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아지트, ‘도전! K-스타트업 2025 혁신창업리그 경진대회’ 본선 진출
프롭테크 스타트업 낭만아지트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도전! K-스타트업 2025’ 예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본선 진출과 함께 상금 500만 원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 주관으로 개최된 ‘도전! K-스타트업 2025 혁신창업리그 경진대회’ 예선으로, 동남권 지역 청년 창업팀들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심사위원들은 아이디어의 창의성, 실현 가능성, 성장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3개 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낭만아지트의 서비스 ‘머뭄(mumum)’은 부동산 특화 생성형 AI 기반의 3세대 부동산 플랫폼이다. 맞춤형 매물 추천, 부동산 상담, 매물 위험도 분석 등 종합적인 기능을 제공하며,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 경험을 지원한다. 현재 국내 주요 부동산 기업들과 협력하여 서비스 범위를 확장 중이다. 낭만아지트는 이번 성과 외에도 홍릉강소특구사업단 ‘2025년 GRaND-K 창업학교’ 선정, 2025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업 선정, 범정부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 IBK창공 혁신창업기업 선정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서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신보–기업은행, 위기기업 지원 협력
신용보증기금과 기업은행이 일시적 유동성 위기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이 추천한 B등급 또는 B등급 예상 기업도 신보의 ‘빌드업 프로그램’ 대상에 포함되며, 기존 보증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해졌다. 빌드업 프로그램은 매출·자산·고용 등이 정체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규보증과 자구계획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전 구조조정 제도다. 신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영난 기업의 조기 정상화를 도모하고, 구조조정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국 8개 영업본부에 설치된 ‘기업밸류업센터’를 중심으로 올해 1,500억 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하며, 기업 생태계 안정화와 경쟁력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델 테크놀로지스, AI 데이터 플랫폼 강화‧엔터프라이즈 AI 가속화
델 테크놀로지스가 AI 데이터 플랫폼을 강화하고 엔비디아 및 엘라스틱과 협력하여 엔터프라이즈 AI 가속화를 추진한다. 델 AI 데이터 플랫폼은 데이터 수집부터 추론까지 AI 수명주기 전반의 효율성을 개선하며, 엘라스틱과의 협력을 통해 비정형 데이터 엔진을 탑재해 추론 및 분석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향상시켰다. 또한, 엔비디아 RTX PRO 6000 블랙웰 서버 에디션 GPU가 탑재된 델 파워엣지 R7725와 R770 서버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델 파워엣지 R7725는 엔비디아 AI 데이터 플랫폼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지원하는 최초의 2U 서버 플랫폼이다. 델과 엔비디아는 레퍼런스 설계를 통해 스토리지, 데이터, 컴퓨팅, 네트워킹,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검증된 GPU 가속형 AI 아키텍처를 제공하여 엔터프라이즈 AI를 위한 강력한 컴퓨팅 기반을 마련했다. 델 AI 데이터 플랫폼의 비정형 데이터 엔진과 새로운 서버 제품은 연내 제공 및 출시될 예정이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3년 연속 가트너 컨테이너 관리 부문 리더 선정
레드햇 오픈시프트가 ‘2025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컨테이너 관리’ 부문에서 3년 연속 리더로 선정되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서 컨테이너 환경의 표준화와 확장성, 운영 일관성을 제공하는 역량을 입증했다. 쿠버네티스 기반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인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비전 완성도와 실행 능력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기업이 데이터센터부터 다중 클라우드, 엣지에 이르기까지 모든 범위에서 컨테이너 이니셔티브를 표준화하고 자동화하며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통합 보안 기능, 고급 관리 역량, 개발자 생산성에 대한 강력한 초점은 IT 팀이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가속화하고 비즈니스 가치를 빠르게 제공하는 데 기여한다. 이러한 지속적인 리더 선정은 레드햇 오픈시프트가 현대 IT 전략의 초석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모티프테크놀로지스, 한국형 멀티모달 AI 개발 착수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과 손잡고 ‘한국적 콘텐츠 창작을 위한 멀티모달 AI’ 개발에 나선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 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가유산 데이터를 활용한 한국형 이미지 생성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 T2I(Text-to-Image) 멀티모달 AI 서비스 구축이 목표다. 국가유산청과 진흥원이 보유한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 데이터를 수집, 정제하여 고품질 학습 데이터로 가공하며, 여기에 모티프테크놀로지스의 한국어 특화 텍스트 데이터를 연계해 문화적 맥락을 반영한 콘텐츠로 정교하게 가공할 예정이다. 개발된 AI 챗봇 서비스는 API 형태로 공개되어 민간 기업 및 1인 창작자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임정환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대표는 “한국 고유의 전통 이미지로 학습한 모델을 통해 한국적인 이미지를 정확하고 직관적으로 경험하고, 전통문화 콘텐츠 제작 비용과 시간 절감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케스트로, 9월 2일 솔루션데이 개최… AI·클라우드 혁신 전략 공개
오케스트로가 오는 9월 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AI 시대의 클라우드 혁신’을 주제로 첫 단독 솔루션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AI와 클라우드의 결합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 방향을 제시하며, 국내외 1,0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업계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범재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영광 CTO는 ‘AI 시대의 클라우드 혁신’을 통해 클라우드 기술과 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박소아 클라우드 대표는 ‘AI Transformation: 대전환의 서막’에서 산업별 AI 전환 로드맵을 발표한다. 글로벌 파트너 세션에서는 오픈인프라 재단과 투모로우넷이 가상화 시장 재편과 AI 인프라 적용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테크 세션에서는 오케스트로의 주요 솔루션인 콘트라베이스, 비올라, 오케스트로 CMP, 클라리넷, 트럼본 등이 소개되며, KT, 구글 클라우드 등 7개 글로벌 IT 기업이 후원사로 참여해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를 통해 오케스트로는 업계 관계자들이 AI부터 클라우드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솔루션과 실제 운영 사례를 경험하고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사전 등록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BOUNCE 2025, 부산서 스타트업 밋업 개최
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 ‘BOUNCE 2025’의 일환으로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페스타’를 오는 9월 22~23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네이버클라우드, 삼성중공업, SK에코플랜트, 롯데 계열사 등 대·중견·중소기업 20여 곳이 참여해 스타트업과 1:1 기술협업 밋업을 진행하는 자리다. 7년 미만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정 기업은 현업 담당자와 직접 연결돼 서비스 제안 및 멘토링 기회를 제공받는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184건의 밋업이 성사됐고, 일부는 계약 체결과 현장 테스트로 이어지는 성과를 냈다. 올해는 파트너사 확대와 함께 300여 건의 스타트업 지원이 예상되며, 지역 전략산업인 스마트해양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매일유업 추월…K-브랜드지수 식음료 상장사 부문 8위로 상승
아시아브랜드연구소의 7월 K-브랜드지수 식음료 상장사 부문 평가에서 농심이 1위를 차지하며 견고한 입지를 다졌다. 이번 평가는 7월 한 달간의 온라인 빅데이터 1,190만여 건을 분석한 결과다. 농심은 라면을 넘어 HMR(가정간편식) 및 글로벌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선두를 유지했으며, 오리온은 건강지향 제품군 확대와 해외 시장 호조로 전월 대비 한 단계 상승한 4위를 기록했다. 풀무원과 삼양식품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고, 롯데칠성음료는 매일유업을 제치고 8위로 올라섰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최근 식음료 업계가 건강 기능성 트렌드와 글로벌 수출 확대 전략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MZ세대를 겨냥한 신제품 개발, ESG 캠페인 강화, 해외 시장 다각화 등이 브랜드 가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온라인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전략 변화가 두드러진다고 설명했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하여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거쳐 객관성을 확보하고 있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사각, GDIN 지원으로 보다폰 ‘스케일업 엑스‘ 진출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는 초개인화 AI 딥테크 기업 사각(SAKAK)이 보다폰(Vodafone)의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스케일업 엑스(Scaleup X)’에 선정되었다고 14일 밝혔다. 사각은 한국 기업으로는 세 번째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이번 선정을 통해 보다폰 경영진 및 글로벌 전문가들로부터 자사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의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을 검증받고 현지 네트워크를 확장할 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이번 성과는 GDIN과 룩셈부르크 테크노포트(Technoport)의 스타트업 육성기관 투모로우 스트리트(Tomorrow Street, TS)가 공동 기획·운영한 ‘스케일업 케이(Scaleup K)’ 프로그램의 지원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스케일업 케이’는 국내 유망 기술기업의 ‘스케일업 엑스’ 참여를 돕는 사전 프로그램이다. GDIN 김종갑 대표는 “한국 기술기업의 글로벌 진입로로서 ‘스케일업 케이’의 효과를 입증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사각 배건규 대표는 “‘스케일업 케이’ 경험이 글로벌 진출의 든든한 발판이 되었다”며, 이번 ‘스케일업 엑스’를 계기로 글로벌 기술 생태계에 본격 진입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IBM, 카페24 디지털 인프라 혁신 지원
IBM이 카페24에 맞춤형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하며 디지털 인프라 혁신을 지원했다. 5년간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2백만 개 이상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발생하는 수백억 개의 작은 파일을 실시간으로 백업하는 데 성공했다. IBM은 2020년부터 카페24의 인프라 환경을 분석하여 IBM 스토리지 스케일 시스템 5000(SSS 5000)과 TS4500 테이프 라이브러리를 도입, 통합 백업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 안정성과 비용 효율성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카페24는 데이터 통합 운영, 비용 절감, 시스템 확장성을 확보하며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이뤘다. 카페24 인프라 전략사업 조상현 본부장은 IBM과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유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AI와 데이터 중심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