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스토리작가 창작소, 첫 졸업 작가 비즈니스 데이 성료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 스토리작가 창작소’가 지난 7월 23일 첫 번째 졸업 작가 비즈니스 데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행사에는 17명의 졸업 작가와 CJ ENM, 쇼박스 등 28개 제작사가 참여해 총 117건의 1:1 미팅이 성사됐으며, 각 작가의 프로젝트가 소개됐다. 현장에서는 콘텐츠 환경 변화에 따른 작가와 제작자의 역할을 주제로 비즈니스 포럼도 열렸다. 경기 스토리작가 창작소는 경기도 내 시나리오 작가의 지속 가능한 창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까지 총 116명을 배출했다. 현재는 고양 6기·파주 8기 작가 25명을 대상으로 창작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6월 다방여지도 발표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서울 25개 자치구의 연립·다세대 원룸 전월세 시세를 분석한 ‘6월 다방여지도’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전용면적 33㎡ 이하 원룸의 평균 월세는 67만 원, 평균 전세 보증금은 2억1528만 원으로, 전월 대비 각각 6.9%, 1.4% 하락했다. 월세가 가장 높은 자치구는 강남구(92만 원)였으며, 서초구는 평균 전세 보증금 2억7255만 원으로 6개월 연속 최상위를 기록했다. 이번 지도는 국토부 실거래가를 기반으로 평균 시세를 산출해 지역별 원룸 가격 수준을 시각화한 것이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충청지회 설립으로 전국 네트워크 확대
(사)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박성호)가 지난 7월 23일 충남 천안 ㈜서북 본사에서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충청지회 설립 행사’를 개최하며 전국 네트워크 확대에 나섰다. 그동안 서울을 거점으로 활동해온 인기협은 지역 균형 발전과 전국적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충청지회를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충청지회 역할을 맡은 ㈜서북은 ‘photoism’ 브랜드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셀프 포토 비즈니스를 통해 기술 혁신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 디지털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인기협은 이번 충청지회 설립을 통해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산업 생태계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역 산업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호 회장은 “지역 기업의 잠재력을 산업 성장 동력으로 연결하고 동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서북 김민석 대표와 충남콘텐츠진흥원 김곡미 원장 또한 충청 지역 산업 발전과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카딩, 토스 미니 앱 입점
차량 리스·렌트 관리 플랫폼 카딩이 토스의 미니 앱 생태계에 합류하며 ‘현금 받고 승계받기’ 및 ‘신차 리스·렌트 견적’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용자는 토스 앱 내에서 별도 설치 없이 카딩의 기능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보증 기간이 남은 차량을 승계받으며 현금까지 지원받는 구조가 주목받고 있으며, 카딩은 업계 최초로 직거래 기반 안심거래 시스템도 도입했다. 차량의 생애주기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 관리 방식으로, 기존 시장의 사후 관리 공백을 보완하고 계약 초기부터 출구 전략까지 고려한 견적 설계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제휴는 합리적이고 계획적인 차량 이용 방식을 소비자에게 제시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평균 취업률 76%, AI 인재 양성 본격화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동대문캠퍼스가 3기 교육생 모집을 시작했다. 오는 8월 8일까지 모집하는 이번 과정은 AI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자율주행, 앱·웹 개발, 디지털 마케팅 등 7개 분야에서 총 160명을 선발한다. 특히 자율주행 시스템 구현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과 소수정예·프로젝트 기반 교육이 강점으로, 캠퍼스 내 상주 컨설턴트가 이력서 첨삭과 기업 매칭을 지원한다. 지난해 동대문캠퍼스는 2,800명 교육생 중 76.1%의 취업률을 기록했으며, 교육은 무료로 제공된다. 개발자 특강과 모집 설명회는 7월 29일 예정이며, 신청은 청취사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기원테크, 국제표준 선도하며 글로벌 확장 가속화…두 자릿수 인재 영입
국제표준 이메일 보안 전문기업 기원테크가 상반기 국제표준 확장, 해외 진출, 투자 유치 등의 성과를 기반으로 하반기 대규모 채용을 진행한다. 개발팀, 운영지원팀, 기술영업팀, 사업개발팀, 운영관리팀 등 5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직 두 자릿수 인력을 모집한다. 기원테크는 올해 4월 ITU-T SG17 국제회의에서 이메일 보안 신규 가이드라인 표준화를 주도했으며, 일본, 미국, 동남아 시장에서 구체적인 진출 성과를 거뒀다. 또한 모자이크-브레이브뉴 혁신성장 신기술사업투자조합으로부터 10억 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하며 사업 확장 자금을 확보했다. 특히 생성형 AI 위협 대응 기술 고도화와 제로 트러스트 원칙 강화를 통해 차세대 보안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AI 전문가 영입에도 적극적이다. 김동철 대표는 국제표준을 선도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이메일 보안 시장에서 견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인재들과 함께 성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스테이지플러스, ‘비플팝 성우 스페셜’ 론칭…성우-팬 소통형 팟캐스트 콘텐츠 선봬
비마이프렌즈의 글로벌 팬덤 플랫폼 비스테이지가 D2F(Direct to Fan)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며 ‘비스테이지 플러스(b.stage+)’를 통해 ‘성우 스페셜’ 팟캐스트형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인다. 오는 28일부터 콘텐츠 이용권 판매가 시작되는 ‘성우 스페셜’은 실시간 쌍방향 소통 기능인 ‘팝(POP)’을 기반으로 성우와 팬이 매주 다양한 테마로 교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 라인업에는 엄상현, 장예나, 심규혁 성우가 참여하며, 팬과 성우가 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흐름에 맞춰 12주간 주차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로 친해지기’, ‘직업 Q&A’ 등 일상적인 이야기부터 ‘비밀 상담소’, ‘심야 라디오’ 등 감정적 교감을 심화하는 콘텐츠까지 다채롭게 구성된다. 특히, 팬들은 각 회차별로 전달되는 오디오 콘텐츠와 메시지, 사진, 미션 등을 통해 성우와 1:1로 교감하는 경험을 누릴 수 있다. 비스테이지플러스는 이번 ‘성우 스페셜’을 통해 목소리를 매개로 한 팬덤 특성을 반영, 감정 몰입형 팬 경험을 제공하며 콘텐츠 중심 플랫폼으로 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다양한 팬덤 대상 오리지널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CIS 진출 본격화, 하이서울기업 283억 수출 성과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에 서울 유망 중소기업 16개사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총 283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추진했다. 5일간의 현지 활동에서 228건의 상담과 20건의 MOU가 성사됐으며, 현장 계약은 18억 원에 달했다. 참여 기업들은 AI·ICT, 바이오, 소비재 등 분야에서 바이어와 실질적 성과를 올렸고, SBA는 현지기관과 협력을 통해 직진출과 인재 교류 기반을 마련했다. CIS 진출은 서울 기업의 수출 다변화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헤지스, 2분기 패션 브랜드 호감도 1위 기록
데이터앤리서치의 2분기 패션 브랜드 소비자 호감도 조사에서 LF의 헤지스가 1위를 차지했다. 헤지스는 총 포스팅 1만8786건 중 긍정률 79.3%를 기록하며 순호감도 76.2%를 달성해 소비자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골프웨어와 시그니처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다. 한섬의 타미는 순호감도 73.8%로 2위를, 폴로 랄프로렌은 65.2%로 3위를 기록했다. 그 외 라코스테와 빈폴 역시 60% 이상의 높은 순호감도를 보이며 국내 패션 브랜드에 대한 전반적인 소비자 만족도가 높음을 입증했다. 이번 조사는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등 12개 채널 24만 개 사이트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루어졌다.

GS25, 건강기능식품 5천 점포 입점… ‘편의점에서 건강 챙긴다’
GS25가 빠르게 증가하는 건강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전국 약 5,000여 점포에 건강기능식품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삼진제약, 동국제약, 종근당건강 등 주요 제약사와의 협업을 통해 신뢰도 높은 30여 종의 비타민, 유산균, 오메가3, 간 건강 제품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했다. 특히, 1주\~1개월 단위의 소용량 패키지로 5천 원대의 부담 없는 구매를 유도하며,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소비에 초점을 맞췄다. 실제로 편의점의 건강 지향 일반식품 매출은 2025년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98.6% 급증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자사 앱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2%가 건강기능식품을 섭취 중이며, 91%가 편의점 구매 의향을 밝혔다. GS25는 8월 초 5,000여 점포 입점을 시작으로 9월에는 수입 프리미엄 제품과 국내 주요 제약사의 신상품을 추가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이를 통해 ‘건강 솔루션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고객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