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중기부 장관 취임사 “회복과 성장의 새 출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취임사를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회복과 혁신 성장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고물가·고금리 등 복합 경제 위기 속에서 디지털 전환과 AI 기술을 활용한 산업 혁신을 강조하며, 소상공인의 재난 안전망 구축과 경영 안정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또한 스마트 제조 생태계 조성과 벤처 4세대 육성, 지역 창업 인프라 확산 등으로 창업·벤처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직 운영에 있어서는 정책 대상자 중심의 전략 조직으로 중기부를 재정비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과 데이터 기반 정책 설계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장관은 중기부의 8주년을 맞아 새로운 성장의 여정을 국민과 함께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성남 판교 High R&D 스타트업 육성 협의체’ 출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7월 24일 판교 창업존에서 ‘스타트업 815 IR – 성남 판교 High R&D 스타트업 육성 협의체’를 개최했다. 이 협의체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동부지부를 중심으로 총 9개 기관이 참여하여 AI, 반도체, 바이오헬스 분야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투자 유치를 돕는다. 경기혁신센터의 대표 투자 연계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815 IR 프로그램’은 2024년 기준 누적 47개 기업이 총 534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IR에는 마크노바, 코너스톤42, 오픈랩스, 아날로그AI 등 AI 및 반도체 분야 4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협의체 IR이 단순한 행사를 넘어 유망 기업 발굴 및 실제 투자 연계를 목표로 한다고 강조하며, 성남 판교가 글로벌 기술 창업 생태계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름철 단기 돌봄 수요 증가
돌봄 서비스 플랫폼 케어네이션이 2025년 6월과 7월의 국내 돌봄 시장 흐름을 분석한 ‘대한민국 돌봄 동향 리포트’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연령, 지역, 돌봄 금액 등 세부 항목의 집계 방식 개선을 통해 자료의 분석력을 높였으며, 중장년층과 노년층 환자 비율이 여름철 기온 상승과 함께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령층의 단기 돌봄 수요가 늘어난 점이 주목된다. 중장년층과 노년층의 돌봄 기간은 각각 평균 4.2일로 감소했는데, 이는 더위에 취약한 고령 환자들이 비교적 경증 상태에서 단기 간병을 신청한 결과로 해석된다. 케어네이션은 무더위가 예상되는 7~8월, 온열질환에 취약한 고령층의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리포트 전문은 케어네이션 데이터 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알리바바 다모 아카데미, 유엔 및 글로벌 병원과 협력해 AI 포 굿 이니셔티브 추진
알리바바 그룹의 연구 기관인 알리바바 다모 아카데미가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AI 포 굿(AI for Good) 이니셔티브’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협력은 헬스케어, 기후변화, 과학 분야의 글로벌 과제 해결에 AI 활용을 목표로 한다. 다모 아카데미는 2025 AI 포 굿 글로벌 서밋에서 이번 파트너십을 발표했으며, 전문가 교류와 지식 공유를 강화하고 AI for Health, AI for Climate, AI for Science 이니셔티브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AI 기술 연합의 창립 멤버로 참여하여 개발도상국의 AI 역량 강화를 돕는다. AI 포 헬스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싱가포르 NHG 헬스 및 사우디아라비아 압둘 라티프 자밀 헬스와 협력하여 AI 기반 의료 연구 및 진단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췌장암, 골다공증, 유방암 등 다양한 질환의 조기 진단 고도화와 정밀 의학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모 아카데미는 ‘바관 AI 일기예보’와 암 진단 시스템 ‘다모 판다’, ‘다모 그레이프’ 등 혁신적인 AI 솔루션을 통해 유엔의 ‘2025 AI 포 굿 이노베이트 포 임팩트 인터림 보고서’에서 기술 혁신을 인정받았다. 이들은 AI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글로벌 과학 및 헬스케어 산업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KLEVV, SSD 라인업 강화: CRAS C925G·C910G NVMe 및 NEO N410+ SATA SSD 공개
에센코어의 소비자 메모리 및 스토리지 브랜드 KLEVV가 새로운 SSD 라인업을 선보였다. 고성능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CRAS C925G 및 CRAS C910G NVMe Gen4 M.2 SSD는 각각 최대 7400MB/s, 5200MB/s의 순차 읽기 속도를 자랑하며, 게이머와 크리에이터, 데이터 집약적 AI 작업에 적합하다. 이들 제품에는 혁신적인 그래핀-구리 복합 방열판이 적용되어 우수한 냉각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일상적인 컴퓨터 활용을 위한 업그레이드 모델인 NEO N410+ SATA SSD는 최대 540MB/s의 순차 읽기 속도로 빠른 부팅과 파일 전송을 지원한다. 모든 신제품에는 Acronis True Image HD 소프트웨어가 무료로 제공되며, 각각 5년(CRAS 시리즈) 및 3년(NEO N410+)의 제한 보증이 적용된다. 2025년 8월부터 9월까지 전 세계 공식 판매점을 통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AI 시대 창업 전략은? ‘미니멀리스트 창업가’ 출간
2025년 7월 24일, 캐피탈엣지랩스가 AI 시대의 새로운 창업 철학을 담은 신간 ‘미니멀리스트 창업가’를 출간했다. 이 책은 생성형 AI와 자동화 기술 발전으로 급변하는 창업 환경 속에서 적은 자본과 인력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방법론을 제시한다. 저자 사힐 라빈지아는 초기 벤처 투자 유치 후 시행착오를 겪으며 1인 기업으로 회사를 재설계, 수익 중심의 지속 가능한 구조를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다. ‘미니멀리스트 창업가’는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GPT, 노코드, 자동화 도구 등 기술을 활용하여 소자본, 소인력으로 시작하고 성장하는 전략을 체계적으로 소개한다. 이 책은 더 이상 투자 유치가 아닌, 고객에게 직접 도달하고 반복 작업을 줄이며 빠르게 실험하고 검증하는 환경이 중요해진 AI 시대에 창업자의 철학과 선택이 핵심임을 강조한다. ‘미니멀리스트 창업가’는 작고 단단한 비즈니스를 만들고자 하는 모든 창업가에게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캐피탈엣지랩스는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기술과 자본의 경계를 탐색하는 뉴스레터 기반 뉴미디어로, 실리콘밸리 벤처 투자, 첨단 산업 트렌드, 기업가 정신 등을 다루며 창업자, 투자자, 업계 전문가들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레이저, 게이밍 마우스 ‘코브라 하이퍼스피드’ 출시
RAZER™가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경량 무선 마우스 ‘코브라 하이퍼스피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마우스는 Razer Chroma RGB와 블루투스 및 2.4Ghz 무선 연결을 지원하며, 게이밍과 사무용 모두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코브라 하이퍼스피드는 9개의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버튼과 5개의 온보드 프로파일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매크로 세팅이 가능하며, AI 프롬프터 마스터 기능으로 업무 활용도를 높였다. 4개의 조명 영역으로 구성된 언더글로우 조명은 1,680만 가지 색상 커스터마이징과 수백 개의 게임 연동을 지원하여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99.6%의 정확한 해상도와 26K DPI로 완벽한 커서 트래킹을 자랑하며, 새롭게 탑재된 Razer 옵티컬 스크롤 휠은 정밀함과 내구성을 강화했다. 4세대 옵티컬 스위치는 향상된 클릭감과 빠른 반응 속도를 제공하여 경쟁 게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두 가지 무선 연결 모드를 지원하여 기기 전환이 자유롭고, 블루투스 연결 시 최대 170시간의 배터리 타임을 제공한다. 무선 충전 독을 통한 간편한 충전이 가능하며, 62g의 가벼운 무게는 사용자에게 편안함을 선사한다. 공식 수입사 웨이코스는 8월 1일 네이버 쇼핑 라이브 ‘핫IT슈’를 통해 신제품을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중기부, 소비 진작과 안전망으로 민생 회복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취임 직후 대전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방문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정책 방향을 직접 점검했다. 은구비서로 골목형 상점가와 중앙시장활성화구역을 찾은 한 장관은 상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소비쿠폰 등 민생회복 정책의 효과를 강조했다. 그는 단기 소비 촉진을 넘어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영업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병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중기부는 앞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회복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현장 중심의 접근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겠다는 한 장관의 행보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큰 신뢰를 주고 있다.
G-스타트업, 투자 역량 교육 마무리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5년 G-스타트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창업기업 대상 투자 역량 강화 교육을 7월 24일부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6월부터 총 4회에 걸쳐 벤처캐피탈 이해, 재무·회계 관리, 투자 계약의 법률 리스크, 밸류에이션 및 협상 전략 등 실전 중심의 핵심 주제를 다뤘다. 총 80여 명의 창업자가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특히 마지막 강의에서는 기업가치 평가와 협상 전략에 대한 실제 사례 중심의 강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원혁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창업기업들이 투자자의 시각을 이해하고 전략적 대응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창업 생태계의 성장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네이버-KBS, AI 경쟁력 강화 위해 협력
네이버는 24일 KBS와 AI 분야 포괄적 업무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AI 기술 고도화 및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협력을 통해 네이버는 AI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고, KBS는 방대한 학습용 콘텐츠를 지원하여 AI 기반 첨단 미디어 기술, 콘텐츠,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양사는 AI 기술 주권 보호 및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K-컬처 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에도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를 고도화하고 ‘MAIU(Media AI Understanding)’ 등 미디어 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AI 도구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SDG Sprint, 아태 청년 창업가 지원 나서
아시아태평양 청년 스타트업을 위한 육성 프로그램 ‘SDG Sprint’가 2025년 7월 공식 출범했다. 임팩트스퀘어와 UNDP 서울정책센터가 씨티재단과 협력해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기여할 혁신적 솔루션을 보유한 창업가를 지원한다. 참가자는 온라인 멘토링, IR 코칭, 투자자 피칭 기회 등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서울 데모데이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계될 예정이다. 모집은 8월 3일까지이며, 최종 25개 팀이 선정되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