분증을 소지한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온·오프라인에서 편리하게 신분을 증명할 수 있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온라인 주류 구매, 카페 성인 인증, 주민센터 민원 업무, 정부24 증명서 발급, 선거 투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네이버는 2024년 행정안전부의 엄격한 평가를 통과해 모바일 신분증 사업자로 선정되었으며, 사용자 단말기 보안 영역에 암호화된 형태로 저장되어 보안성이 높다. 네이버는 앞으로 지원 신분증과 사용처를 확대하여 서비스 범용성을 넓힐 계획이다.

토스,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개시
토스가 7월 23일부터 스마트폰 운영체제와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시작한다.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지원하며,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외국인등록증 총 4종의 모바일 신분증 발급이 가능하다. 토스 앱에서 간단한 인증 절차를 거쳐 발급받을 수 있으며, 향후 모바일 장애인등록증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페이스패스·페이스페이와 연동하여 실물 없는 인증 및 결제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토스 관계자는 “운영체제에 관계없이 모든 사용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모바일 신분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서비스 시작에 맞춰 이날 오후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서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

두허브 마이원픽, 2025 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 글로벌OTT어워즈 공식 팬 투표 플랫폼 선정
FSN 자회사 두허브의 글로벌 팬덤 플랫폼 마이원픽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5 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의 공식 팬 투표 플랫폼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은 마이원픽이 K-POP과 K-드라마를 넘어 글로벌 콘텐츠 시장으로 영향력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영화의전당과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리는 ‘2025 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은 기존 국제OTT페스티벌과 부산국제영화제 연계 행사를 통합 개편한 행사다. 특히 주 행사인 ‘글로벌OTT어워즈’에서는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국내외 제작사들이 참여하며, 마이원픽은 ‘피플스 초이스(남/여)’ 부문 팬 투표를 담당한다. 투표는 마이원픽 앱을 통해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전 세계 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두허브 이종은 대표는 “K-POP과 K-드라마에서 시작된 글로벌 팬덤의 열기가 OTT 시상식 팬 투표로 확장된 것은 매우 뜻깊다”며, 마이원픽이 글로벌 콘텐츠 시장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