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APEC 연계 ‘JOIN 2025’ 개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오는 9월 1일 서귀포시 부영호텔&리조트에서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와 연계한 글로벌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 ‘JOIN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APEC 회원국 파트너 및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사, 대·중견기업, 혁신기관 등 200명 이상이 참여하여 제주가 글로벌 창업 생태계 허브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JOIN 2025’는 혁신의 여정(Journey of Innovation)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JOURNEY, OPPORTUNITY, INNOVATION, NETWORK 등 다양한 테마 구역에서 참가자들이 특색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한 창업 생태계 네트워크 포럼, 로컬 비즈니스 포럼, 글로벌 확장 & 오픈이노베이션 촉진 세션, 인베스터 토크 & 투자 IR세션, AI 분야 인사이트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실질적인 협력과 성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창업생태계 관련 협·단체들이 지역 창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세션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창업 생태계와 글로벌 파트너십 전략을 논의한다.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가 AI 시대의 산업과 창업 방향을 제시하며, 투자 IR세션에서는 우수 스타트업들이 IR 무대에 올라 투자 유치 기회를 모색한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이병선 대표는 “JOIN 2025가 제주를 글로벌 스타트업 허브로 이끄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핀테크 스타트업 1:1 투자 밋업’ 참가팀 모집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주최하고 인포뱅크가 협력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1:1 투자 밋업’이 오는 11월 27일 양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코리아 핀테크위크 2025’의 일환으로, 핀테크 스타트업 및 핀테크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 및 사업 방향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30분간 1:1 매칭을 통해 AC/VC 전문 투자자들과 심층적인 논의를 나눌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매칭 결과는 11월 6일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이벤터스 공식 신청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AI를 만난 가상융합, 모두의 일상이 되다
오는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가상융합산업대전(KMF 2025)’의 조기 신청이 8월 14일 마감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며 ‘AI와 만난 가상융합, 모두의 일상이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KMF 2025는 전시회, 개막 행사, 글로벌 컨퍼런스, 가상융합 주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가상융합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전시회와 컨퍼런스를 한 공간에서 개최하여 산업계, 학계, 연구계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정보 교류와 기술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KMF 2024는 158개 기업이 참여하고 1.3만 명의 참관객을 유치했으며, 199억 원의 비즈니스 상담 실적을 달성하는 등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는 조기 신청 기업에게 최대 30% 할인 혜택과 함께 언론 홍보, 투자 유치 상담, 홍보용 동영상 제작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기업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KMF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부담경감 크레딧, 통신·연료비로 확대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의 고정비 부담을 덜기 위한 ‘부담경감 크레딧’의 사용처를 기존 7개 항목에서 통신비와 차량 연료비까지 포함해 총 9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전기·가스·수도요금 등 공과금 중심이었으나, 집합건물 입주 소상공인의 경우 공과금이 관리비에 포함돼 사용에 제약이 있었다. 이에 따라 증빙자료 제출 없이도 사용할 수 있도록 현행 방식을 유지하면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통신비와 연료비 항목을 추가했다. 향후 관리비 내 공과금 확인 방식도 검토할 예정이다. ‘부담경감 크레딧’은 최대 50만 원의 디지털 포인트를 등록된 카드에 지급하는 제도로,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AI 아티스트 어워드, 8월 8일 ‘AI 아티스트 데이’ 개최
어반컴플렉스가 주최하는 글로벌 아티스트 페스티벌 ‘어반브레이크 2025’에서 인공지능 기반 예술 생태계를 조명하는 ‘AI 아티스트 어워드(AIAA)’를 첫 개최하며 파이널리스트 9편을 공개했다. AIAA는 생성형 AI 기술을 창작 매체로 활용하는 예술가들의 실험적 시도를 소개하는 국제 공모 프로젝트로, AI를 단순한 기술이 아닌 하나의 예술 매체로 바라보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다. 8월 8일 ‘AI 아티스트 데이’에는 ‘K-POP 데몬 헌터스 사례로 본 K-컬처와 AI의 미래’, ‘AIAA 파이널리스트 아티스트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관람형 전시를 넘어 관객 참여로 완성되는 열린 창작 생태계를 지향하며, AI 영상 컬래버레이션 작품 상영, AI 기반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전 등 다채로운 AI 활용 창작 작업이 실시간으로 펼쳐진다. 전시장 입구에는 AI 건축 알고리즘으로 설계된 미디어 아치 조형물이 설치되어 파이널리스트 작품과 공식 상영작이 전시된다. 관람객 투표로 최종 수상작이 결정되며, 결과는 8월 9일 시상식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맘맘 멤버십, 아티제와 제휴로 육아맘 혜택 강화
아이 동반 여행 및 액티비티 플랫폼 맘맘을 운영하는 원더윅스컴퍼니가 프리미엄 카페 브랜드 아티제와의 협업을 통해 맘맘 멤버십 혜택을 확대한다고 8월 5일 밝혔다. 맘맘 멤버십은 월 100원 수준으로 전국 600여 곳의 키즈 핫플 무제한 할인 및 혜택을 제공하는 구독형 서비스다. 이번 제휴로 맘맘 멤버십 회원은 전국 57개 아티제 매장에서 제조 음료, 베이커리, 케이크 등 전 메뉴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아이 동반 고객이 많은 주요 상권에 아티제 매장이 집중되어 있어 육아 가정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더윅스컴퍼니 강경윤 대표는 이번 아티제 제휴를 통해 무더운 여름철 아이와 함께 실내에서 합리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도레이 인더스트리, 센트릭 PLM 도입으로 제품 개발 혁신 가속화
도레이 인더스트리 홍콩 법인이 센트릭 소프트웨어의 ‘센트릭 PLM’을 도입하며 제품 개발 혁신에 나섰다. 이번 도입은 글로벌 브랜드 파트너사의 변화하는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소재 개발의 효율성을 높이며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도레이 인더스트리는 1926년 일본에서 설립된 섬유 및 고기능성 소재 전문 기업으로, 의류,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소재를 공급하는 선도 기업이다. 복잡한 글로벌 시장에서 빠른 대응과 유연성이 중요해지면서, 도레이는 부서 및 지역별로 단절된 업무 프로세스와 생산 데이터 통합의 필요성을 인식했다. 센트릭 PLM은 유연한 구조, 뛰어난 확장성, 그리고 의류 및 제조 산업에 특화된 기능성으로 내부 이해관계자들의 강력한 지지를 얻었다. 도레이 인더스트리 홍콩법인 비즈니스 최적화 부문의 코타로 키시 총괄 매니저는 센트릭 PLM이 개발 역량 강화에 필요한 핵심 요건을 충족하는 효과적인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도레이 인더스트리의 생산 관리 핵심 거점인 홍콩법인에서 시작되며,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 실시간 비용 정보 확보, 납기 정확도 향상, 부서 및 지역 간 실시간 협업 강화가 주요 목표다. 도레이 인더스트리는 이번 도입을 통해 시장 대응 속도를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며, 실시간 인사이트를 통합하여 투명성을 높이고 의사결정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센트릭 소프트웨어의 파브리스 캐논지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도레이 인더스트리의 운영 효율성 강화에 전략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페이, 사잇돌대출에 대안신용평가 ‘Npay 스코어’ 도입
네이버페이가 SGI서울보증과 손잡고 정책금융 상품인 사잇돌대출에 대안신용평가 모형인 ‘Npay 스코어’를 전격 도입한다. 정부 지원 대출 상품에 대안신용평가 모형이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최초 사례다. Npay 스코어는 사잇돌대출 심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대출 공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7일부터 사잇돌대출을 취급하는 모든 금융사의 온·오프라인 영업 채널 및 대출 비교 플랫폼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Npay 스코어는 Npay 결제 내역, 스마트스토어 매출 등 비금융 데이터와 금융 데이터를 결합하여 구축되었으며, 업계 최다 수준인 3만 개의 비금융 데이터 항목을 활용한다. 실제 Npay 신용대출 비교 서비스에서 Npay 스코어가 적용된 대출 실행액 중 32.1%가 승인 전환되거나 더 나은 조건으로 제공되었다. 네이버페이 측은 Npay 스코어가 금융 소외 계층을 위한 ‘금융 사다리’ 역할을 하며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APEC, 인구·AI 핵심 성과 민관 논의
외교부는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APEC 2025 민관대화’를 개최한다. 이번 대화는 APEC 정상회의의 핵심 성과인 ‘인구구조 변화 대응’과 ‘AI 협력’을 주제로 하며, 민간의 의견을 반영하여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학계, 기업 관계자, 국제기구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인구 변화와 AI 협력에 대한 의견과 정책을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1일에는 인구 변화 대응을 위한 지속 가능한 시스템 구축과 모든 세대의 경제 참여 보장 방안을 모색하며, 둘째 날인 12일에는 AI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견인 전략과 공공·민간 파트너십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 세대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특별 세션도 포함하고 있다.

후야호 ‘탕후루의 달인’, 파르페 먹방 업데이트로 일본 앱스토어 1위 달성
후야호의 인기 모바일 게임 ‘탕후루의 달인’이 여름 시즌을 맞아 ‘파르페 먹방’ 업데이트를 선보여 일본 앱스토어 인기 무료 게임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유저가 직접 다양한 재료로 파르페를 만들고 먹방 ASMR을 즐길 수 있는 이 콘텐츠는 특히 틱톡, 유튜브 쇼츠 등 숏폼 플랫폼에서 유저들의 자발적인 콘텐츠 생성과 공유를 이끌며 인기를 증명했다. 이는 대형 게임사가 아닌 한국의 소규모 스타트업 ‘후야호’가 이뤄낸 성과로, ‘탕후루의 달인’은 전 세계 10대들의 취향을 반영한 새로운 K-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민영 후야호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가 유저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먹방 콘텐츠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게임은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이용 가능하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소식을 접할 수 있다.

남유준 박사, 국내 첫 iPSC 규제과학 박사 학위 취득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규제과학 인재양성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규제과학 박사가 탄생했다.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바이오헬스규제과학과 남유준 박사는 2018년 면역학 박사 학위에 이어 두 번째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남 박사는 세포치료제 기업 입셀의 최고기술책임자(CTO)로, 골관절염 치료제 후보 ‘MIUChon’의 임상 시험을 수행 중이다.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iPSC 기반 치료제 MIUChon 투약이 이루어졌으며, 이는 iPSC 유래 3차원 연골세포를 주사 형태로 투여한 세계 첫 사례다. 입셀은 연내 1차 안전성 분석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임상 등급 iPSC 세포주를 확립하여 국내 3개 연구기관에 약 60억 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남 박사는 ‘규제가 혁신의 가속기가 될 수 있도록 K-iPSC 규제 플랫폼을 구축하여 글로벌 임상 진입 장벽을 낮추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1년 출범한 식약처 ‘규제과학 인재양성사업’은 첨단바이오 규제 전문가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박사 배출은 국내 세포·유전자치료제 산업의 상업화 및 글로벌 진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 정책현장투어, 수출 애로 청취
중소벤처기업부는 8월 6일 경기도 소재 화장품 유통기업 ‘실리콘투’ 물류센터를 방문해 중소기업 분야 두 번째 정책현장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보는 수출 중소기업의 관세 문제와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K-뷰티 수출 허브인 실리콘투의 현장을 둘러본 뒤 간담회를 열었다. 보호무역주의 확산 속에서 수출 중소기업이 겪는 관세 부담과 변화된 수출 환경에 대한 의견이 공유됐으며, 중기부는 수출바우처, 긴급자금 지원 등 기존 정책을 바탕으로 관세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수출 활성화와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